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가 타고 다니는 차의 오른쪽 앞바퀴 공기압 체크등이 들어왔어요. 바로 공업사에 가서 공기압 주입을 했지요.
오늘 가족 외식후 남편이 제차를 운전하게 됐는데,
오른쪽 앞바퀴만 공기압이 낮다며 아무래도 타이어를 갈아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사촌형이 공업사를 하고 있는데 (같은지역)
지금 아빠차, 본인차 다 타이어교체를 위해 맡겨놓았고
서울사는 미혼시누도 내일 와서 타이어교체 할거라며
이차도 거기다 맡기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교체 비용은 한꺼번에 내는거야? 라고 했더니 (저희는 시댁과 같이 사업해요. 이런비용들을 개인별로 구별해서 내지 않아요)
타는 사람(저)이 내야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얼마정도냐 물었더니 80정도 이야기했구요.
얼마전에 친정아빠가 쿠*에서 타이어를 주문했더니, 공업사보다 훨씬 저렴하고 , 있는 곳까지 와서 직접 교체해준다 라는 이야기를 같이 들었던 터라, 그럼 난 쿠*으로 할게.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바로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순간 미혼시누는(43살) 과연 본인이 비용을 낼까 싶어서, 아가씨도 본인이 내는거냐 했더니 그렇다고는 하는데... 전 아닐거 같거든요. 왜냐하면 그렇지않다면 아가씨 입장에서 굳이 같은 시기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와서 (2시간거리) 타이어를 교체하는 의미가 있는건가 싶기도 해서요.
이거 제가 끝까지 확인해보면 미친년이겠죠?
그런데 저만 가족같지 않은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영 좋지는 않네요. 제가 망상중인걸까요.... 이상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