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손맛이 생겼어요!!

20년이 되니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25-11-27 19:30:58

요리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한식이 어려웠거든요.

정해진 레시피가 없고 장맛도 다르고

매번 간보다가 반은 먹는것같은..

김치는 담이본적도 없고

 

올해 결혼20년차인데

모든게 귀찮아서 예전처럼 정성을 기울이지 않고

살림 대충해요

 

특히 예전엔 먹을거에 엄청 집착했는데 ㅎㅎ

요즘음 그냥 한두가지만 대애충 해서 먹는데

 

그냥 대애충 간도 안보고 (그래서 늘 소금과 같이 냄 ㅋㅋ) 다 맛이 나요 ㅎㅎ

 

예전엔 불고기도 100g 당 간장 얼마 설탕 얼마

이런식으로 계량해서 해도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요즘음 계량스푼은 커녕

2리터 간장이나 식초 병째로 대애충 들이부어도

다 맛있게 돼요!! 

 

왜때문이지?? 손맛이 들은거 맞죠?

천고마비 계절이라 다 맛있는거라도

그런 댓글 달기 없기~~|요

IP : 110.70.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요
    '25.11.27 7:44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을까요..
    인생살이 모든 것이 콩나물 시루에 물 주기 같아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읋고,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 것처럼
    원글님의 손맛도 20년 동안 조용히 익어가고 있었군요.
    맛있는 인생, 축하드립니다~!!!

  • 2. 암요
    '25.11.27 7:45 PM (175.124.xxx.132)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을까요..
    인생살이 모든 것이 콩나물 시루에 물 주기 같아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 것처럼
    원글님의 손맛도 20년 동안 조용히 익어가고 있었군요.
    맛있는 인생, 축하드립니다~!!!

  • 3. 흠흠
    '25.11.27 8:09 PM (121.159.xxx.153)

    서당개 3년이면....
    그래도 끝까지 이상한 맛으로 음식만드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4. ㅋㅋ
    '25.11.28 3:28 AM (172.119.xxx.234)

    주부 20년만에 요리의달인이.되셨네요!

  • 5. 그동안
    '25.11.28 5:41 AM (220.76.xxx.47)

    먹는거에 집착하셨다면서요.
    고강도 훈련 20년 하셨네요.
    열심히 사신 결과죠.bb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002 형제가 이번에 큰병 진단받았는데요. 32 -- 2026/01/20 16,118
1787001 보통..엄마나 시엄마가 주시는 음식들요 9 2026/01/20 3,538
1787000 어휴..이밤에 잠이 안와서 스릴러물 15 추천 2026/01/20 3,694
1786999 퇴사하고 할 것들 19 그리고 2026/01/20 5,332
1786998 수치의 벽이 둘러져 있네요 페루 리마 2026/01/20 1,544
1786997 오래 살고싶지가 않은데요 18 노후 2026/01/20 5,174
1786996 강선우 의원의 코트 어디 브랜드인지 아시는 분? 25 .... 2026/01/20 12,396
1786995 가정 파탄 낸 상간녀가...'연애 예능' 보다가 충격 JTBC .. 48 2026/01/20 20,758
1786994 청약통장 넣다가 정지 다시 부활 넣을수있나요 6 2026/01/20 1,390
1786993 회사 그만두고 싶어서 사주 봤는데요 5 은마 2026/01/20 3,339
1786992 전 누워서 눈감고 생각만 하기 몇시간도 가능해요 다들 그러신가요.. 1 2026/01/20 1,552
1786991 코트를 사려고 하는데 세일 곧 하겠죠? 4 ㄷㄷ 2026/01/20 2,538
1786990 70 할머니라는데2 3 이런분도 2026/01/20 3,266
1786989 군대가는 아들 히트텍 두께를 어떤 거 사야 할까요? 5 ........ 2026/01/20 1,275
1786988 42평 아파트 기준 욕실 2개 청소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10 욕실 2026/01/20 2,926
1786987 가끔 잠드는게 무섭지 않나요? 19 잠듬 2026/01/20 3,307
1786986 필라델피아반도체는 빨간불인데 5 ㅇㅇ 2026/01/20 2,263
1786985 어린 손자손녀가 사준 선물 다른 사람 주시나요? 9 신기함 2026/01/20 2,375
1786984 손님 불러서 소고기 구워 주려고 하는데 6 친구들이랑 2026/01/20 2,499
1786983 10시 [ 정준희의 논 ] 장동혁 단식의 진짜 목적은? .. 2 같이봅시다 .. 2026/01/20 961
1786982 아까 하남쭈꾸미 싸게 올라온 거 빨리 지금이요 16 ㅇㅇ 2026/01/20 4,508
1786981 70 할머니라는데.. 6 와우 2026/01/20 4,575
1786980 곰치국(강릉,주문진)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6 강릉 2026/01/20 1,147
1786979 아이들 학교에 가면 마음이 무거워져요 3 ㅡㅡ 2026/01/20 3,229
1786978 상속법이 91년이후에 평등해진거네요 2 ........ 2026/01/20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