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키17 이게 15세 관람가라니, 요즘 영화 등급 문제 많네요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25-12-02 00:36:22

이 글은 영화에 대한 호불호를 이야기하는 글이 아닙니다.

 

미키17 보고 제 눈을 의심했어요. 이게 15세라니 말이 되나요?

 

대놓고는 안나오지만 살아있는 사람을 전기톱으로 썰어버리는 장면

갇혀있는 사람을 전기톱으로 썰려고 하면서 고화질로 촬영하라고 생생하게 봐야 한다고 하는 장면

의료용 메스로 살아있는 생물 꼬리 자르는 장면

쓰리썸(...을 위한 애무단계)까지 나오는데 이게 15세라니 사회가 미친것 같아요.

 

열거한 건 대표적인 거고 그 외에도 꽤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있었는데 이게 고등학생이면 봐도 되는 수준일까요 과연...?

 

심리학 연구에 사람에게 시각적으로 폭력적인 장면을 노출하면 은연중에 그 행동을 학습하는 분명한 연구 결과들이 있어요.

요즘 우리 사회에 폭력이 만연한 이유 중 하나 아닐까요. 갈수록 끔찍하고 잔혹한 범죄가 많아지는데는 미디어가 너무 큰 몫을 하는 것 같아요. 

시청각 자극의 허들의 자꾸만 내려오네요.

언젠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논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IP : 211.205.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 3:03 AM (211.251.xxx.199)

    돈만 원하는 천박한 인간들이 널렸고
    그런 인간들을 이용하는 권력자와 정신병자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이에요

  • 2. 공기만
    '25.12.2 8:50 AM (122.32.xxx.106)

    저도 깜놀이요
    외국애들 기준인가봐요
    중2하고 같이봤다가 어흑

  • 3. ..
    '25.12.2 10:12 AM (175.118.xxx.52)

    저도 극장에서 보다가 중학생 아이 안데리고 오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예전에 오펜하이머도 보다가 그 생각했고요.
    체인쏘맨인가 일본 애니도 15세였죠?
    등급 문제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05 쿠팡 죽이기가 아니라면 SK 및 통신사들도 같은 수위의 처벌 31 .... 01:56:41 3,245
1777904 수능 끝난 딸과 무엇을 해야 할까요? 9 ... 01:54:21 1,820
1777903 단독) 정부 쿠팡에 최대 1조3300억원 과징금 부과 22 ㅇㅇ 01:45:32 3,188
1777902 1998년 명세빈 보세요 순수 드라마 뮤비 6 01:33:59 2,728
1777901 쿠팡사태 대처문제 8 ... 01:28:04 1,242
1777900 당근 밍크 코트 가격이 200 올라있네요 2 요지경 01:24:25 3,169
1777899 100억상속 35억 된다는거요 22 아래 01:10:51 4,206
1777898 쿠팡 새벽배송 기사 지난 10월 뇌졸중 사망, 올해 8번째 사망.. 4 ........ 00:57:33 1,332
1777897 패딩 어디가 예쁜가여?? 3 ..... 00:54:37 1,238
1777896 요즘 극장 영화 뭐가 볼만한가요. 4 .. 00:47:02 1,329
1777895 쿠팡 죽이기 맞음 79 ㅇㅇ 00:44:34 9,039
1777894 연락 끊은 엄마가 돈 보냈네요 6 00:43:11 5,371
1777893 내일 서울 반코트입으면 추울까요? 9 짜짜로닝 00:43:06 2,477
1777892 미키17 이게 15세 관람가라니, 요즘 영화 등급 문제 많네요 3 00:36:22 1,644
1777891 지난겨울 한남동 수도원 신부님 기억나시나요 4 ㆍㆍ 00:27:34 1,818
1777890 치과 선택 고민 3 dd 00:25:38 899
1777889 나씨는 외모관리 엄청하나봄 여전히 17 00:17:59 4,672
1777888 민주당, '尹구속기한' 6개월 연장추진‥'내란재판, 2심부터 전.. 5 정청래 잘한.. 00:14:26 1,492
1777887 Ai 와 직업 채용 근황 12 Oo 2025/12/01 2,386
1777886 조국혁신당, 이해민, 기억에 남았던 국민의힘 대표 예방 ../.. 2025/12/01 413
1777885 인생 운동 저는 찾았어요 36 운동 2025/12/01 17,175
1777884 "尹 한남동 관저에 왕 아닌 ' 왕비행차도' 병풍 걸려.. 11 ㅇㅇ 2025/12/01 4,161
1777883 노랑풍선이 하늘을 날면.... 이라는 노래제목이 3 노래 2025/12/01 1,895
1777882 민주당과 중국의 쿠팡 죽이기 46 ㅇㅇ 2025/12/01 3,203
1777881 장원영 실제로 보고싶어요 9 ㄱㄴ 2025/12/01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