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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과친구가 끼었던 반지를 찾고 있는데 아마 없을거에요

...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25-11-29 18:56:49

단짝 친구는 아니었고

가끔 어울렸던 친구가 있어요

티없이 밝은 친구였는데

예쁘고 집이 잘 살았아요

그 친구가 특이한 악세사리가 많았는데

그중 기억나는게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에 헐렁하게 끼었던 반지에요

백금링에 작은 다이야가 박혀있는 거였어요

아주 작아서 깨알같았는데

철사처럼 가느다란 링에 깨알크기의 다이야가 올라가 있는 모양이

어찌나 앙증맞고 예쁘던지요

 

전 그때 등록금 간신히 내는 집 딸이라서

보면서 참 예쁘다

동경만 했지

한번 끼어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못했어요

저와는 상관 없는 물건 같아서요

 

다이야반지를 다 구경해봐도 

그렇게 철사처럼 가는 링에 깨알같은 다이야를 박은 반지는 볼 수 가 없네요

그때 물어나 볼 걸 그랬어요

이런 반지는 어서 산거냐고 

 

IP : 220.65.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25.11.29 7:08 PM (219.255.xxx.120)

    가느다랗고 보일듯 말듯 희미한거 안 어울려요
    무조건 누렇고 반짝 크고 굵고 볼드 블링블링 해야 됨

  • 2. claraup
    '25.11.29 7:27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이쁘겠어요
    나이들고 살쪘는데
    손가락도 통통하구요
    그런데 반지팔찌는 여리여리한 게 어울려요
    전제적인 분위기? 얼굴분위기. . 이런 것 때문인지
    하여튼 볼드한 것 안 어울려요

  • 3. 레몬버베나
    '25.11.29 7:27 PM (124.80.xxx.137)

    다이아가 일렬로 있는거예요?

  • 4.
    '25.11.29 7:33 PM (118.235.xxx.198)

    이런거요?
    https://camylove.co.kr/product/%EC%81%98%EB%9D%A0-%EB%8B%A4%EC%9D%B4%EC%95%84-...

  • 5. 레몬버베나
    '25.11.29 7:48 PM (124.80.xxx.137)

    https://fallcent.com/product/?product_id=7857903014&item_id=21436086574
    이런 스타일인가요

  • 6. 저도
    '25.11.29 8:08 PM (39.116.xxx.130)

    저도 같은 동아리 활동 햇던
    선배언니가
    빨간 산호 금반지를 끼고 다님요~
    대학생인데, 그런 반지를 끼고 다니는 것도
    문화적 충격이엿고
    이쁘고 공부도 잘하던 언니라서
    ㅋㅋ 저도 첫월급 타서 비슷한 금반지 사고
    한참 끼고 다녔어요

  • 7. 궁금
    '25.11.29 9:00 PM (118.235.xxx.18)

    원글님 얼른 알려주세요 ~

  • 8. ..
    '25.11.30 1:52 PM (220.65.xxx.99)

    레몬버베나님 감사해요
    아쉽게도 아니네요
    첫번째 반지가 비슷한데
    기억속의 반지는 링이 더 가늘고
    정말 철사구부려 놓은 것처럼 가늘었어요
    다이야는 높게 올려있었답니다
    어쩌면 기억의 왜곡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이야를 틀에 끼워서 올렸어요
    가느다란 철사같은 링에 깨알만한 다이야가 다이야 틀(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에 둘러쌓여 서 올라가 있어요
    얼마나 귀엽고 하찮고 갸녀렸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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