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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얘기 나와서

3ㄹㄹㄹㄹ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5-11-27 21:55:45

특성화고 졸업자 중에 쯔양이 제일 성공했단 글 있어서

생각나서 써보면요

특성화고가 지금의 쯔양 성공하는데 기반이 된 하나도 없는 거같고요

그냥 그런 학교를 다녔다 그런 한 줄짜리 이력서에나 필요할까 

지금 성공하곤 하등 관련이 없는 거지 싶어요.

아까 남대문시장 갔다가 엄청 줄서서 기다려야 사는 호떡 사먹었거든요.

그거 보고 서울대 나온 남편왈 

대학은 왜 가나 호떡만 잘 구워도 저렇게 돈 잘버는데

해서 웃었거든요. 서울대 가면 뭐 잘되거 같지만 길거리 호떡집이 사람 줄세우면서 돈벌고 

있는 거보면 요즘은 다 돈으로 말하니 대학은 왜 가나싶은거죠. 

그냥 잘살고 못살고는 팔자다 싶어요.

호떡집 불난다는 말 어디서 들었는데 오나전 그거 처럼 길거리 호떡집에 5명이 매달려 

있더군요. 거긴 그냥 시간이 돈이었어요.

맛도 아주 좋았고요.

 

IP : 49.164.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7 9:59 PM (211.218.xxx.115)

    그런말 은 본인일 아닌일때나 쓸수 있는거구요.

  • 2. ...
    '25.11.27 10:02 PM (61.255.xxx.154)

    서울대 나와서 딴거 하면 서울대 그 타이틀이 더 빛을 발합니다
    연기못하는 김태희 봐요
    서울대로 주구장창

  • 3. 참내
    '25.11.27 10:18 PM (211.58.xxx.161)

    호떡장사로 성공할수없거나 그거로 성공하고싶지않고 남들보기에 번듯해보이는거로 돈벌고싶어 서울대간거잖아요
    서울대나온거 대단한거 맞지만 그말엔 호떡장사무시가 기본적으로 깔린거라 기분이 나쁘네요

  • 4. 위에 제발 좀
    '25.11.27 10:20 PM (49.164.xxx.115)

    국어 공부 좀 늦게라도 하고 사세요.
    그 정도면 주변 사람 꽤나 복장 터지게 하면서 살았을 거 같아요.
    머리가 나빠서 안되는 거면 포기하시고요.

  • 5. 참내
    '25.11.27 10:22 PM (211.58.xxx.161)

    그리고 서울대는 돈벌려고 가는곳이 아니에요
    학문을 익히고 공부하려고 간거고 그러다보니 돈도 따라올확률이 클뿐인데 서울대 나오면 호떡장사보다 잘살아야 정의인건가요??

  • 6. 원글은
    '25.11.27 10:29 PM (221.147.xxx.127)

    이 글 쓴 동기가 뭐예요?
    서울대 나와야 소용 없다, 얘기 하고 싶은 거 아니었잖아요.
    대뜸 머리 나쁘다고 댓글 쓴 사람에게 무례하게 구는 거 보니
    서울대 나온 남편 부심이 님 인생의 그나마 자랑거리 같은데요
    호떡만 잘 구워도, 이게 서울대 가기보다 어려운 건 인정합니까?

  • 7. 또 시작
    '25.11.27 10:38 PM (49.164.xxx.115)

    또 시작이다.

  • 8.
    '25.11.27 10:5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저런 경우도 있다 생각하면 되지 ㆍ

  • 9. 내생각
    '25.11.27 10:52 PM (118.235.xxx.17)

    그 호떡 파시는 분,몇살인지 모르지만 상상컨대 가난한 부모 만나서 어쩌면 지방에서 올라와 천신만고끝에 길거리에서 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웬종일 서서 아침에 몇시간 준비한 반죽을 철판에 올려놓고 웬종일 호떡 굽는 무한반복된 일을 하는데 시간과 노동량에 비해 얼마나 남겠나요?
    부모 잘 만나 공부만 죽어라 해서 서울대 가는것보다 훨씬 더 고난의 삶을 살았고 지금도 계속 힘들게 살고 있으니 그에 대한 댓가가 따라줘야줘.
    공부를 더 많이 한 사람이 더 많이 번다? 는 아니죠.
    직업의 질이 다르잖아요?

  • 10. //
    '25.11.27 10:59 PM (125.132.xxx.236) - 삭제된댓글

    남대문 호떡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인가요?
    거기 호떡 굽는 사장님 학벌 좋고 직업도 좋았어요
    기억 안 나는데 일본에서 직장 생활했던데

  • 11. ㅡㅡ
    '25.11.27 11:09 PM (118.235.xxx.169)

    저도 서울대나왔는데 남편분 정말 가볍고 오만하네요. 대체 몇학번이고 어느 전공이신지요? 학교 망신 다 시키네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나서 서울대 입학한 것은 온전히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예요. 국립대에서 저렴한 학비로 공부하고 졸업 후에도 평생 사회로부터 그 큰 신뢰를 얻고 살아가게 된 것들은 다 온전히 감사할 거리고 사회의 덕택인 것이지 그렇게 노동하고 있는 사람의 인생을 쉽게 판단하고 얕볼 수 있는 자격이 아니예요.

  • 12. ..
    '25.11.27 11:10 PM (125.185.xxx.26)

    김태리 특성화고 경희대
    나솔 의사랑 결혼한 영숙 특성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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