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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고등학교를 안간다고 하는데요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25-12-02 18:43:34

 

중3 여아인데요.

가까운 고등학교 안가고 신설고를 가서

내신 올리겠다고 하네요.ㅠㅠ

성적은 중상위권인데..

신설고등학교 가서 얼마나 올릴지도 모르겠고..

아침잠은 많아서 좀 걱정이네요.

신설고는 버스타고 .. 걸어서 가는거까지 30-40분 걸리나봐요.

가까운 곳은 걸어서 10분 거리고요.

 

아이한테 가까운 고등 학교 가서 내신 올리자고 했는데

싫다고 하는데.. 어찌 설득ㅎㅐ야할지요..;;

 

IP : 61.43.xxx.1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6:46 PM (119.69.xxx.167)

    신설은 진짜 모아니면 도에요.
    운영도 잘 될지 어찌될지 몰라서 대부분 가지말라고 말려요
    설득안되면 우짜나요;;;

  • 2. ..
    '25.12.2 6:46 PM (106.101.xxx.25)

    저희는 신설고가 집앞인데 신설고 안보낼려고 40분 버스타고 가는데 갈건데
    고민입니다
    혹시 지역이 어디실까요

  • 3. 예전에
    '25.12.2 6:47 PM (175.121.xxx.86)

    고등학교 1차에 떨어져놓고는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 2차 고등학교 진학 한다던 애가 있었는데
    그애가 그학교 전교 1등을 놓친적이 없데요
    근데 당시 학력고사 체력장 포함 340점이였는데
    170 받아서 대학 못갔어요

  • 4. ..
    '25.12.2 6:50 PM (106.101.xxx.25)

    학원상담 해보니 신설고는 비추한다고 그래서
    집앞 신설고 놔두고 버스 두번타는 곳을 보내야하나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데. 당장 낼까지 결론을 내야하는데
    저하고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군옷

  • 5. 점점
    '25.12.2 6:50 PM (175.121.xxx.114)

    현재 중상위권이먄 백퍼 분위기탈텐대요

  • 6.
    '25.12.2 6:52 PM (61.43.xxx.159)

    신설고 근처 중학교가 워낙 힘든 친구들 많다고..;;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 친구들이 신설고에 모인다는 말을 들으니..
    좀 걱정이 되는데 제 아이는 그런거 신경 안쓸거라고 그러는데
    하.. 잘 모르겠네요 ㅠㅠ

  • 7. 중3맘
    '25.12.2 6:55 PM (61.39.xxx.156)

    신설이어도.. 어디든 1등급 받기는 힘든데
    아이가 친구나 주변에서 들은 얘기로 마음 정했나봅니다
    학교는 가까운게 최고

  • 8.
    '25.12.2 6:57 PM (61.43.xxx.159)

    윗님 맞아요 어디든 1등급 받기는 어렵다고도 말해줬어요.
    저도 그래서 가까운 곳 가서 아침잠도 더 자고
    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하겠데요 ㅠㅠ 에효

  • 9. ..
    '25.12.2 6:57 PM (175.119.xxx.68)

    평택인지
    여기도 엄마들 신설 고등학교로 보내느냐 마냐 글이 좀 올라와서요

  • 10. 우린
    '25.12.2 7:17 PM (114.200.xxx.114)

    집앞에 가까운곳 안가고 먼곳인 가장 오래된 학교로 간다고해서 고민이에요.
    가는 학교도 성적이 안좋은 아이들이 모인곳이라고 해서 아들이 안심하고 가는가봐요.
    제 아들도 성적은 꽝이라서요 ㅜ

  • 11. 고1맘
    '25.12.2 7:18 PM (219.255.xxx.120)

    집앞 10분 거리 학교 가는데도 6시 40분에 일어나 머리감고 드라이하고 자연스럽게 컬 만들고 7시 반에 살뺀다고 아침도 안먹고 가는데요
    버스 한대 놓치면 1시간 걸릴텐데 환승은 없는거죠? 그래도 5시 반에는 일어나야 할거 같은데

  • 12. 윗님
    '25.12.2 7:22 PM (61.43.xxx.159)

    고1맘님 아우 ~
    안그래도 외모 신경 쓰고 갈라면 힘들겠다 ㅋㅋ 이랬는데 ㅎ
    환승도 없고 걸어서는 한시간인데 ㅎ
    말로는 다 하지 이러는데 에효.. ~

  • 13. ..
    '25.12.2 7:24 PM (220.73.xxx.222)

    아이 체력이 괜찮나요?
    체력약한 저희 애 걸어서 10분거리 다니는데 다녀보니 먼 데갔음 진짜 힘들었을 것 같아요ㅠ 버스도 타야되고 등교시간 40분이면.. 6시 되기 전에 일어나야할 듯요..

  • 14. 체력
    '25.12.2 7:31 PM (61.43.xxx.159)

    체력 안좋아요 ㅠㅠ
    그래서 가까운 곳 가라고 했는데..
    제 말을 안듣네요 에효
    안그래도 6시에 일어나야한다고 말했는데.
    더 늦게 가도 된다면서 ㅠㅠ 세상 편하게 생각하네요 ㅎ

  • 15. ...
    '25.12.2 7:32 PM (211.198.xxx.165)

    평택같은데 저 아는 집은 힉원에서 신설고는 절대 안된다해서 안간다하던데요 애들 신경 쓰기 힘들다고요

  • 16. 큰일났네
    '25.12.2 7:35 PM (219.255.xxx.120)

    울애 반에도 멀리서 다니는 애 있는데 시험날 아침에 자느라고 지각해서 시험 못치고 그담부터 담임이랑 회장이랑 애들이 아침에 돌아가면서 모닝콜 해주고 있어요

  • 17. 시설
    '25.12.2 7:43 PM (39.7.xxx.96)

    학교 샘들 일 많을것같아 생기부 잘써줄지요?

  • 18. 중3맘
    '25.12.2 7:50 PM (61.39.xxx.156)

    저희 동네도 비평준화지역인 화성이고
    대중교통은 불편해서
    주로 통학버스 수배해서 이용하거나 부모님이 태워주죠

    그래서 가능하면 도보 가능한 수준으로 가까운게 좋은데
    신설학교가 있어서 멀어도 거길 지망하려는 학생들도 꽤 되나봐요

    어찌됐든 아이가 간다는 곳으로 보내야
    나중에 원망 안들어요

  • 19.
    '25.12.2 7:58 PM (61.43.xxx.159)

    중3맘님 그럴까요
    그래도 아이가 간다는곳으로 보내야 맞는지 ;

    저도 태워줄수도 없고…
    그 쪽 학교 길은 통학버스 따로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궁금해서 집에서 그 학교 까지도 가봤다고 하는데
    내심 좀 멀어서 걱정이긴 하더라고요..

    고교학점제 바뀌면서 내신 챙기려는 아이들도
    많은 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중상위권 애들이 가려고 하는것 같아요 ㅠㅜ
    근처 어떤 엄마도 직접 데려다 주겠다고 그러고요…

  • 20. 어렵다
    '25.12.2 7:58 PM (219.255.xxx.120)

    그러다가 등하교 힘들고 성적도 생각처럼 상위권 못 올라가면 엄마 그때 나를 말렸어야지 가까운데 보냈어야지 나이제 어떡해 힘들어서 학교 못다녀 원망하면서 나자빠지면 어째요

  • 21. 어렵다
    '25.12.2 7:59 PM (61.43.xxx.159)

    맞아요 ㅠㅠ 제맘이
    그맘입니다… 나중에 또 탓하고 이래저래 엄마 탓만 하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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