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랜만에 남대문 쇼핑 다녀왔습니다~~

음..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25-12-01 15:24:52

정말 미루고 미루고 미루었던

건강검진을 하러 갔다가 

수면 내시경으로 헤롱헤롱한 상태로

바로 앞에 있는 남대문 시장으로 갔어요.

 

역시 남대문 하면

안경

노안이라 렌즈도 못하니까

요즘은 안경을 쓰는데

솔직히 안경을 쓰면 뭔가 얼굴이 우중충~~해 지고 얼굴들이 비슷비슷하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안경테를 인터넷으로 저렴한 것으로  여러개를 사서

안경점에서 렌즈를 넣어서

옷 스타일에 따라 안경을  바꿔서 쓰고

마치 귀걸이나 목걸이 처럼 악세사리처럼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이번에도 남대문에서 안경을 새로 하나 사고

안경 렌즈  넣는 시간 동안

남대문 구경을 했거든요.

 

안경점 주변

가방가게에는 cos 짭???이 색색깔 별로 있고 

모자 가게는 2개 18,000원 하더라구요.

구경하고

가메골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도 사고

크리스마스 용품도 구경하고

가방에 다는 인형들 엄~~청 많았고

대도상가에는 진짜 구경거리 어마어마하고

도깨비 시장은 들어가면 못나올 정도로 구경할 것이 많거든요.

아~~남대문 주변 약국에 약이 좀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이러다가 안경점에서 안경 찾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남대문은

나이든 분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저도 50대고 나이든 사람이 된거죠.

딱 저에게 맞는 아이템들이 다~있더라구요 ㅠㅠㅠㅠ

 

 

젊을때는 나이들면 백화점만 다닐 줄 알았는데 (분수에도 안맞는 헛된 꿈을꾼거죠. ㅠㅠ) 

하지만 지금 이 나이 되어 보니까 

나이 들어서 백화점은

진짜 경제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과

나는 이제 백화점 보다는 시장이 수준에 맞는 구나~를 

현실적으로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도 뭔가를 수준에 맞는 소비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게 여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82님들

남대문 시장

생각보다 안 무섭고

의외로 눈길을 끄는 물건들 많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IP : 1.23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 3:27 PM (220.94.xxx.134)

    남대문시장이 왜 무서워요 ㅋ 전 20대때 많이갔는데

  • 2. ....
    '25.12.1 3:29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랜만에 가니 재밌었어요.

  • 3. 시장쇼핑
    '25.12.1 3:46 PM (175.208.xxx.164)

    남대문, 동대문 시장 쇼핑이 백화점 쇼핑보다 훨씬 재밌어요.

  • 4. 무플방지
    '25.12.1 3:53 PM (119.64.xxx.101)

    안경점 어디 가셨는지 추천해주새요

  • 5. 서울살다 지방
    '25.12.1 3:57 PM (118.218.xxx.85)

    제일 아쉽고 그리운데가 남대문 시장입니다

  • 6. 추억
    '25.12.1 4:01 PM (211.234.xxx.110)

    지금 50대 중반인 저 20대 대딩시절
    친구들과 만원짜리 한 장 들고 남대문시장 가면
    입고, 신고, 먹고 올 수 있었어요.
    중앙길에 오후시간이면 항상 있던
    어묵 직접 퉈겨 팔던 리어카 아저씨 생각나네요.
    어묵 튀기다 필? 받으면 그 자리서 클라리넷 꺼냇ㅓ
    부셨던...

  • 7. 애들엄마들
    '25.12.1 4:22 PM (121.131.xxx.119)

    저도 남대문시장 좋아해요. 20대때 회사언니 손에 이끌려 갔을때는 이런데 왜 오나했는데 40넘고 50넘어보니 넘나 잼나요. 그런데 지금 사는 곳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자주 안가게 되네요. 크리스마스용품 구경하러 함 떠야겠어요

  • 8. 세월
    '25.12.1 4:49 PM (211.112.xxx.45)

    생각해 보니 저도 50대고 나이든 사람이 된거죠.22

  • 9. ..
    '25.12.1 5:06 PM (112.145.xxx.43)

    남대문,광장시장을 두루 다니는 사람인데 새로 가게들이 들어서는데 시장 스타일이 아니라 낯설더라구요 시장은 시장으로 남겨뒀음 하는데 다르게 변화하려고 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 10. 남대문시장
    '25.12.1 6:12 PM (61.105.xxx.17)

    저도 조만간 다녀와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210 10시 [ 정준희의 논] 내란 1년을 앞두고 우리가 기억해야 .. 같이봅시다 .. 2025/12/02 404
1775209 쿠팡은 외국계 기업입니다. 6 쿠팡 2025/12/02 1,166
1775208 쿠팡 불매하시는(하실) 분 계신가요? 29 단결 2025/12/02 2,077
1775207 세상엔 나쁜 넘들이 너무 많아요 5 ㅁㄴㅇㅁㅈㅎ.. 2025/12/02 1,749
1775206 물김치 담그는중 도와주세요ㅠ 3 .. 2025/12/02 918
1775205 김희선 코에 점이요 12 @@ 2025/12/02 5,665
1775204 한벌을 사더라도 제대로 사는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2 kk 2025/12/02 2,788
1775203 운전면허갱신 경찰서에서 2 2025/12/02 1,346
1775202 50대 아줌마가 민소매 쫄티에 핫팬츠 차림 9 00 2025/12/02 3,004
1775201 아니 내일 최고 온도가 영하3 도네요 5 oo 2025/12/02 3,857
1775200 60대 남편이 내는 쯥쯥소리때문에 정신병 올것 같아요 12 ... 2025/12/02 4,435
1775199 Srt 예매 할때 2 ㅡㅡㅡ 2025/12/02 1,127
1775198 HLB 간암 FDA 이슈몰이 끝났나 보네 pd수첩가즈.. 2025/12/02 1,128
1775197 42살에 결혼하고 출산... 65 2025/12/02 18,105
1775196 문페인트 칠하려는데요..젯소로 표면 평탄화 될까요? 2 .. 2025/12/02 727
1775195 대문자 E성향인 분들 부러워요 4 ... 2025/12/02 1,625
1775194 부정선거 마두로, 미국이 사살명령 내렸네요. 4 ㅇㅇ 2025/12/02 3,109
1775193 이케아 스텐 후라이팬 3 ㅡㅡ 2025/12/02 1,625
1775192 이재명 정부 감사합니다. 4 ^^ 2025/12/02 1,569
1775191 '올파포' 4억 빠졌다···마·성·강, 갭투자 막히니 집값 '뚝.. 15 2025/12/02 5,287
1775190 아줌마들 힙은쳐졌는데 레깅스입은거 짜증난대요 62 서럽 2025/12/02 16,716
1775189 천주교 신자분들께 알러주세요, 위렁기도 1 기도 2025/12/02 1,004
1775188 역사 왜곡하려는 한동훈 내일 일정. JPG 17 너뭐돼한뚜껑.. 2025/12/02 1,612
1775187 부엌 가전, 꼭 필요한것들 마구 알려주세요 5 궁금 2025/12/02 1,703
1775186 시금치된장국 맛있나요? 10 시금치 2025/12/02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