3년후 퇴직인 가족 구성원이 다섯명 이였다가
두명은 다 컸다고 스스로 살길 찾아 나갔고
막내는 아직 중학생이라 더 갈켜야 해서 남편 혼자 벌고 적금은 하나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서 있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돈벌이는 못나가고
이제 늙어서 병원비만 안나가면 감사하겠다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
막내 군대가면 더이상 수입원도 없는데 하면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경기도 외곽에 작은 아파트에 우리끼리 추운 겨울날 바람막으면서
따스한 곳 있으면 장땡이지 하면서 위로 했는데
국민연금 65세부터 200정도 받으면 우리부부 살아지겟죠?
아이에게도 짐 될까봐 고민만 했었는데 맞벌이 시대에
남편에게도 짐이 되는건 아닌지 미안해 졌네요 ;
이메일 주시면 노후 대비 방법 알려드릴께요. 제친구들 다 고마워하고 있어요.ㅋ
그럭저럭 살아지는건 맞는데
퇴직 후 국민연금 타기까지가 공백이 꽤되죠.
그게 또 걱정이죠.
3년뒤 퇴직하시면 퇴직연금 받으실테고요.
국민연금도 200이나 있으시고,
부족하시면 주택연금 신청하세요.
퇴직금은 있는데 집대출 받은게 있어서 그거 조금 갚고
자동차 경차 사용중인데 오래되었어요.
평생 고생한 남편 차 좋아하는데 마지막차로
중형차로 바꿀까 해서 사용할 현금이 없네요
집에서 할수 있는 부업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쇼핑몰을 운영한다든지...소액이라도 벌어서 연금이나 isa에 투자해서 노후 대비해야 하지 않을지요
여자들은 다 아플까요
아이 셋을 출산하고 키워냈으니 안아프면 이상한거죠. 출산 한번 할때마다 몸에 무리가 얼마나 가는데요 ㅠ
부족하다 생각하면 중형차 구입도 고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