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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당장 생계를 벌어야한다면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ufgh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25-12-02 09:17:53

70년생.

평생전업.

경력 미혼때 영어강사

160 ,48키로.

 

편의점 몇군데와 학원동승자

몇군데 넣어봤는데

면접조차 오라하지 않네요.

한군데 학원동승 면접은 아이들 번쩍번쩍 안아야 하는데 하실 수 있겠냐며

떨어졌어요.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IP : 58.225.xxx.20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알바는
    '25.12.2 9:19 AM (58.29.xxx.96)

    여사님좋아해요

    식당은 비추

  • 2.
    '25.12.2 9:21 AM (221.138.xxx.92)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시면 급여조건은 너무 좋을겁니다.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나이도 괜찮고..

  • 3. ㅇㅇㅇ
    '25.12.2 9:23 AM (210.117.xxx.164)

    오래도록 전업이었으면, 가사도우미나 요양보호사가 유리하겠네요.

  • 4. ...
    '25.12.2 9:25 AM (121.190.xxx.7)

    아이돌보미 해보세요
    영어로 놀아줄수 있다고 하시고

  • 5. ㅇㅇ
    '25.12.2 9:26 AM (58.233.xxx.44)

    아이들 많은 동네. 정부 아이돌봄 교육 받으시고 일하시거나
    초등 아이 돌보는 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숙제도 봐주실 수 있고요.

  • 6. ...
    '25.12.2 9:26 AM (58.29.xxx.4)

    저랑 똑같으세요!! 70년생 평생전업 결혼전 수학강사
    교사자격증 160에 48까지도요

  • 7. ....
    '25.12.2 9:26 AM (59.2.xxx.160)

    1:1 간병인일 어떨까요??
    병원 24시간 상주해있지만 하고 있는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 8. 222
    '25.12.2 9:28 AM (112.148.xxx.198)

    의류피킹 알바몬 같은데서 구해보세요.
    일일 알바하다 정직으로 구할때 지원해보세요.

  • 9. 50중반
    '25.12.2 9:33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철소 설거지 간병인 정도
    교사 자격증도 30년 묵힌거면 그닥이고요

  • 10. ㅇㅇ
    '25.12.2 9:36 AM (221.156.xxx.230)

    친구가 사회복지사 2급따서 일하다 1급까지 따던데요
    복지관에서 일하고 노인가정 방문하고 그러는거 같았어요

  • 11.
    '25.12.2 9:41 AM (61.255.xxx.154)

    운전경력 길고 길눈 밝으시면 유치원이나 학원 지입차 알아보세요. 꽤 수입 괜찮아요. 보통 퇴직한 남자분들 많이 하시는데 대기업 출신분들. 외모 깔끔하고 태도 예의바르셔서 선호하시더라구요. 나이든 노인들이 주로 많이 하는데 젊은 분 오시면 좋아하세요.
    학원버스 동승자도 학원마다 사정이 달라서 선호하는 사람이 다 달라요. 이곳 저곳 많이 지원해보세요. 한두번 떨어진걸로 낙심하지 말고.
    동승자가 진입이 좀 쉬우니 들어가셔서 기사님하고 안면트시고 지입도 알아보세요.
    제가 몇년전에 애들 다 대학가고 심심해서 영어유치원에서 동승자 했는데 ( 저도 영어 교사자격증. 관련 일 젊어서 경력) 알바로 꽤 괜찮았어요.

  • 12. 그냥
    '25.12.2 9:42 AM (122.34.xxx.60)

    모든 일자리에 지원해보세요
    정부에서 하는 아이돌보미 교육도 받아놓으시고요
    출산율이 낮아지고 대부분 어린이집으로 보내는 추세라 베이비시ㅌ 자리가 많지 않아요
    82에서는 15000원에 저 일을 어찌 하냐, 다 가지 마라고 하지만, 실제 당근에서 보면 11000원 베이비시터 자리도 수십명이 대화중ᆢ.
    어디 지원하든 연락 오면 조건만 보고 안 간다 하지 마시고 일단 면접 보고 집안 분위기와 고용주를 만나보세요. 그런 다음 결정하세요. 저임금보다 착취형 고용주가 더 큰 문제니까요

    그러니, 한 가지 특정이 아니라 학원 실장 자리부터 정부돌보미, 병원동행서비스부터 다 지원해보세요. 걸리는 곳에 가야지요
    제 지인이 방과후 한 십 년 하다가 요즘 늘봄인지 돌봄인지 한다던데 거기도 경쟁이 치열해서 방과후 경력으로 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어디든 일단 들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 13. 학원동승자는
    '25.12.2 9:53 AM (106.101.xxx.220)

    나이가 많아서 안될거에요.
    주변에서 보니까 40대인데 피부가 너무 좋아서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착해 보이는
    사람 있는데 그런 사람이 되더라구요.
    좀 힘든 주방세척 일은 무경려자 뽑아줘요.
    그거 할 수 있겠네요.

  • 14. 장애활동보조인
    '25.12.2 9:53 AM (211.235.xxx.97)

    요양보호사 국비 자격취득해요. 학교병원조리직 위해조리사두요

  • 15. ..
    '25.12.2 9:58 AM (118.235.xxx.106)

    살을 좀 찌우든 근육을 키워서 체중을 좀 늘리든 하세요.
    연예인이면 몰라도 그 키에 그 몸무게가 젊을땐 보기 좋아도
    60 다된 나이 일반인들은 그냥 힘빠진 할머니로 보여요.
    에너지 있어 보이고 체력 좋아보여야 몸으로 하는일도 뽑히죠

  • 16. 제발..ㅠ
    '25.12.2 10:06 AM (182.172.xxx.71)

    생계를 위해서라면 정부아이돌보미는 피해주세요..
    제가 하고 있는데요..
    지역에 따라, 이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맘카페에서도 정주지원은 싼맛에 쓴다고 할 정도에요.(인식이 그 정도)
    생활비를 생각해서 일을 한다면 온종일 해야 해요.
    그거 아이 보는게 집중력이 필요하고 몸 축나요.
    저도 허리 아프고 손목 나갔어요..(파스로 도배)
    3살도 목욕시키느라..
    요즘 아이들, 웬만하면 산만해요..ㅠ 90% 산만함.
    미디어에서는 돌보미가 아동학대한다는 것만 나오고
    이상한 부모는 안다뤄줘요..
    저 아는 선생님은 작년에 삼한 아이 쫓아다니다가
    그 집안 어딘가에 부딪혀 팔뼈 금가서 깁스했어요..ㅠ
    그래도 그냥 넘어가려고 하다가, 제가 센터에 알려야 한다고
    했어요. 센터는 돌보미들은 아이랑 놀면서? 돈 번다고 생각함.
    또 어떤 분은 아이가 안경을 확 낚아채서 옆얼굴 긁히고
    안경테 망가졌대요.. 그래도 부모는 미안한줄 몰라요..
    원글님.
    지금 힘든 상황일줄로 느껴집니다..
    이럴때일수록 찬찬히 잘 생각하셔서
    되도록 몸과 정신이 덜 상한 직종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17. 저도...
    '25.12.2 10:10 AM (220.120.xxx.218) - 삭제된댓글

    몸을 키워보이시라 권하고 싶네요. 아님 운동하셔서 활기있어 보이게요. 나이들고 여리여리해보이면 몸으로 하는일 안써줘요.ㅠ
    아이돌보미도 까칠해보이고 약해보인다 소리하더군요.
    약간 푸근하고 건강해보이는 인상 좋게보더군요.

  • 18. ...
    '25.12.2 10:12 AM (221.147.xxx.127)

    간단한 회화 자신있으면 외국인 관광객들 오는 곳,
    면세점, 남대문시장 등 판매직 찾아보세요
    면세점 같은 곳은 온라인구인 나왔을 가능성 있는데
    연령과 경력부족이 약점일 듯하고 더 작은 소매점은
    직접 나가서 구인하는 곳 있는지 발로도 뛰어보세요
    그리고 먼저 근처의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
    고용센터 등에 찾아가 상담 받고 구직자등록 하세요
    생계를 위해 몸사리지 않고 뭐든 하겠다면 일할 곳은 있어요

  • 19. 친구
    '25.12.2 10:24 AM (121.188.xxx.245)

    절대 의기소침 하지 말고 여기저기 다시 도전!!!
    70년생친구분 급하면 될때까지 여기저기 넣는거예요. 현실인식하시고 다시 도전밖에 방법없어요. 일단 여기저기 원서 넣은 것만도 대단한거예요. 그조차 무서워 못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처음 일 알아볼때 여기저기 떨이지고 지금 일다닌지 4년차 70년생.

  • 20. 먼지구름
    '25.12.2 10:26 AM (211.115.xxx.106)

    학원동승자 가능하실텐데...저도 했었거든요. (원글님보다 더 말랐음)
    유치원이나 저학년대상아닌 오후타임은 고학년이상이라 안아줄필요도 없고 아이들 안전하게 승하차만 지켜보면 되요
    학원파하는 시간이되가면 동승자들이 다 모여있는데 거의가 다 아이들 대학보내고 하는 분들이었고 70대도 계셨어요(이분은 8년경력) 어디든 이력서 다 내보세요. 쉽게 될수도 있답니다

  • 21. 본인이
    '25.12.2 10:33 AM (183.97.xxx.153)

    뭘 못견디는지 생각해봐야죠. 사람마다 난 그나마 이게 낫더라, 난 이건 죽어도 못하겠어 이런 일들이 다 다르더라구요.

  • 22. 친정엄마
    '25.12.2 10:36 AM (223.39.xxx.170)

    제나이에 비해 되게 젊으신데요
    60년대초반생인데 엄마 동료들중에 제일 나이 많은축에 속해요(요양보호일 하셔요)
    1살 적게 호적되어 있어서 다행이라 하시지만요..
    70년생도 가보면 중간이에요

  • 23. ...
    '25.12.2 10:37 AM (59.9.xxx.163)

    말같지도 않은 가사도우미 요보사 타령
    찾아봄 많아요
    아울렛에서 판매직 알바
    동네 쇼핑몰서 물류포장 cs
    대형마트 동네마트 캐셔, 야채다듬기
    지하털 빵, 옷, 잡화 판매계산
    반찬가게 소분 판매 계산
    청소는 비위강해야되요 화장실 가사도우미 요보사 각오하고잇으면 다 할수있는거죠
    오늘 밖에 나가서 쭉 보면 중장년이 유독 많이 일하고있는일들 장소 보일검니다
    돈도 능력도 사업고 못하면 사실 할거 뻔햐요 50대중반
    식당일 가사도우미 요보사까지 안가려면 부던히 노력해야죠
    그리고 서울은 힘든게 젊은 사람이랑 경쟁하는데라 50대가 밀려요
    외진 경기나 그런곳 찾아봐야되요
    폼나고 교통좋고 그런데는 2030 차지에요

  • 24. 00
    '25.12.2 10:55 AM (124.216.xxx.97)

    선행학원다니는 초등 중등 학원숙제 봐주실분도 구하던데요
    그런식으로 과외나 동네공부방하세요

  • 25. ㅇㅇ
    '25.12.2 11:16 AM (125.179.xxx.132)

    67년생도 알바 계속하더라구요
    치과 소독, 아이돌봄, 학원 보조
    페이좋고 시간 맞는거 잘 찾아서 가길래 물어보니
    틈날때마다 당근 계속 본다고..
    그러다 보육교사 자격증 활용해서
    어린이집 오후반 시니어샘으로 들어가서
    일하는데 아주 만족해하네요

  • 26. 주부모니터
    '25.12.2 11:30 AM (211.234.xxx.116)

    알바몬,알바천국 등 앱 깔아 여론조사,리서치,좌담회
    같은 업종도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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