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주버님이 남편카드로 음주가무,모텔결제까지...

nonono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25-11-28 16:39:46

처음에는 남편이 딴짓하고 다닌줄 알았어요.

평소에 남편이 핸드폰 집에 두고 나가도 (비번알지만) 열어본적 없어요.

그런데 우연히 폰을 열었다가 카카오뱅크 알림 내역에 

이상한 결제내역이 뜨길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봤네요 -_-

(카카오뱅크는 남편꺼 공인인증서 있어도 앱이랑 연계안되면 내역 못보잖아요

카뱅 계좌가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뭐 딱히 궁금하지도 않고 그 체크카드를 쓰는지도 몰랐어요)

체크카드 사용내역을 보니

주로 술집, 노래방, 식당들이 많았고, 처음에는 남편이 쓰고 다닌줄 알고

경악했어요.

나가서 술값계산한다고 일절 뭐라하지도 않았고 열심히 돈버는데 자기돈 그정도는

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그쪽으로는 노터치인데 나모르게 이렇게나 많이

따로 카드를 쓴 이유가 뭘까? 생각하면 답은 뭐 뻔하잖아요.

 

근데 날짜와 시간까지 친절하게 찍혀있다보니까 좀 이상한거죠

저랑 같이 밥먹고있었고 집에 있었던 시간인데 다른곳에서 갑자기 결제가?? 

대여섯개만 추려서 봐도 남편은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모임통장이더라구요. 남편 형하고 둘이 들어있는;;

사용처들도 죄다 아주버님 사는동네 그 근방 언저리에요. 저도 예전에 그동네 살아본적이 있어서

어딘지 위치까지 다 아는곳들...

예전부터 남편한테 한번씩 몇십만원씩 빌려가는거는 알고있어서

와이프몰래 돈쓰고 싶은데가 있나보지 하고 말았는데

 

모...텔... 이름 찍힌 사용처도 나오니 이거 참;;;

모텔 결제가 여러번이면 빼박이겠지만 제가본건 한번.  왜갔는지는 모르죠;;;;

결제내역 동선으로 볼때 그동네 술집에서 결제후 3시간 후 모텔결제.

부부싸움해서 와이프 꼴보기 싫어서 술취한김에 동네모텔에서 잤나보다 하렵니다.

 

여기에 여쭙고 싶은건 카드따로 만들어 챙겨준 남편을 뭐라고해도 되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이것도 형제간의 프라이버시인가요? ㅡㅡ

남편이 자기형 딴짓하고 다니라고 카드만들어준 건 아닐테고..

남의 인생 끼어들어 제가 뭐라고할 자격도 없죠

근데 내남편 카드를 갖고 다니면서 아내몰래 음주가무로 쓰고다니고

저는 그것을 알았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체크카드이고 잔액은 개인사업하시는데 거래처 대금을 한번씩 그 통장으로 받아서 충당하는듯 하네요)

 

 

IP : 220.120.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8 4:53 PM (221.156.xxx.230)

    남편이 형 용돈 주는거죠
    현금대신에 카드준거니 용도를 뭐라 할순 없는거구요

    원글님이 형한테 용돈 주지말라고 할수는 있는데
    그러려면 약간의 부부싸움이 일어날수 있고
    또 남편이 말을 안듣는다면
    원글님이 얻는게 아무것도 없게되죠
    그러니 모른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도 형이 어디다 카드 쓰는지 다 알고 있을텐데
    와이프가 그걸 알게됐다면 얼마나 쪽팔리겠어요

  • 2.
    '25.11.28 4:56 PM (121.167.xxx.120)

    통장 카드 명의만 남편 것이고 형이 입금해서 쓰는거면 모른척 하세요

  • 3. ^^
    '25.11.28 5:10 PM (223.39.xxx.244)

    친힌 언니가 작은식당 운영중인데
    중년 남,녀 4인와서 인주,술ᆢ머물다갔는데

    남지분1인이 카드결제하고 갔는데
    다음 날 다시와서 와이프알면 큰일난다고
    현긍줄테니 카드취소해달라고ᆢㅠ

  • 4. 맞아요
    '25.11.28 5:17 PM (220.120.xxx.77)

    통장 카드 명의만 남편 것이고 형이 입금해서 쓰는거면 모른척 하세요

    === 맞아요. 입금은 아주버님이 한번씩 거래처대금을 거기로 받아서 쓰는거 같아요

    결혼전부터 알던 사이라 인간적으로는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실망스럽네요.
    아내몰래 돈쓰는것 = 아내가 알면 안되는것. = ??? 뭐죠?
    여태까지는 현금 빌려서 쓰다가 현금쓰기 귀찮으니까 카드 만들어달라고 한거 같은데
    집에다가 거짓말은 밥먹듯이 하면서 그와중에 카톡 프로필은 또 가족사진인게 킹받네요;;;

  • 5. 형제둘이서
    '25.11.28 5:21 PM (203.81.xxx.43)

    와이프들도 모르는 모임통장 만들어 머하려고 그런대요
    형수님도 있나본데 형 모텔가라고 카드주나요
    형수가 알면 웬수 되겠어요
    모임통장 파하고 카드도 취소시키면 좋겠네요
    참나 친구도 아니고 동생카드로 머 이런형이 있는지...

  • 6. ㅡㅡ
    '25.11.28 5:56 PM (220.120.xxx.77)

    모임통장 만들어 둘이 뭘하려고 하는거보다는
    요즘 은행 신규 계좌만들기는 어렵고 귀찮고 ,
    카카오뱅크에서 모임통장으로는 계좌트기가 간편해서
    만든것 같아요
    자기동생 톡으로도 카드사용할때마다 알림오는건 아는지 모르는지;;; 원..

    오래 고민해봤는데
    모른척하고있다가 나중에 한번 더 사용내역 몰래(?)보고
    모텔결제 또나오면 남편한테 너도 공범이나 마찬가지라고
    카드없애라고 하려고 합니다. 어떤가요 ㅜㅜ

  • 7. ....
    '25.11.28 6:23 PM (39.125.xxx.94)

    형 인생이 참 개차반이네요

    동생 카드로 유흥비 쓰고 다니는 거 부끄럽지도 않나요?

    형 와이프는 아무것도 모르는 거죠?

    나쁜 짓 형제가 둘이 공모하는 건데
    님 남편도 물들겠어요

  • 8. ...
    '25.11.28 7:31 PM (114.204.xxx.203)

    카드를 왜 주나요
    형수 모르게 딴짓 하라고 준 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77 와 제 친구 20대때 40대 유부남 아저씨가 스토킹 한 얘기 썼.. 9 00 2025/12/19 4,893
1777076 상처준 사람들은 늘 기억을 못하나봐요 7 ㅇ ㅇ 2025/12/19 1,935
1777075 우리개 놀려먹는거 재밌어요 2 .. 2025/12/19 1,260
1777074 Grok 으로 동영상 만들어보고 있는데 4 ........ 2025/12/19 898
1777073 오래된 친구들 5 한량 2025/12/19 2,138
1777072 유툽 알고리즘이 보여준 영상...미국 유기견입양 쇼츠 5 싫으다 2025/12/19 1,060
1777071 진학사. 잘 맞나요? 8 2025/12/19 1,445
1777070 "농축산물 잘 팔리게"…쿠팡, 미국서 '한국.. 9 ㅇㅇ 2025/12/19 2,214
1777069 인스타가 사람 여럿 망치는듯… 은근 섹시어필만 하시는 할머니 13 2025/12/19 5,610
1777068 쿠팡탈퇴했어요 7 박쥐란 2025/12/19 1,233
1777067 김밥에 콩나물무침 별로일까요. 10 .. 2025/12/19 1,602
1777066 가족요양 하루일급(시급)얼마인가요? 3 .. 2025/12/19 1,753
1777065 육포 양념장 만들때 2 육포 2025/12/19 323
1777064 강릉 유환식당 폐업했는지아시는분? 2025/12/19 831
1777063 줌바클래스 파티 간식 뭘로 준비할까요? 13 ..... 2025/12/19 1,772
1777062 뷰티디바이스가 암유발하는건 말도안되는 거죠? 7 전자파 2025/12/19 2,831
1777061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일제의 잔인함 여부는 정치적' 12 ........ 2025/12/19 3,709
1777060 앵커 김현정씨요 9 ㄱㄴ 2025/12/19 3,533
1777059 쿠팡 규제에 '경고장'?…美, 한미 FTA 공동위 회의 전격 취.. 15 ㅇㅇ 2025/12/19 2,164
1777058 햄찌가 피의 복수를 대짜로 하네요 3 .. 2025/12/19 4,366
1777057 빨래건조기 원래 이렇게 오래 걸려요? 10 .. 2025/12/19 2,826
1777056 요즘 유툽에 알고리즘으로 이영상 보니 인생허무합니다 1 ..... 2025/12/19 1,223
177705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 서비스 확산, 산업별 규제.. ../.. 2025/12/19 305
1777054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ㅡ 넷플릭스 1 벼락이엄마 2025/12/19 2,374
1777053 모두다 강남에 살 필요는 없고 강남에 살 수도 없다. 22 아파트 2025/12/19 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