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특별 현안 발언

../.. 조회수 : 425
작성일 : 2025-12-01 13:59:14

[이해민 의원실 -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 특별 현안 발언]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에서 3,370만 개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규모로 보았을 때 사실상 대한민국 전 국민, 전 가정의 정보입니다.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자택 혹은 배송지 주소 △수령인 정보 등이 유출되었고, 여기에는 최근 제품 구매 이력도 포함되었습니다. 

얼마나 불안하십니까. 그야말로 국민의 하루가, 그 일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쿠팡은 고객들이 "개인정보 노출이 의심되는 이메일"을 신고하기 전까지, 스스로 사고 발생을 5개월 가까이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고객정보보호 모니터링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기업에서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서버의 경우, 암호화가 기본인데 곧바로 유출된것으로 미루어 보아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나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하는 노력이 매우 미흡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내부인 소행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서버 접근관리, 혹은 접근한 로그기록 관리 등 최소한의 정보보호 관리 의무조차 부실하게 수행해온 결과입니다. 

한가지 더 있습니다. 유출된 데이터의 양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서버 디스크를 통째로 들고 나가지 않은 이상, 다운로드를 받거나 데이터를 옮기는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SKT 해킹사고 경우에는 네트워크상의 이상징후 감지로 인해 사고를 인지하게 됐었죠. 그런 종류의 기본조차도 동작하지 않은 것은, 그 큰 이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돈 벌기에만 급급한 쿠팡 회사경영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쿠팡의 돈만 밝히는 경영 행태는 디지털 서비스의 신뢰와 공정성을 광범위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효율성만을 우선한 쿠팡의 물류/배달 시스템은 수 많은 사고를 불러온 죽음의 알고리즘이라 불리는가 하면, 자사 물품이나 광고비가 큰 대기업 제품만 선배치하며 불공정 알고리즘을 앞장서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국회에서 문제제기에 나서자 미국 의회까지 가서 한국에 대한 압박을 로비하는 등 쿠팡의 안하무인한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이러한 기본을 무시한 경영 행태가 쌓여 이제 결국 전국민 대다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국회 다양한 상임위에서 전방위적인 조사, 필요하다면 국정조사 특위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정부 역시 적극적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쿠팡은 SKT, KT, LGU+처럼 정부의 ISMS-P 인증을 받은 기관이지만, 이렇게 수준 낮은 보안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이미 정부 인증의 문제점을 지난 국감을 통해 밝혀낸 바 있습니다. 제가 재차 강조해 온 보안인증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서둘러야 함을 정부에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러한 개인정보유출이나 해킹피해로부터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제도적 장치를 준비했습니다. 징벌적손해배상제도와 이들을 지킬 수 있는 소비자법원 또한 입법으로서 발의해놓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를 합니다. 국민의 하루가 편안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 이전에 그 하루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끝까지 묻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1ARurko6Fq/?mibextid=wwXIfr

IP : 104.28.xxx.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647 은행 퇴직연금 2 ㅁㄴㅇ 2025/12/06 1,886
    1775646 미국주식들 결국 다시 오르죠? 2 ㅇㅇ 2025/12/06 4,313
    1775645 연예인 뉴스로 4 .. 2025/12/06 1,365
    1775644 저도 이런거 해도 될까요? 40대 만학도 간호사 질문받아요. 12 즐간 2025/12/06 3,076
    1775643 뒤늦게 '서울의 봄'을 봤어요. 6 ..... 2025/12/06 1,353
    1775642 ㅅㅊ교육대 출신도 국회의원하는 세상에 뭘... 5 ㅉㅉ 2025/12/06 2,808
    1775641 나경원 잡으러간 한두자니 4 그냥3333.. 2025/12/06 2,504
    1775640 손 끝 갈라지는 분들... 9 타니 2025/12/06 3,257
    1775639 자연스럽게 달리는 로봇들 14 ........ 2025/12/05 2,464
    1775638 쿠팡 미국 본사에 집단소송…'조 단위' 배상 폭탄 가능성? / .. 10 ㅇㅇ 2025/12/05 3,307
    1775637 이런 바지는 버릴까요 말까요? 6 2025/12/05 2,381
    1775636 기안 실물은 어떤가요 10 ㅇㅇ 2025/12/05 4,982
    1775635 대학도 이제 망할까요 12 aswgwq.. 2025/12/05 4,856
    1775634 목동근처 요양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보호자 2025/12/05 1,023
    1775633 디스패치는 어찌 개인범죄 경력을 열람?? 18 ... 2025/12/05 5,578
    1775632 좌파의 덕목은 선으로 알려지고 음주 성범죄 폭행으로 마무리 국룰.. 17 ㅇㅇ 2025/12/05 1,797
    1775631 박정민 화사 쇼츠에 중독됐어요 11 .. 2025/12/05 3,013
    1775630 민생이든 뭐든 다 막겠다는 국힘 최수진 대화유출 1 그냥3333.. 2025/12/05 992
    1775629 밖에서 순대국에 맥주 한 잔 하고 있어요 9 ... 2025/12/05 1,861
    1775628 시그널 8월에 촬영마쳤다는데요. 18 .. 2025/12/05 5,791
    1775627 펌) 눈이 안온 성동구 11 000 2025/12/05 4,851
    1775626 중학생 애들 패딩 보면 8 2025/12/05 2,818
    1775625 왜 해묵은 예전거까지 연예인뉴스로 도배? 5 대체 2025/12/05 1,450
    1775624 조배우는 군대 육군병장만기전역했잖아요? 7 뭐냥 2025/12/05 4,582
    1775623 시모 아들 셋인데 머리 유전자 한 명만 물려 받았어요 13 2025/12/05 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