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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를 한통 받았는데 엄청 맛나네요

...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25-12-02 10:22:49

김치가 시원 하다는게 뭔지 알았어요

여태 사먹은 김치 설탕이 엄청 들어갔구나 싶고

양념도 많이 없고 들어간게 별로 없는데도

너무 맛있네요

어려운 분에게 받아서 더 달라 할수도 없고

비법 전수도 못받고 아쉬워요 

IP : 118.235.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 10:29 AM (125.240.xxx.235)

    너무 맛있었다고, 다시 먹고 싶은데 레시피 좀 알려줄 수 있는지 여쭈어 보면 주신 분도 기분 좋게 알려주시지 않을까요?

  • 2. 플랜
    '25.12.2 10:29 AM (125.191.xxx.49)

    생새우나 황석어젓 들어가면 시원하더라구요

    저는 오늘 첫 김장김치 개봉했는데 시원하고 짜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 3. ..
    '25.12.2 10:33 AM (220.78.xxx.7)

    김장김치 먹을라고
    짜파게티 끓이고
    고구마 찌고
    돼지고기도 찌고
    살도 찌고

  • 4. ㄹㄹ
    '25.12.2 10:34 AM (119.195.xxx.153)

    제가 하는 방법은
    황태머리로 육수 내고
    양념에 양파 갈아 넣지 않,,,는것 안넣어요. 갈아서넣으면 양념이 질퍽해져서 깔끔하지 않아요

    그리고 양념을 바를때, 하얀부분에만 바르고 잎사귀 부분은 손에 묻은것으로 한번 쓱 하는 정도
    양념을 과하게 묻히지 않기

  • 5. 저희어머니
    '25.12.2 10:34 AM (210.100.xxx.239)

    시어머님이 생새우 갈아서넣고 청각 넣으시는데
    진짜 김치가 시원해요
    전에 중부시장에서 장사하셔서
    다시마 육수내서 쓰시고 조미료는 전혀 안쓰세요

  • 6. 육수
    '25.12.2 10:46 AM (122.32.xxx.106)

    육수 뜨거운채로 붇는거는 아니죠
    전날 우려내야하나요

  • 7. ..
    '25.12.2 10:47 AM (125.248.xxx.36)

    ㄹ님 방법이 친정 엄마랑 같아요. 강원도라 양념 적게 바르고 봔 하면 늦도록 시원하고 맛있어요.

  • 8. ..
    '25.12.2 11:18 AM (118.219.xxx.162) - 삭제된댓글

    양념에 과일, 무등 갈아넣고 무채등 속재료 넣기도 하지만,
    가끔 속재료 안 넣고... 양념에도 과일 같은 거 안 갈아 넣고 하거든요.
    이번에도 저는 이것저것 안 넣고 육수만 진하게 우려내서 찹쌀 불린 거 육수 좀 덜어내어 죽 만들고,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양파 한두 개만 갈아넣고 하는데 제일 깔끔하고 묵은지 되어도 제일 시원하고 맛나더라구요. 육수는 무, 양파, 북어 통째 , 북어 대가리,다시마, 멸치 이렇게 넣어 진하게 우려내구요.

  • 9. ..
    '25.12.2 11:19 AM (118.219.xxx.162)

    양념에 과일, 무등 갈아넣고 무채등 속재료 넣기도 하지만,
    가끔 속재료 안 넣고... 양념에도 과일 같은 거 안 갈아 넣고 하거든요.
    이번에도 저는 이것저것 안 넣고 육수만 진하게 우려내서 찹쌀 불린 거 육수 좀 덜어내어 죽 만들고,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양파 한두 개만 갈아넣고 하는데 제일 깔끔하고 묵은지 되어도 제일 시원하고 맛나더라구요. 육수는 무, 양파, 북어 통째 , 북어 대가리,다시마, 멸치 이렇게 넣어 진하게 우려내구요.
    겨울 배추는 고유의 단 맛이 있기때문에 단맛 나는 건 양파 두개정도 갈아넣는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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