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벌이 연1억이어도

ㅓㅗㅗㅎㅇ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5-11-27 19:01:53

서울에서 많이 쪼들리까요

친구는 결혼 후 10년간 맞벌이하다가

애들 키우느라 전업이 되었는데

최근 만났더니 남편만 바라보고 사는게

답답하다고 뭐라도 해야 겠다고 하는데요

자기 애들 둘 학원비만 한달에 2,300 든다는데요

최고 월에 남편이 500 이상 갖다줄거고

집 대출에 생활비에 보험료에 등등

많이 힘들까요

 

근데 나이들어보니 제 경우

부모님께 들어가는 돈도 좀 되요

IP : 61.101.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7 7:04 PM (123.111.xxx.59)

    자녀 둘이면 많이 절약해야 해요

  • 2. ....
    '25.11.27 7:06 PM (121.137.xxx.59)

    애들 학원비 나가면 남은 걸로는 정말 밥만 먹고 살아야됨.

  • 3.
    '25.11.27 7:07 PM (1.235.xxx.154)

    어디사냐도 문제됩니다
    대출있고 아이 초중등이라면 맞벌이 해야해요

  • 4. ㅇㅇ
    '25.11.27 7:08 PM (221.156.xxx.230)

    월 600 수입으로는 쪼들리죠
    자녀 둘이 중고생이면 학원비만 3~4백씩 들거든요
    마이너스 통장 최대한도로 쓰면서 살아야 할걸에요

  • 5. 산도
    '25.11.27 7:10 PM (119.66.xxx.136)

    밥만 먹고 사는 정도예요

  • 6. ㅇㅇ
    '25.11.27 7:16 PM (217.230.xxx.64)

    아이 둘 학원비 노부모 부양비 서울 집값 10억 이상, 노후대비, 취미생활 및 여행경비 마련하려면 맞벌이 필수 잖아요. 원글님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니 걱정되서 여기 물어보는 건거죠?

  • 7.
    '25.11.27 7:17 PM (116.39.xxx.174)

    1억이면 650정도 받아요.
    저희 대출없이 자가 외벌이 그정도 벌어요.
    양가 돈들어가는거 하나도 없고 큰건 도움주시건든요.
    식재료. 차살때. 애들 용돈등...
    딱히 어려운건 없는지만 그렇다고 여유 있는것도 아니에요..
    솔직히 교육비 더 투자하려면 맞벌이 하는게 맞을것같구요.
    노후 준비 해야된다면 맞벌이는 진짜 필수 인것같아요.
    저희는 감사하게도 양가에서 물려받을거 있고
    남편이 애들한테 전적으로 제가 올인하길 바래서 외벌이지만요.~

  • 8.
    '25.11.27 7:33 PM (222.109.xxx.173)

    대출 없어도 빠듯해요

  • 9. ㅡㅡ
    '25.11.27 7:38 PM (183.105.xxx.185)

    애 둘이면 저기다 +200 은 더 있어야 숨쉬고 살아요 .. 맞벌이 필수 ㅠㅠ

  • 10. 하아
    '25.11.27 7:41 PM (222.235.xxx.222)

    솔직히 힘들죠 월600에 교육비200빼면 400남는데 보험료,공과금등 고정지출에 식비빼면 없을듯 지방도 쪼들려요

  • 11. 아직
    '25.11.27 7:46 P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대출 관리비 이것저것 때고 2백만원 생활비와 교육비로 써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다행이죠.
    거기다 남편 씀씀이도 크고 기댈 곳 없는데
    그냥저냥 밥만 먹고 살아요.

  • 12. 애둘
    '25.11.27 7:58 PM (220.84.xxx.8)

    550~650 정도 나가는데 제옷도 한벌 못사요.
    물가도 너무 오르고 학원비 200에 애들 쓰는거 지원해주고
    진짜 밥만 먹고살아야해요.

  • 13. ..
    '25.11.27 8:06 PM (125.247.xxx.229)

    평생 가장 지출이 많을때가 애들 고등학생때예요
    두명 학원 보낼려면 저돈으로도 부족해요
    일단 대학 보내고나니 좀 숨을 쉬겠더라구요

  • 14. ...
    '25.11.27 8:14 PM (210.96.xxx.10)

    작년에 고3 한창 학원비 나갈때
    관리형 독서실까지 하니
    월에 350 나가더라구요..ㅠ

    남편 연봉1억이상이고
    저도 맞벌이임에도
    큰애 대학 등록금에
    학원비에
    애들 용돈에
    그냥 입에 풀칠하는 정도 ㅠㅠ

  • 15. ...
    '25.11.27 8:17 PM (106.101.xxx.230)

    요즘 물가로는 마통까지는 안쓰더라도 애둘키우기 빡빡한 금액이긴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방에 살아 서울로 애둘 모두 대학가니 정말 힘들어요ㅜ 거주비, 학비, 생활비...숨이 턱턱 막힙니다
    졸업하고 취업해야 숨통이 트일듯합니다

  • 16. ,,,
    '25.11.27 8:20 PM (218.147.xxx.4)

    많이 빡빡해요
    돈 모으기 힘들죠
    그냥 안죽고 먹고 살고 애들 교육 빠듯하게 시킨다
    빚없으면 다행

  • 17. kk 11
    '25.11.27 10:19 PM (114.204.xxx.203)

    쓰기나름이죠 부족하다 싶음 하나만 나아서
    좀 여유있게 살고요

  • 18. ㅇㅇ
    '25.11.28 10:24 AM (58.229.xxx.92) - 삭제된댓글

    서울 4급지라고 하는 서대문구 아파트인데요
    여기 입주민 평균 연봉이 1억2천이 넘더라구요.
    신문에 발표된 공식통계에요.
    깜짝 놀랐어요.
    소유주가 아닌 입주민

  • 19. ...
    '25.11.28 2:15 PM (202.20.xxx.210)

    애 둘에 500이면 진짜 입에 풀칠만 할껄요. 애 둘 학원비 2,300이면 진짜 많이 아껴쓰는 거에요. 저 아이 하나인데 한달에 애 한테만 300 넘게 들어갈껄요. 물론 저희는 맞벌이라 시터 쓰고 학원도 많이 보내고, 해서 아무래도 그럴꺼고. 맞벌이로 월 2000 정도 법니다. 당연히 아껴서 저축 많이 합니다. 노후 준비해야 하니까 벌어도 나가는 돈 관리해서 많이 저축하고 투자도 하고 상가도 샀어요. 힘들었지만 맞벌이 하니까 둘이 버니 아무래도 서로 의지도 되고, 저 자신이 뭔가 이루는 성취감도 있고요. 그리고 경력이 쌓이면 일이 쉬워지고 벌이는 계속 늘어갑니다.. 그래서 맞벌이 힘들어도 할 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927 PD수첩 계엄 1주년 특집 1 다시보기 2025/11/28 1,251
177592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어준이 아니라 김호중 , 왜 .. 2 같이봅시다 .. 2025/11/28 1,537
1775925 꼬막장이랑 새우장 든든합니다 .. 2025/11/28 1,363
1775924 핸드크림 향기 2 .. 2025/11/28 2,708
1775923 키티가 51세래요 11 ........ 2025/11/28 3,184
1775922 다발무는 몇시간 절여야하나요? 1 ... 2025/11/28 1,410
1775921 퇴근하고 어떻게 요리를 해요 16 ㅁㅁ 2025/11/28 5,449
1775920 절임배추를 어제 사왔는데 김장은 내일 하개 되었어요 2 ㅡㅡ 2025/11/28 1,642
1775919 금보라 입매가 3 현소 2025/11/28 3,869
1775918 7년 무사고인 분들 1종면허 신청하시나요? 8 궁금해요 2025/11/28 2,224
1775917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했다고..국민의 힘, '친한' 김종혁 징.. 18 그냥 2025/11/28 4,769
1775916 이순재 추모 다큐 28 저기 2025/11/28 5,986
1775915 급) 라섹수술 후 처방약 외 타이레놀 3 진통제 2025/11/28 1,022
1775914 예전 장터 코너 판매글과 댓글 삭제,, 3 베니스 2025/11/28 1,109
1775913 mama 행사에서 지디 언제 나오나요. 5 지디보자 2025/11/28 2,300
1775912 대상포진 투병후 체력이 안돌아와요 12 부자되다 2025/11/28 3,942
1775911 피부가 폭삭 늙었는데 뭐해야 하나요? 20 흐헝 2025/11/28 7,212
1775910 제 체력이 보통인지 약한지좀 봐주세요 10 체력왕 2025/11/28 2,666
1775909 가스레인지 고민 5 고민녀 2025/11/28 1,261
1775908 '우리들의 이순신' #광복80주년기념특별전 국중박 라방.. 2025/11/28 591
1775907 진한 버건디 색 네일 컬러 추천 부탁드려요. 3 ㅇㅇ 2025/11/28 952
1775906 신김치가 있는데요.. 뭘 해야 맛있을까요? 10 2025/11/28 2,354
1775905 이거 욕심내도 되는 걸까요? 11 글쓴이 2025/11/28 3,271
1775904 혹시 오늘 안소영이 옷 파는 라이브 보신 분 계신가요 9 ㅇㅇ 2025/11/28 4,118
1775903 박종훈 지식한방 올라왔어요 이창용 헛소리 분석해주네요 8 ... 2025/11/28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