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돈값대비ㅜ만족스러운 식사 할곳이 진짜 없네여

[ㅡ]

다 알바생이 요리하거나 

돈은 비싸고 먹을건 많이 나오는데 맛이 없거나 

저렴하면 너무 부실하거나 

먹을만한 곳이 없어요 드물어요

[맞아요]

제대로 하는 음식점이 드물어요
알바생들이 요리하더라구요

[....]

한식뷔페 8,000원짜리.
여기가 가성비 좋고,
음식도 괜찮더라구요.
잔치국수도 있고,
심지어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어요.

[그나마]

백반 깔끔한 곳이 좋다 싶어요.

코다리 정식 좋아하는데
뭐이 그리 양 많고 고급풍으로 파는지.
양도 많고 가격도 부담스럽고요.

[.......]

근처에 직딩들 많아서 한식뷔페가 많아요
저렴한 맛집들도 많고요 보리밥집도 1.2에 한상푸짐하고
원래 못 먹던 돼지국밥도 깔끔하고 맛있게 하는 집이 있는데 갈때마다 만원에 정말 잘 먹어요.
집 앞에 집에서 싸는 느낌의 김밥집 있는데 제육김밥 한줄 5천원인데 속이 꽉차고 큼직해서 배부르고요.
찾아보면 갈데 많아요.
두식구라서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가끔은 외식이 나아요.

[원글 공감해요]

음식값은 오르고 값에 비해 맛도 별로여서...
괜찮은 식당 찾기가 힘들어요

[가격이]

비싸지만 막상 먹으면 너무 맛없어요 배달음식

[...]

맞아요

코로나 이후로 물가 너무 올라서
외식 만족도가 확 떨어졌어요

그냥 한 끼 때우는 느낌

[밀키트]

가성비 높은 밀키트 사서 먹고 외식은 자꾸 안하게 되네요.

[맞아요]

그래도 동네에
1만원에 깔끔한 백반집

생선 작은거 한마리, 된장찌개, 계란찜
무생채, 취나물, 물김치, 양념깻잎, 자반김, 오뎅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다 맛있어서 여기가 젤 만족도 높아요

[Ui]

용인 산으로간 고등어
판교 장모밥상 괜찮아요.

[알바는]

그래도 기대감은 없잖아요
요리사 모자쓰는 객단가 높은 음식점도 조리직원 면면을 보면
놀라실걸요 요리하고 전혀 상관 없던 사람들이 요리해요
동네 오래된 노포나 갈까 새로 생긴 곳들은 죄다 프랜차이즈고
저도 국밥 외에는 외식 안해요

[일단은]

맛이 너무 없어요 ㅜㅜ
제입맛이 그리 고급도 아닌데도 그래요
음식맛 잘 아시는분들은 진짜 나가서는 못먹을거 같아요

[ㄱㄴㄷ]

저도 만원 미만 한식뷔페 좋아해요
잘하는 집 가면 집에서 해먹는 거보다 싸게 치더라구요
나물이랑 샐러드 실컷 먹어요

[...]

재료비 오르고 인건비 오르고 임대료 올랐으니
어쩔 수 없겠죠
코로나 전에 6천원이던 순대국이 지금은 11000원이네요

[낙동강]

그래서 특별한 약속 아니면 집에서 먹어요.
코로나때 왠만하면 유튜브 보고 배워 집에서 해먹다 보니…

오늘은 립아이스테이크 탐침온도계 찔러 구워 레스팅하고 통마늘도 굽고 가니쉬도 그럴듯하게 해서 먹었네요.

[...]

물가 이렇지 않았던 예전에 진짜 외식 자주 했는데
지금은 너무 비싸고 가격대비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쿠팡으로 장봐서 모든 음식을 해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