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인육수와 멸치

&&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25-11-29 15:05:21

코인육수가 편하다보니 자꾸 이것만 쓰게되더라구요 

냉동실에 국멸치가 계속 남아 뒹굴길래 이번엔 코인육수를 안샀어요

저 멸치 다 쓸때까지 코인은 사지말자 다짐하고...  오늘 된장찌개를 끓이는데 멸치 내장빼고(1차 귀찮음) 마른팬에 덖고(2차 귀찮음) 다시마랑 표고 건새우 무말랭이 넣고 육수를 냈는데.... 와우 음식물 쓰레기가!!!!

전엔 당연하게 여기고 이렇게 해먹었을텐데 편리함에 길들여졌나봐요 ㅎㅎㅎ

그런데 찌개는 정말 맛있었어요  코인육수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이 멸치를 다 쓰고 나면 전 분명 코인을 다시 사겠죠???? 

 

IP : 175.194.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9 3:07 PM (125.179.xxx.132)

    아 코인보다 맛있군요 ㅜ
    다시 건어물 사들여야 하나..

  • 2. ㅎㅎ
    '25.11.29 3:15 PM (116.32.xxx.18)

    당연히 멸치국이 맛있죠 ㅋ

  • 3. 제가
    '25.11.29 3:20 PM (59.8.xxx.75)

    국물요리 정말 좋아하는데 코인육수 나와서 한 몇년 잘 이용했어요. 음쓰도 없지 국물 뚝딱이지.그런데 얼마전 마트 갔다가 은빛 반들한 크고 좋은 국멸치를 특가행사하더라구요. 한박스 사와서 남편한테 티비 보면서 멸치 머리 따고 똥 내장 다 빼라고 시키고 머리랑 몸통을 웍에 덖어서 습기랑 비린내 다 날리고 식은후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고 쓰는데 너무 뿌듯해요. 국물 시원하고 감칠 맛이 깔끔해서 멸치육수에 넣는 주메뉴 재료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원조맛이 역시는 역시다 싶어요.

  • 4. 아~~예전이여
    '25.11.29 4:11 PM (223.39.xxx.30)

    맞아요ᆢ 딱 알고있는 익숙한 그맛 알아요

    잘알지만 이미 편리함+ 신속함 = 빠름빠름 ~
    이미 익숙해져서 다시 예전으로 안돌아갈래요

    건멸치,건다시마ᆢ등등 안쟁여두기를
    그냥 편리한 코인?가루? 넣으려구요

    애들 성장해 독립,결혼하고나니 집밥에 별로
    크게 신경쓰지않게되고 짐도 내려놓았구요

  • 5.
    '25.11.29 4:26 PM (14.36.xxx.31)

    다시마는 포기 못해요
    멸치는ᆢ한 박스 사서 다듬고 냉동실 보관해도 누렇게 산패되서 결국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코인에 대만족해요
    코인은 정말이지 혁명 같아요
    여기에 황태채랑 다시마 넣어 국물내면 감칠맛 폭발

  • 6. 코인육수
    '25.11.29 4:26 PM (223.38.xxx.152)

    코인육수는 이상하게 애매한 맛을 내줘요

  • 7. 제가
    '25.11.29 4:34 PM (59.8.xxx.75)

    맞아요. 저도 건다시마도 냉동실에 있는데 전 자른 다시마다 아니고 이불같은 넓게 이어진 다시마를 써요. 콩나물국 육수 낼때 손바닥만큼 넣으면 불어서 넓어지는데 먼저 건져내서 식힌다음 얇게 채썰어서 액젓하고 마늘 고추가루 깨 갈아 넣고 무침해서 반찬으로 먹거나 콩나물국의 콩나물 건져서 같이 고추장 참기름 넣고 밥 비벼먹으면 제 기준 꿀맛. 다시마는 버릴게 없다는...

  • 8. 코인육수
    '25.11.29 6:02 PM (59.7.xxx.113)

    한번 샀다가 안써요. 뒷맛에 느껴지는 조미료맛을 어쩔수없더라고요. 멸치 다시마 표고..한보따리지만 어쩔수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079 쿠쿠밥솥 내솥만 교체하신분 계신가요? 10 ㅇㅇ 2025/11/29 2,312
1776078 탑텐 매출 1조 유력 -유니클로 찬양이유 있네요. 40 뜬금포 2025/11/29 5,823
1776077 모범택시3 박수~~~~ 10 시원해요 2025/11/29 5,898
1776076 식후복통이 너무 심해요-위암증상중 하나인가요? 5 Ddd 2025/11/29 2,767
1776075 이불빨래를 일반세탁 모드로 하면 재대로 안 빨릴까요? 4 ㅎㅎ 2025/11/29 3,052
1776074 단톡방에서 씹히는거 정말 짜증나요 9 ㅁㅁㅁ 2025/11/29 2,898
1776073 여자는 집안이 다네요 15 ㅁㄵㅎ 2025/11/29 14,092
1776072 사람잘 만나다가 이젠 정말 조용히 있고 싶네요. 3 .. 2025/11/29 2,128
1776071 [기사펌]쿠팡 3370만개 정보 유출 직원은 '중국인'...이미.. 13 반복 2025/11/29 3,722
1776070 장염으로 심한 설사중입니다. 6 장염 2025/11/29 1,572
1776069 명언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말 1 ♧♧♧ 2025/11/29 1,529
1776068 자다가 깨서 한 행동 기억안나는것도 병일까요~? 3 ... 2025/11/29 1,134
1776067 화장품 사려는데 쿠팡 판매자 로켓은 믿을만한가요 7 ..... 2025/11/29 1,542
1776066 도마 얼마나 쓰세요? 10 나무도마 2025/11/29 2,267
1776065 뒤통수 때리는 아들 43 111 2025/11/29 15,602
1776064 풍채가 좋다는 말 어떤가요? 21 짜쯩 2025/11/29 2,817
1776063 'LOVE '사진 찍으려고 아기에 발길질 15 그냥3333.. 2025/11/29 4,761
1776062 쿠팡에 등록된 카드 7 원글 2025/11/29 4,664
1776061 태풍상사 진짜.... 3 ... 2025/11/29 3,654
1776060 손주가 이쁘다고는해도 4 ㅁㄵㅎㅈ 2025/11/29 4,125
1776059 바디워시로 얼굴도 씻나요? 4 2025/11/29 2,130
1776058 아이가 스카가 공부가 더 잘된다는데요 9 2025/11/29 2,111
1776057 유튜브에서 계속 트젠 라이브가 떠요. 6 유튭 2025/11/29 1,626
1776056 불나기 전의 홍콩 아파트 모습... 15 ........ 2025/11/29 21,212
1776055 굴밥 할때 더 맛있게 하는 방법? 1 2025/11/29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