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 본 향기로운 종류의 쌀

몸에좋은마늘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25-12-01 17:43:41

아래 쌀 이야기가 나왔기에 지난 20여년 간 이것 저것 먹어 본 쌀 중 독특한 향기가 있는 

두 가지 쌀을 소개합니다. 향과 맛에 대한 취향은 정말 개인적인 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동일한 환경에서 밥을 지었을 때 좀 더 맛있는 쌀은

1) 햅쌀 2) 도정한 지 얼마되지 않을 쌀 3) 특등미입니다.

 

 

1. 조선향진주

이름처럼 독특한 향기를 특징으로 하는 품종입니다. 

단맛과 독특한 향이 매력적인데 약간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향기가 쌀과 밥에서 맴돌지만 아주 일부에서는 그 향이 마땅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향이 너무나 개인적인 것이라 바로 아래 소개할 쌀과 비교했을 때 저는 그게 더 나았습니다.

 

2. 수향미골드퀸

조선향진주처럼 특별한 향이 나는 쌀입니다. 

저는 이 쌀의 향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쌀 자체에서 나는 향도 강하고

밥을 하면 구수한 향이 함께 섞여 특별한 느낌을 주는 밥이 됩니다. 개인 취향이라고 말씀드렸듯

가족들도 조선향진주 향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고 수향미골드퀸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두 쌀에서 나는 향이 쌀 원래 향과 완전히 다른 특별한 것이 아니라 

구수하고 향긋한 향이라 대부분 만족스러울 겁니다. 

두 종류의 쌀은 가능하면 1~2주 이내에 드시는 게 좋아요. 그 때 향이 가장 강하고 점점 옅어지다

2주 정도가 지나면 일반쌀과 별 차이가 없게 되더라구요.

보통은 고시히카리 쌀을 사서 먹고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두 종류의 쌀을 번갈아 사서 

밥을 해 먹고 있습니다. 

IP : 49.161.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 5:44 PM (61.43.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수향미 좋아해요
    어제도 주문했네요 ㅎ

    근데 여기서는 인공적 향이라 싫다고 난리난리 ㅋㅋ

  • 2. 나무木
    '25.12.1 5:48 PM (14.32.xxx.34)

    수향미 이름 붙은
    오뚜기 즉석밥도 맛있더라구요

  • 3. ㅇㅇ
    '25.12.1 5:58 PM (106.101.xxx.203)

    2주안에 먹으려면 3-4kg 봉지쌀 사야하나요.

  • 4. 미적미적
    '25.12.1 5:59 PM (220.75.xxx.238)

    그래서 김냉에 넣어서 보관해요

  • 5. 쌀밥
    '25.12.1 6:09 PM (222.100.xxx.146)

    봉하쌀 골드퀸도 좋아요.
    구수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 6. 000
    '25.12.1 6:34 PM (49.173.xxx.147)

    2주안에 어떻게 다먹을까요?
    마트 포장최소 단위 4kg 에요

  • 7. ㅇㅇ
    '25.12.1 6:46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향이 2주만에 없어지지 않아요
    아주 오래 갑니다
    반년 넘게 냉장고 있는 쌀
    밥 지으면 아직도 향이 얼마나 나는데요..
    저희 가족은 좋아하기는 하지만
    분명 호불호는 있는 향 이라 어느날 임신한 것 마냥 맡기 싫을 때 있을 만큼 강해요
    연달아 먹지는 않고 퐁당퐁당 번갈아 주문해요.

  • 8. 저는 비호요
    '25.12.1 8:36 PM (122.153.xxx.78)

    매니아층 많은 쌀인데 저는 위의 향미로 밥을 지으면 두통이 와요. 누룽지 사탕도 같은 이유로 못먹습니다. ㅠㅠ

  • 9. ...
    '25.12.1 11:31 PM (180.70.xxx.141)

    저도 불호 요
    수향미 첨에 나왔을때 샀다가 친구 다 주고
    싫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800 이 광고 보셨어요? 1 빨간양말 2025/12/01 692
1777799 당일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9 ㄴㄷㄱ 2025/12/01 1,786
1777798 남편의 누나(시누) 남편상 27 익명 2025/12/01 9,828
1777797 60 바라보는데 연애세포가 살아있네요 7 ufg 2025/12/01 3,019
177779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쿠팡이라는 괴물을 어이할꼬 / Y.. 1 같이봅시다 .. 2025/12/01 359
1777795 폐경후 관절통 시간 지나면 4 관절통 2025/12/01 1,556
1777794 김병기, 전 보좌 직원들에 내용증명... “입막음 협박이었다” 2 ㅇㅇ 2025/12/01 1,848
1777793 옛날 노래가 좋아져요 5 2025/12/01 651
1777792 사이즈 딱맞는,약간 적은 원피스 살까요? 5 2025/12/01 817
1777791 요즘 수제비만 해먹어요. 17 .... 2025/12/01 4,821
1777790 종신보험 해약 해보신 분 4 .. 2025/12/01 1,540
1777789 국힘, 서울 조직위원장에 '허경영 최측근' 7 ㅇㅇ 2025/12/01 725
1777788 안락사 동의하시는 분들 24 …… 2025/12/01 2,687
1777787 수영강습 하이컷은 어떻게 입으시나요? 19 ㅇㅇ 2025/12/01 1,639
1777786 정청래 사퇴 압박 누가 왜? 19 2025/12/01 1,666
1777785 [속보] 대통령실,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징벌적 손해.. 10 ㅇㅇ 2025/12/01 3,854
1777784 연상여 연하남 결혼 생활 특이한 점 있을까요?? 7 2025/12/01 1,556
1777783 지난주 최욱 정영진 웃다가 보셨어요? 9 ........ 2025/12/01 2,486
1777782 100억증여하면 손자에게 35억 남아 20 국가 2025/12/01 5,132
1777781 소화가 안되는데 자꾸 먹으려고만 해요 5 ㅇㅇ 2025/12/01 1,507
1777780 현역으로 활동 중인 원로 여배우님들 13 ㅇㅇ 2025/12/01 2,532
1777779 저어... 쫙쫙 잘 늘어나는 편한 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7 초보여행 2025/12/01 1,520
1777778 "과천 국평이 30억"강남 3구 넘어 상승률 .. 19 2025/12/01 2,973
1777777 규탄 발언은 됐고 사진이나 찍고 가자 ㅋㅋㅋ 2 쓸모없는당 2025/12/01 1,329
1777776 수영복 입어봤는데 등살이 와~사이즈를 업할까요 12 2025/12/01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