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북한 오물풍선전, 사실상 국군이 먼저 도발…아군에도 비밀이었다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25-12-01 11:46: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9119?sid=100

 

 

그는 제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비상계엄을 노린 의도된 도발이었다는 게 계속 드러나면서 제가 숨기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대북 전단 살포 작전이 병사들을 북한의 원점 타격 위험에 노출시킨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이란 점에서 화도 났다고 한다. ㄱ씨는 “가까운 최전방 부대에도 전단 살포 작전을 알리지 않아 우리가 전단 풍선을 띄워 보낼 때마다 그 부대들에는 영문도 모른 채 비상이 걸렸다”고 했다. ‘보안’과 ‘작전 성과’만 중요시한 탓에 병사들 안전은 뒷전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함께 근무했던 동료 장병들이 마음에 걸린다”며 실명과 얼굴 공개는 원하지 않았다.

 

―작전을 수행하면서 ‘이거 해도 되는가’ ‘위험하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은 없었나?

“왜 없었겠나. 한번은 소대장한테 ‘이거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사실상 ‘도발’이고 ‘정전협정 위반’ 아니냐는 생각에서였다. 다른 부대원들도 우리가 먼저 도발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무거운 감정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했던 거 같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고 위험한 작전이었다. 사실상 북한 공격을 유도하는 작전이었는데, 작전 도중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 병사들을 내몬 것 아닌가. 최전방 부대에서도 우리가 전단을 날릴 때마다 비상이 걸렸다. 전단 살포 작전 한다고 주변 부대에 알리지 않았는데, 군사분계선 근처 감시초소(GP)와 지오피(GOP·일반전초) 경계 병사들은 북쪽으로 날아가는 풍선을 보고 상부에 당연히 보고를 했고, 그 부대에서는 우리 부대로 전화해 ‘지금 전단 날리고 있냐’고 물었다. 우리는 ‘아니다, 모른다, 말해줄 수 없다’고 잡아뗐는데, 그 부대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고생했던 거다.”

 

 

 

 

IP : 58.232.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 11:47 AM (112.153.xxx.184)

    안보따위 개나 줘버리자 이거였네요

  • 2. .........
    '25.12.1 11:48 AM (118.37.xxx.159)

    그럴줄 알았어요...
    대통령하나 잘못 뽑아서 우크라이나꼴 날뻔했죠

  • 3. 어머
    '25.12.1 11:49 AM (112.153.xxx.184)

    천천히 다시 기사를 읽어보니 직접 참여한 병사가 폭로를 한거군요?

  • 4. ..
    '25.12.1 11:50 AM (122.40.xxx.4) - 삭제된댓글

    작년에 오물풍선 긴급문자 어찌나 자주 오던지..

  • 5. 그럴 줄 알았슴
    '25.12.1 12:18 PM (59.6.xxx.211)

    그래서 이찍들 요즘 북한 타령 안 하고 중국 타령이잖아요.
    이찍들도 알고 있으면서 모르쇠

  • 6. 아이구
    '25.12.1 12:24 PM (1.240.xxx.21)

    전쟁광윤멧돼지가 대체 한반도를 아작낼 뻔 했구나

  • 7. 항상
    '25.12.1 12:53 PM (118.220.xxx.220)

    그랬어요 먼저 도발하고 아닌척.
    전 첨부터 또 무슨짓 했구나 생각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 당시엔 말하면 조리돌림 당하니까 가만있는거죠

  • 8. 이런글볼때마다
    '25.12.1 1:30 P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찢어죽일 년 성괴년 생각나요.

  • 9. ㅇㅇㅇ
    '25.12.1 2:04 PM (210.96.xxx.191)

    애휴.. 북한입장에 북침이 우려스러우니 도로끊고 벽세우고 한거.. 그걸 국민들은 도발로 봤으니

  • 10. ...
    '25.12.1 3:18 PM (61.82.xxx.94) - 삭제된댓글

    진짜 전쟁 났으면 ..어절뻔...? 전쟁 났으면 비싼 아파트 똥되는거 시간문제...?..ㅉㅉ
    우크라이나 전쟁 나고 초부자들, 대통령 자식들은 다 외국으로 튀었다는...?
    무능 윤건희 따라지들은 정신 차리시길,..?..ㅉㅉ

  • 11.
    '25.12.1 4:18 PM (117.111.xxx.36)

    싹 잡아서 수사해라

    안규백 장관은 뭐하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13 독감이 희한하네요 6 독감 2026/01/11 3,263
1784112 부러운 메릴랜드 한인 아이들 1 꼬리꼬리 2026/01/11 2,628
1784111 모임에서 일본가자는데 가기싫은경우 20 여행 2026/01/11 4,520
1784110 다음주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갑니다 24 알려주세요 2026/01/11 2,143
1784109 4분기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 70조↑ 2 ㅇㅇ 2026/01/11 1,285
1784108 치아보험 해지할까요 3 보험 2026/01/11 1,366
1784107 당근의 황당한 에피소드 9 happy 2026/01/11 2,597
1784106 불편하시면.건너가세요. 아기 고양이 입양글 입니다. 7시 공개 .. 5 입양문의 2026/01/11 1,736
1784105 컴공 졸업생들 취업난 가중, 미국은 감원, 한국은 미채용 28 컴공 2026/01/11 3,761
1784104 文 넘어선 서울 집값 폭등…노태우는 어떻게 잡았나 17 ... 2026/01/11 2,053
1784103 자기 자식 학대해서 자식이 정신과 치료 중인 여자가 있는데요 2 ... 2026/01/11 2,647
1784102 50대후반 5달에 5키로 감량기 4 50대 2026/01/11 3,165
1784101 여기선 컬리가 성역인가요? 43 stll 2026/01/11 3,995
1784100 먹튀 범죄 의도치 않고 할수도 있을듯. 1 ... 2026/01/11 795
1784099 29옥순 제눈엔 별로 안예뻐요.. 14 .... 2026/01/11 3,074
1784098 영화 콜(전종서)결말 좀 알려주세요.봤는데 이해못함 어렵다 2026/01/11 619
1784097 합숙맞선 재밌는데요? 4 2026/01/11 2,314
1784096 서울대 앞에 카페 차린 군인들의 정체는 3 오마이뉴스 2026/01/11 3,320
1784095 성형인지모르지만 안타깝게 나중에 달라진 연예인 있으신가요 8 .... 2026/01/11 2,969
1784094 모범택시3 마지막 장면 이해 안되요. 10 .. 2026/01/11 4,488
1784093 다음주 월,화 강릉 여행 갑니다. (서울에서) 동선 좀... 9 gogo 2026/01/11 1,615
1784092 마음이 힘드네요. 3 ㅇㅇ 2026/01/11 2,896
1784091 국물떡볶이 전 이렇게 만들어요 8 ㅇㅇ 2026/01/11 3,053
1784090 네이버 멤버쉽있는분들 컬리유린기12200원 2개 무배 19 모카 2026/01/11 2,465
1784089 어제 맥주 한병마셨는데 머리가 띵하기도하나요? 1 바닐 2026/01/11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