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북한 오물풍선전, 사실상 국군이 먼저 도발…아군에도 비밀이었다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25-12-01 11:46: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9119?sid=100

 

 

그는 제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비상계엄을 노린 의도된 도발이었다는 게 계속 드러나면서 제가 숨기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대북 전단 살포 작전이 병사들을 북한의 원점 타격 위험에 노출시킨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이란 점에서 화도 났다고 한다. ㄱ씨는 “가까운 최전방 부대에도 전단 살포 작전을 알리지 않아 우리가 전단 풍선을 띄워 보낼 때마다 그 부대들에는 영문도 모른 채 비상이 걸렸다”고 했다. ‘보안’과 ‘작전 성과’만 중요시한 탓에 병사들 안전은 뒷전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함께 근무했던 동료 장병들이 마음에 걸린다”며 실명과 얼굴 공개는 원하지 않았다.

 

―작전을 수행하면서 ‘이거 해도 되는가’ ‘위험하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은 없었나?

“왜 없었겠나. 한번은 소대장한테 ‘이거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사실상 ‘도발’이고 ‘정전협정 위반’ 아니냐는 생각에서였다. 다른 부대원들도 우리가 먼저 도발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무거운 감정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했던 거 같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이었다. 사실상 북한 공격을 유도하는 작전이었는데, 작전 도중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 병사들을 내몬 것 아닌가. 최전방 부대에서도 우리가 전단을 날릴 때마다 비상이 걸렸다. 전단 살포 작전 한다고 주변 부대에 알리지 않았는데, 군사분계선 근처 감시초소(GP)와 지오피(GOP·일반전초) 경계 병사들은 북쪽으로 날아가는 풍선을 보고 상부에 당연히 보고를 했고, 그 부대에서는 우리 부대로 전화해 ‘지금 전단 날리고 있냐’고 물었다. 우리는 ‘아니다, 모른다, 말해줄 수 없다’고 잡아뗐는데, 그 부대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고생했던 거다.”

 

 

 

 

IP : 58.232.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 11:47 AM (112.153.xxx.184)

    안보따위 개나 줘버리자 이거였네요

  • 2. .........
    '25.12.1 11:48 AM (118.37.xxx.159)

    그럴줄 알았어요...
    대통령하나 잘못 뽑아서 우크라이나꼴 날뻔했죠

  • 3. 어머
    '25.12.1 11:49 AM (112.153.xxx.184)

    천천히 다시 기사를 읽어보니 직접 참여한 병사가 폭로를 한거군요?

  • 4. ..
    '25.12.1 11:50 A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작년에 오물풍선 긴급문자 어찌나 자주 오던지..

  • 5. 그럴 줄 알았슴
    '25.12.1 12:18 PM (59.6.xxx.211)

    그래서 이찍들 요즘 북한 타령 안 하고 중국 타령이잖아요.
    이찍들도 알고 있으면서 모르쇠

  • 6. 아이구
    '25.12.1 12:24 PM (1.240.xxx.21)

    전쟁광윤멧돼지가 대체 한반도를 아작낼 뻔 했구나

  • 7. 항상
    '25.12.1 12:53 PM (118.220.xxx.220)

    그랬어요 먼저 도발하고 아닌척.
    전 첨부터 또 무슨짓 했구나 생각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 당시엔 말하면 조리돌림 당하니까 가만있는거죠

  • 8. 이런글볼때마다
    '25.12.1 1:30 P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찢어죽일 년 성괴년 생각나요.

  • 9. ㅇㅇㅇ
    '25.12.1 2:04 PM (210.96.xxx.191)

    애휴.. 북한입장에 북침이 우려스러우니 도로끊고 벽세우고 한거.. 그걸 국민들은 도발로 봤으니

  • 10. ...
    '25.12.1 3:18 PM (61.82.xxx.94) - 삭제된댓글

    진짜 전쟁 났으면 ..어절뻔...? 전쟁 났으면 비싼 아파트 똥되는거 시간문제...?..ㅉㅉ
    우크라이나 전쟁 나고 초부자들, 대통령 자식들은 다 외국으로 튀었다는...?
    무능 윤건희 따라지들은 정신 차리시길,..?..ㅉㅉ

  • 11.
    '25.12.1 4:18 PM (117.111.xxx.36)

    싹 잡아서 수사해라

    안규백 장관은 뭐하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072 팔 안쪽에 동전 크기의 멍이 생겼어요 3 2025/12/05 781
1776071 '불수능' 만점...."초·중등 독서경험 중요".. 15 ㅇㅇ 2025/12/05 2,923
1776070 재수생아이가 삼수 말하는데요 28 조언 2025/12/05 3,270
1776069 수능 원점수 확인해 본 분 계신가요?? 3 고3맘 2025/12/05 632
1776068 한은 "팬데믹 급등 집값 다른 나라 내렸는데…서울은 신.. 6 ... 2025/12/05 1,020
1776067 상하수도세 명의이전을 안 하고 집주인 이름으로?? 6 서울사람 2025/12/05 659
1776066 급히 찐 살 빼고 싶은데 6 ㅡㅡ 2025/12/05 1,228
1776065 김ㅎㅈ때문에 연예인 사건 이것저것 터지는건가요?? 30 ... 2025/12/05 6,353
1776064 김용현 변호사들 3 2025/12/05 1,078
1776063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12 123 2025/12/05 4,151
1776062 겨울경주 어떨까요 4 .. 2025/12/05 934
1776061 장래 지도자 선호도…조국 8%, 김민석 7%, [한국갤럽] 17 .... 2025/12/05 1,559
1776060 깜순이를 아시나요? 4 ㅇㅇ 2025/12/05 860
1776059 바보같은 사랑 배종옥이랑 상우는 백년해로 했을까요/ 5 ... 2025/12/05 1,238
1776058 입시를 처음 겪으며... 6 입시 2025/12/05 1,785
1776057 혹시 대전 온천겸 숙박할만 한 곳 있나요 대전분들 2025/12/05 270
1776056 조희대의 거짓말 4 사법쿠데타 .. 2025/12/05 956
1776055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6 강아지 2025/12/05 1,183
1776054 디스패치의 정체가 궁금하다 12 2025/12/05 2,426
1776053 쿠팡 탈퇴하려는데 탈퇴할래 2025/12/05 417
1776052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조진웅 19 . . . 2025/12/05 5,143
1776051 건동홍 국숭세단도 가기 어려운게 아니라.. 21 ........ 2025/12/05 3,897
1776050 롱패딩 좀 봐주세요 11 .. 2025/12/05 2,070
1776049 백화점 의류 매장 알바 해보신 분 5 알바 2025/12/05 1,565
1776048 선생님과 제자 요즘에야 폭로 되는거 아닌가요? 10 ... 2025/12/05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