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장 중
1차는 통과할것같앟던 학종1장이 광탈을 해버리니 면접 기회도 못받아서 우리 애 생기부가 그렇게 별로였나싶어 나머지 수시카드가 너무 걱정되었거든요.
어제 수능최저 없는 학교 합격자 발표날이었는데
수능을 안보는 학교라서 교과라고 해도 거의 학종이라고 소문난 전형이었어요.
한 번 학종 떨어지고나니 잠을 잘 수가 없이 긴장되러라고요ㅜㅜ. 소수인원 학과이기도 하고..
떨리는 손으로 뚜껑열어보니
예비번호 10번대네요.
처음엔 예비번호가 보이니
노예비 광탈 안한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서
(2배수만 발표한거라 그 이후는 예비 몇번인지조 알수없어 답답했을듯ㅜㅜ)
예년 추합번호들 검색해보니 거의 끝자락에 붙는 번호던데..
잠시 우리아이도 이 학교 들어갈 수 있을까 꿈꿨다가
올 해 불수능이라던데 그럼 위에서 애들이 수능최저 못맞춰서 도미노처럼 못빠져나가면 추합이 안돌것 같아서 절망스럽다가..
와..하루 지났는데
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ㅜㅜ
예비도 없는 학종 1차광탈도 괴로웠는데
아슬아슬한 2배수 끝자락 예비번호의 희망고문도 이거 사람 미치게하는거로군요ㅜㅜ.
아직 수시 4장이 남았지만
사실 안정 1개 빼고는
추합을 바라보고 쓴 학교라서..
12월 23일까지 고난의 시간들이 될 거 같아요.
추합 기대하는게 이렇게 희망고문일줄이야..!!!!
입시가 이렇게 힘든 일이라니ㅜ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올해는 추합기간도 줄었다던데 왜 그렇게 일정이 준 건지..
최초합보다는 대체로 추합으로 학교 갈텐데 말이죠. 그리고 추합기간이 좀 길어야 아랫쪽 학교 애들한테 시간이 좀 더 주어지는 것 같은데 왜 올해만 일정이 이렇게 줄어들었을까요ㅜㅜ
제발 저희 아이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쭉쭉 더 좋은 학교에 가 주길 계속 기도하는 중입니다.
내신+수능최저만 힘쓰는데도 벅찬 고3이라 올 해 정시로는 갈 대학이 없어서 수시에서 끝내야 하는데..크리스마스 전까지 저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