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 12:07 PM
(1.239.xxx.246)
내 마음을 편히 두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여 우울증을 잘 지나오신 멋진 분이네요
2. 지금이라도
'25.12.1 12:08 PM
(121.133.xxx.125)
하나씩 이루어보시길요.
전 58 세세요.50 좋은 충분히나이잖아요.
3. 운동이 제일 중요
'25.12.1 12:11 PM
(58.230.xxx.235)
가장 가치 있는 걸 열심히 하셨네요. 뭐가 되건 지금부터 시작하시면 되지요. 백세인생.
4. 블루
'25.12.1 12:12 PM
(121.190.xxx.83)
지금 일하고 계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으면 잘 사신 거죠~
그렇게 쭉 잘 지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해요~
5. 쓸개코
'25.12.1 12:14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본인의 마음상태를 인정한것부터가 긍정적인 출발 아닌가요?
우리 과거를 붙들지 말고 미래를 봅시다.
제가 언젠가 유튜브에서 봤던 댓글이 생각나는데요..
영화도 검은스크린에서 시작한다고..
지금까지 살아온것에 후회만 남더라도가 기다려보세요.
곧 밝은 화면이 켜질거예요.
못했던거 용기내서 시도해보며 기다려보자고요.
6. ^^
'25.12.1 12:16 PM
(49.164.xxx.121)
지금 '살아계시잖아요'
유튜브 보느라 대신 술 안 마셔서 알콜중독 없이 그나마 건강했고 운동도 심지어 열심히 하셨구요. 잘 살아내셨어요~
생존 모드 발동해서 사느라 그동안 아주 고군분투하셨는걸요. 애 많이 쓰셨어요.
지금부터 나는 그동안 했던 운동 말고도 또 뭐가 재밌나~ 찬찬히 찾아보면서 더 즐겁고 보람찬 인생 사시기를 바랄께요!!
7. ...
'25.12.1 12:22 PM
(118.235.xxx.92)
자신에게 집중해서 산 아주 좋아보이는 삶같아요. 그 힘으로 이제 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
8. ....
'25.12.1 12:30 PM
(175.119.xxx.50)
트라우마니 우울증 없어도
누구다 대부분 다 그렇게 살아요.
당연히 후회도 하고요.
근데 사는 거 별거 없는데 너무 의미 부여하는 것 같기도 해요.
특히 우리나라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문제인 것처럼 취급하니
9. .....
'25.12.1 12:39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대를 놓으시면 행복해요. 저라면 건강하면 소원이 없겠어요
10. 리보
'25.12.1 12:44 PM
(221.138.xxx.92)
오늘과 내일이 우리에겐 더 중요하니까..
11. ..
'25.12.1 1:00 PM
(1.235.xxx.154)
후회없는 인생이 있을까요
우선 건강하시니 좋은 상태입니다
그러니 뭐든 해보세요
능력있으세요
혼자 잘 지내고 누군가에 피해주지않고 이만큼 살아오셨는데
저는 아이도 둘있지만 내힘으로 돈을 못벌어본게 후회됩니다
과외알바해봤고 장학금받은게 전부..
12. ...
'25.12.1 1:08 PM
(125.131.xxx.184)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하시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도 하시고 자기 계발도 하시면 되지요..그래도 전 직장에서 오래 버티신 것 만으로도 원글님이 존경스럽습니다...
13. 가장 중요한
'25.12.1 1:12 PM
(59.6.xxx.211)
건강을 챙긴 당신은 자산가입니다.
이제 슬슬 밖으로 눈을 돌려 가끔씩 짧은 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봉사해 보세요.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14. 앞으로
'25.12.1 1:27 PM
(125.244.xxx.62)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데요..
결론은
옛날에 강남땅 샀우면
이렇게 안살텐데...와 같은 맥락같아요.
성격.성향.근성이 딱 그정도여서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도
비슷했을듯요.
단지
이렇게 내인생을 전체적으로 볼수있는
나이와 여유가 생긴거니
앞으로 좀 건설적이고 만족도높은 것들을
실행하는게 최선인거죠.
힘없는 과거에 잠기지마시고
할수있는일을 합시다
15. 힘내요
'25.12.1 1:39 PM
(124.54.xxx.165)
원래 50즈음이 갱년기랑 겹쳐서 자신을 돌아보면 이루어 놓은 게 하나도 없고 노후준비도 가족관계도 제대로 된 게 히나고 없는 듯한 후회와 허무감이 밀려드는 때 같아요.
직장ㄱ하 운동 습관 있으시면 지금부터라도 인생 알처게 하나하나씩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다들 비슷한 심정일 겁니다.
16. 좋다
'25.12.1 1:50 PM
(114.44.xxx.61)
원글이는 아니지만
첫댓글부터 하나같이 모두 너무 따숩네요.
이 맛에 82쿡을 못떠나요
원글님도 좋은 댓글들 다 받으셔서 앞으로도 예전에 원했던거 하나씩 이루면서
또 살아내시길...
17. ......
'25.12.1 2:20 PM
(220.118.xxx.235)
운동이 취미라는 자체가 앞으로도 우울증일 수가 없으시고
자기비하만 안하시면 충분히 행복하실 듯
그 나이에 일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상위 몇퍼세요
18. ..
'25.12.1 2:25 PM
(121.162.xxx.35)
저랑 너무 비슷하신데 그래도 직장생활 잘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는 번아웃 핑계로 가장 열심히 살아야했던 40대 7~8년을 통으로 날려버리고 이제 겨우 취직해서 일은 하는데..
올초 암수술하고 후유증으로 힘들어졌습니다.
가족도 없고 경제적 능력도 없고 이렇게 제 몸하나 관리하는데 온 에너지를 쓰며 살아가는게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9. 동글이
'25.12.1 2:51 PM
(106.101.xxx.178)
이룰려고 하지 말고 그냥 현생에 감사하고 만족하는거죠 머. 머 이룬 사람 그렇게 많지 않아요
20. ...
'25.12.1 5:15 PM
(211.246.xxx.144)
평균 이상 같은데요
이제부터는 하고 싶은 거 하세요
21. 에이
'25.12.1 9:07 PM
(223.38.xxx.234)
운동 열심히 한 직장인이시네요
전 82에서 욕하는 전업주부네요 그런데 운동도 안한
다 각자의 아쉬움이 있을듯합니다 이제라도 독서모임도하고
주식유튜브 삼프로 손경제 목돈연구소 이런것들 유튜브로
보시면서 재테크 시작해보세요
22. 젊다
'25.12.2 3:37 AM
(125.185.xxx.27)
5후6초에 똑같은 글내용인 사람도 많아요.
젊어요 아직.
지나보니 그때도 참 이뻤어요.
저도 그때 님과 똑같은 글 어딘가 썼었어요.
십년후 이런 후회 안하게,한개부터 시작해보아요.
23. ...
'25.12.2 3:3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뭘 꼭 이뤄야하는건 아니에요
그게 자존감 자부심도 되니 매달리는건 이해되지만요
그래도 직장 잘 다니고 있잖아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니잖아요
피해만 안주고 나쁜짓만 안하면 대충 살아도 돼요
24. ...
'25.12.2 3:4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뭘 꼭 이뤄야하는건 아니에요
그게 자존감 자부심도 되니 매달리는건 이해되지만요
그래도 직장 잘 다니고 있잖아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니잖아요
피해만 안주고 나쁜짓만 안하면 대충 살아도 돼요
뭘 해보려했던게 다 결과가 좋은것도 아니고 차라리 아무것도 안했던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뭘 더 아루겠다보다 소소한 재미를 더 찾아봐요
그게 자기개발이나 소소한 투자라면 조금 해보는거고
25. ...
'25.12.2 3:42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뭘 꼭 이뤄야하는건 아니에요
그게 자존감 자부심도 되니 매달리는건 이해되지만요
그래도 직장 잘 다니고 있잖아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니잖아요
피해만 안주고 나쁜짓만 안하면 대충 살아도 돼요
뭘 해보려했던게 다 결과가 좋은것도 아니고 차라리 아무것도 안했던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뭘 더 아루겠다보다 소소한 재미를 더 찾아봐요
취미도 되고
그게 자기개발이나 소소한 투자라면 조금 해보는거고
저는 나중에 그림 그리기나 공예 해보고 싶어요
그릇 만들기나 가죽공예나
26. ...
'25.12.2 3:45 AM
(1.237.xxx.38)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뭘 꼭 이뤄야하는건 아니에요
그게 자존감 자부심도 되니 매달리는건 이해되지만요
그래도 직장 잘 다니고 있잖아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니잖아요
피해만 안주고 나쁜짓만 안하면 대충 살아도 돼요
뭘 해보려했던게 다 결과가 좋은것도 아니고 차라리 아무것도 안했던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뭘 더 아루겠다보다 소소한 재미를 더 찾아봐요
취미도 되고
커피를 좀 더 다양하게 갖추고 즐겨보거나
그게 자기개발이나 소소한 투자라면 조금 해보는거고
저는 나중에 그림 그리기나 공예 해보고 싶어요
그릇 만들기나 가죽공예나
27. …………
'25.12.2 4:09 AM
(112.104.xxx.135)
남아있는 날들 중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때죠
지금부터라도 재테크든 외국어 공부든 시작해서 꾸준히 하면
10년후에는 그래도 뭔가 발전있는 시간을 보냈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을거예요
곧 60 바라보는 제가 보기에 50은 아직은 많은것에 도전할 수 있는 나이예요
28. 아~
'25.12.2 6:19 AM
(223.39.xxx.52)
아직 청춘인듯~~
그나이가 부럽네요
희망이 충분히 있으므로 원하는 작은 일부터
다시 도전~~시작해보기를ᆢ
(누구나 후회되는 아쉬운 지난날은 있는것ᆢ)
29. .....
'25.12.2 6:31 AM
(115.138.xxx.202)
그 나이까지 회사 다니면 된거죠. 평생 일할 생각도 없는 저희 시누보면... 오십넘었는데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가족들도 부담스러워하고.. 히키코모리라 아무도 안만나고...
30. 우댕
'25.12.2 6:41 AM
(118.235.xxx.39)
너무 늦었다 싶음 앤디듀프레인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야말로 뭘 이뤄논거 없습니다만 그냥 이렇게 사는거죠 뭐.
이럴때일수록 더더욱 본인을 위해서 마치 3자가 해주는 것처럼 사시기를
31. 언니!!
'25.12.2 7:05 AM
(121.186.xxx.98)
저는 48세 싱글
그냥 언니라고 부를게요
현직에서 열심히 일하며 운동도 열심히 하는 언니의 삶 너무 보기 좋아요!
저는 만기된지 오래된 여권을 다시 갱신했어요
올해는 어디든 떠나보려구요
같이 갈 가족, 친구도 없지만 혼자라도 잘 즐겨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 힘내요!
32. ...
'25.12.2 7:10 A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지금 많이 안정되었기에 그런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 당시에는 내 마름 편안히 유지하는 거 그게 최선이었어요.
지금 좀 더 나은 삶을 생각하신다면 그 때의 님의 생활 방식이 성공하신 거에요.
50대이시니 앞으로의 시간이 충분히 많이 남으셨어요.
지금 느끼시는 마음대로 알찬 생활 보내세요.
33. ...
'25.12.2 7:12 AM
(118.235.xxx.24)
지금 많이 안정되었기에 그런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 당시에는 내 마음 편안히 유지하는 거 그게 최선이었어요.
지금 좀 더 나은 삶을 생각하신다면 그 때의 님의 생활 방식이 성공하신 거에요.
50대이시니 앞으로의 시간이 충분히 많이 남으셨어요.
지금 느끼시는 마음대로 알찬 생활 보내세요.
34. ㅇㅇ
'25.12.2 7:28 AM
(110.70.xxx.243)
그렇게 사는 사람 널렸는데요 ...;;;;;
35. 훌륭해요
'25.12.2 8:01 AM
(223.39.xxx.15)
직장 유지하며 버텼고
운동을 했다뇨!!!!다들 운동 일직 시작 못한 것으로 후회, 아직도 안한사람 수두룩해요.
길게보니 외국어보다 운동이에요.
혼자니까 열심히 관리하고 유지해 온
나를 쓰담쓰담 위로해주고 칭찬해주세요.
잘 사셨어요.
앞으로 잘 살기위해서 필요한 것도 경제력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몸이 첫째고 8할입니다 .
게시판에 이 글 쓰셨으니 나머지 이할도 채워지기 시작할거에요.
멋진 50대
36. ..
'25.12.2 8:02 AM
(175.211.xxx.98)
-
삭제된댓글
산에 올라가 깃발을 꽂거나, 바위에 이름 새기는 것보다
어떤 쓰레기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내려오는 사람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37. ..
'25.12.2 8:03 AM
(175.211.xxx.98)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세상에 쓰레기만 남기는 일이 언마나 많습니까?
38. ..
'25.12.2 8:04 AM
(175.211.xxx.98)
산에 올라가 깃발을 꽂거나, 바위에 이름 새기는 것보다
어떤 쓰레기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내려오는 사람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세상에 쓰레기만 남기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39. 대단
'25.12.2 8:11 AM
(223.38.xxx.73)
운동이 제일 실천하기 힘든거예요
그게 취미고 본인을 사랑하는겁니다
40. 최고
'25.12.2 8:42 AM
(106.101.xxx.195)
건강을 지키셨으니 최고의 자산을 가지고 계시네요! 잘못된 인생은 없어요. 남들 행복해보여도 그리 다르지 않아요. 그냥 되는대로 흐르는 대로 살아왔다면 잘 산거라 생각해요. 저도 50에 외딴 동네 친구없이 사는데요. 그 외로움을 이용해서 도서관 다니고 운동하고 그래요. 다 가질수는 없고 하나라도 원하는 걸 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아요
41. 뭔가
'25.12.2 9:04 AM
(114.206.xxx.139)
다른 인생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거는 큰 착각이구요.
오직 나에게는 이 삶 뿐이구나.. 그거만 깨달아도 혼란은 사라질 거예요.
소중한 이번 생 남은 시간만이라도 정신차리고 알아차리고 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