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29 11:47 AM
(169.212.xxx.149)
자식들이 모여주니 그러는거죠
우리는 자식들이 다 안가기 시작하니까 시모가 김장 안하시던데요?
제사도 마찬가지.
혼자서 다 해야하니 힘들어서 시부한테 없애자고 하더라구요.
자식들이 먼저 안해야 해요
2. 김장
'25.11.29 11:47 AM
(118.235.xxx.161)
할거면 같이 하는것도 나빠보이지 않는데 왜 싫은건지?
남편분 같이하면 편하지 않나요?
3. . .
'25.11.29 11:50 A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모여도 하고 혼자도 해봤지만 혼자 하는게 백배편해요
혼자 하면 나 허니아플때 실컷 쉬면서 할수있어서요
모여할때 나만 혼자 중간에 쉴수가 없어요
4. 결혼한지
'25.11.29 11:52 AM
(211.234.xxx.106)
20년되니 다들 몸이ㅠ아파 김장 못하더라고요
시간이 다 해결해줘요
5. ...
'25.11.29 11:53 AM
(1.237.xxx.240)
맛있는 김장이면 기꺼이 가겠어요
1년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그게 아니라면 구지...
6. 그게
'25.11.29 11:54 AM
(123.212.xxx.231)
인생 사는 재미라고 하던데요
시어머니가 몸이 부서져라 제사 지내고 떡 하고 김장하면서
하던 말이 이게 사는 재미라고..ㅠ
팔십후반 지나면서 거동 불편해지시고 큰일은 못벌리시죠
저도 그 재미 위해 동원될 때는 짜증나고 싫었어요
지금은 그런 일이 없으니 아주 편합니다
7. 쿠팡알바
'25.11.29 11:55 AM
(59.8.xxx.75)
하루 뛰었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가기 싫으면 하루 알바 뛰시구요.
365일중 하루 노동의 날이라 생각하면 되는거죠. 등산도 6시간 가면 다음날 몸이 후달리고 종아리 장딴지 알배기고... 그래서 사우나 가고 몸 풀고 해장국 먹고.
그리고 가기 싫으면 그냥 남편하고 아이들만 보내시구요. 애들은 별로 할게 없어도 추억 남거든요. 애들 20년간 자랄때 다양한 체험하는거죠 뭐. 매년 한번씩 해봤자 20년간 20번인데... 그정도 추억 남겨 주고 애들 성인되면 접는거죠.
그냥 하기싫으면 안한다. 하지만 그렇게 이런저런 과정을 겪어도 시간은 가고 세월은 가고 결국 죽는게 인생인데. 시간을 들인 일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내게 다시 다 돌아오는 시간들.
8. ...
'25.11.29 12:02 PM
(220.95.xxx.149)
저도 맛있는 김장이면 갈 거 같아요
원글님도 주면 잘 드신다면서요
근데 가기 싫으면 절대 가지 마세요
저도 가기싫은 건 욕하든가 말든가 안 갑니다.
가야되는 상황이면 좋은 마음으로 가구요.
9. ..
'25.11.29 12:02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세월이 흐르니 세대간 사고방식에도 큰차이가 생겨서
이런문제들이 생기는것같아요.
어머니들 세대에서는 장담그고 김장하는게 어느집이나 할것없이 한해 큰행사였죠. 시끌벅적 온가족이 모여 힘을 합쳐 일하고 한상차려서 같이 먹고 이야기나누는 떠들썩한 모습을 그분들은 힘은 들지만 정겹다고 생각하실듯요. 지금 젊은세대들은 많이 다르죠. 이렇게 세대차이에 따른 문화적 이질감이 생긴듯해요.
김장담그기와 장담그기가 후세에 잘 전해주어야 할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건 아시지요?
여기에는 김치나 장 에 대한 단품적인 평가가 아니라 구성집단간의 협력, 나눔, 전승문화등 개인이 아닌 집단의 행위에 대한 평가가 더 크고 가치를 두는것같아요. 사회가 발달할수록 개인의 사생활이 존중되고 개인적성향이 강해지는것도 있지만 선진국일수록 개인문화보다는 집단 문화,집단의 구성인간의 협력, 배려,나눔 이런것들이 더 귀하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것같고요. 지금 우리는 전통과 현대 그 중간어디쯤에서 세대간 생각차이가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생각을 조금 바꾸면 소소한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인것처럼 그런 사소한 귀찮음, 쓸데없는 일같은것들의 귀한가치를 찾을수있을것같기도 해요.
ㅡ저는 시어머니 돌아가신후에야 김장김치, 된장,간장의 고마움과 귀함을 깨닫고 있어요.
10. ㅇㅇ
'25.11.29 12:04 PM
(211.36.xxx.190)
저희집은 김치 많이 먹지도 않아서 모여서 김장해도 반통 받아와요. 억지로 억지로 모이다가 한집씩 빠지니까 몇년 전부터 안하네요.
11. ...
'25.11.29 12:05 PM
(58.231.xxx.145)
세월이 흐르니 세대간 사고방식에도 큰차이가 생겨서
이런문제들이 생기는것같아요.
어머니들 세대에서는 장담그고 김장하는게 어느집이나 할것없이 한해 큰행사였죠. 시끌벅적 온가족이 모여 힘을 합쳐 일하고 한상차려서 같이 먹고 이야기나누는 떠들썩한 모습을 그분들은 힘은 들지만 정겹다고 생각하실듯요. 지금 젊은세대들은 많이 다르죠. 이렇게 세대차이에 따른 문화적 이질감이 생긴듯해요.
김장담그기와 장담그기가 후세에 잘 전해주어야 할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건 아시지요?
여기에는 김치나 장 에 대한 단품적인 평가가 아니라 구성집단간의 협력, 나눔, 전승문화등 개인이 아닌 집단의 행위에 대한 평가가 더 크고 가치를 두는것같아요. 사회가 발달할수록 개인의 사생활이 존중되고 개인적성향이 강해지는것도 있지만 선진국일수록 개인문화보다는 집단 문화,집단의 구성인간의 협력, 배려,나눔 이런것들이 더 귀하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것같고요. 지금 우리는 전통과 현대 그 중간어디쯤에서 세대간 생각차이가 큰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생각을 조금 바꾸면 소소한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인것처럼 그런 사소한 귀찮음, 쓸데없는 일같은것들의 귀한가치를 찾을수있을것같기도 해요.
ㅡ저는 시어머니 돌아가신후에야 김장김치, 된장,간장의 고마움과 귀함을 깨닫고 있어요.
12. 쿠팡알바님
'25.11.29 12:05 PM
(116.33.xxx.143)
쿠팡알바님 댓글보니 현자이신듯요
요즘 박복한 댓글들 많았는데 쿠팡알바님 좋은 댓글 좀 자주 달아주세요~~~
13. ....
'25.11.29 12:06 PM
(58.29.xxx.4)
중국서 더럽게 절여지는 배추들 보니 저게 다 어디로 가겠나 싶은게 김치 사먹기도 찜찜하니 전에 어른들이 해주신 김장이 소중했다 싶어요
14. ..
'25.11.29 12:31 PM
(118.235.xxx.118)
저희 부모님 평생 김치 사먹었어요. 매번 양재 하나로 마트가서 이번에는 무슨산 김치 사볼까? 이번엔 석밖지도 사먹을까? 백화점 김치는 또 맛이 이렇네, 하면서 김치 쇼핑하는 것 즐기고.
김장은 무슨 티비에서 한복 입은 무형문화재들이나 하는건지 알고 살았고 두부 만들고 된장 만드는 사람 없듯이 당연히 김치는 사먹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맞벌이에 바쁜데 굳이 김장을 왜 하나요? 무슨 김치사업하거나 음식점 하는 집이 음식맛 전수해주는 것 아니면..
게다가 식생활이 다양해져서 김치 잘 없어지지고 않아요.
저 김치 싫어하는 것 아니고 많이 좋아하지만
중요한 할일 많은 사람이 굳이 힘들게 그거 만들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15. 미국도
'25.11.29 12:37 PM
(122.36.xxx.84)
추수감사절엔 우리처럼 모여 음식 많이 해서 초대해요.
하루나 이틀먹음 땡
우린 김장 모여하면 1년 거뜬 얼마나 남는 장사에요.
김치찌개, 김치전 사서 할래봐요. 헤퍼요.
5포기만 담가고 10쪽 나오니 20킬로에요
2통만 담아도 김치찌개,전같은거 맘껏 해먹어요.
사먹지 하지만 사먹는 김치 5킬로에 몇만원씩이나
하던데 내가 하면 그돈으로 20킬로가 나오니
헤퍼서 해먹어요
올해 9포기로 18쪽 나오니 양념 무게하고 40킬로 쯤 되네요.
16. ㅇㅇ
'25.11.29 12:37 PM
(218.39.xxx.136)
하기싫으면 빠지면 되지
김장하는거 맛있고 깨끗한거 먹고 싶은 사람들
하는거까지 싸잡아 뭐라는지
왜 우리나라 여자들은 혼자 빠지는걸 무서워하는지 몰라요
제사도 김장도 호칭도 우루루 남이 다 안하길 바라는 심리
거기에 묻어가고 싶어하고
17. ...
'25.11.29 12:47 PM
(223.38.xxx.176)
얼마나 삶의 재미를 못누리고 사셨으면
그 죽노동이 삶의 재미일까요..
18. 집에서
'25.11.29 12:52 PM
(175.113.xxx.65)
하는 김장 맛이 그리울때가 있긴 하지만 시모는 돌아가셔서 김치 택배 안 보내고 친정은 이제 김장 이라고 따로 하지 않으시니 세상 속 편하긴 해요. 그냥 그때그때 사 먹는 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