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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카페가는 분들도 많죠?

커피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25-11-27 16:19:01

지난번에 카페에 있다니까 뭐하냐고 친구가 전화왔길래 혼자 카페왔다 그랬더니 혼자 카페가면 지겨워 어떻게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가끔은 혼자가도 좋다그랬더니 이 친구 삼일연속 혼자 카페 가 있대요.

사람구경도 하고 혼자 집 지키고 있는거보담 괜찮더라면서요.

혼자가도 나름 시간 잘가죠?

IP : 175.192.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7 4:21 PM (175.113.xxx.65)

    저는 혼자 까페가는 것 좋아요. 근데 조그만 개인까페는 말고요. 눈치 안 봐도 되는 스벅 이런 곳. 근데 돈 아끼느라 쿠폰 생길때나 갈까 제 돈주고는 가족들 다같이 갈때 가끔 가요.

  • 2. 저는
    '25.11.27 4:22 PM (39.118.xxx.199)

    혼자
    까페는 기본
    영화
    도서관
    북까페
    식당
    다 가요. 혼자서 잘 놀아요.
    쭈글스럽지도 않고요.

  • 3.
    '25.11.27 4:24 PM (220.94.xxx.134)

    폰이나 태블릿 있음 오래있을 수있죠 ㅋ

  • 4. 저요
    '25.11.27 4:24 PM (223.38.xxx.33)

    심심한 50대 후반 전업주부예요.
    아점 먹고 카페에 가는게 일과예요.
    워낙 짠순이라 약속 있을 때 말고는 카페에 안갔는데이제 이 정도는 쓰자 싶어서 동네에 있는 카페에 가요.저가커피도 종종 가구요.
    커피와 빵 먹으며 82 하는 즐거움...ㅎㅎ

  • 5. 같이도좋지만
    '25.11.27 4:25 PM (221.138.xxx.92)

    혼자있는 즐거움은 또 다르죠.

  • 6.
    '25.11.27 4:31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저 혼자 식당 도서관 영화관 잘 다니는데
    혼자 카페는 잘 안가요.
    카페가면 뭐하세요?
    배우려고요. 저도 혼자 카페가고 싶어요.

  • 7. 혼자의
    '25.11.27 4:31 PM (223.63.xxx.247)

    즐거움을 아는 사람은 뭐든 혼자 해요

  • 8. 혼자가 제맛
    '25.11.27 4:38 PM (223.38.xxx.125)

    카페에 혼자있는 거 좋아해요

  • 9. 흠..
    '25.11.27 4:48 PM (218.148.xxx.168)

    혼여, 혼밥, 혼카페, 혼영 다 함..
    근데 이십대부터 사십대 중반까지 실컷해보니 이제 혼자 가는것도 별 재미가 없네요. ㅎㅎ

  • 10. ..
    '25.11.27 4:49 PM (59.27.xxx.92)

    혼자카페 다닌지 20년 넘었어요
    멍때리다가 주로 책을봐요
    제 지인은 카페를 하루 두 곳 다녀요

  • 11. ㅎㅎ
    '25.11.27 5:01 PM (211.246.xxx.190)

    저는 뷔페도 혼자 갈 때 있어요.
    카페는 주로 책보러 혼자 가고요.

  • 12.
    '25.11.27 5:14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 30분 있다가 버스로 환승하며
    동네 거점 마트 두곳에서 세곳정도
    돌며 필요한것 구매해요
    그러면 운동도 되고 지루하지도 않고 시간 금방 갑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은 주변 관광지 검색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떠나요
    주변에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 보니 댁에 계신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카페든 어디든 무조건 나와야 해요

  • 13.
    '25.11.27 5:16 PM (61.75.xxx.202)

    저는 카페 30분 있다가 버스로 환승하며
    동네 거점 마트 두곳에서 세곳정도
    돌며 필요한것 구매해요
    그러면 운동도 되고 지루하지도 않고 시간 금방 갑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은 주변 관광지 검색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떠나요
    주변에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 보니 댁에 계신 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카페를 가든 어디를 가든 꼭 나오셔야 해요

  • 14. ..
    '25.11.27 5:17 PM (114.207.xxx.183)

    저는 혼자 식당같은곳은 잘가는데
    (밥읔 배가 고프니 목적달성이라는게 있으니깐요ㅎ)
    그런데 혼자 카페가서 책보거나 폰보는거는 잘 못하겠더라고요ㅜ
    굳이 책보려면 도서관 가면되고(도서관은 자주 갑니다.도서관에서 책빌려보고 읽고 등등)
    폰보는건 집에서 편하게 쇼파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서인거같긴해요.누군가를 기다리는동안 폰은 잘보지만요.
    내돈내고 커피 한잔 사서 앉아있는거라하지만
    2인자리이든 4인자리이든 그런자리 혼자 자리 차지하고 몇시간씩 앉아있는건 제 성격상으로는 참 힘든 일중의 하나인거같아요ㅜ

  • 15. ㅇㅇ
    '25.11.27 5:20 PM (223.38.xxx.253)

    회사 다닐 때 혼자 카페 가려고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고
    일요일도 7시에 일어나 카페갔어요
    일하다가도 스트레스 받으면 혼자 몰래 나가 커피마시고
    오는데 서운해하는 동료, 잘생긴 알바보러 혼자가냐며
    오해하는 동료도 있었어요

  • 16. 흠흠
    '25.11.27 6:13 PM (106.101.xxx.9)

    혼자하는것중 젤 쉽고 편하고 자주하는것이죠ㅋㅋㅋ넘 좋음

  • 17. ㅇㅇ
    '25.11.27 6:17 PM (14.53.xxx.46)

    매일 오전 혼자 가요
    집에 있음 늘어져서
    카페가서 이것저것 정리도 하고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보고
    좋은 시간 보내다 옵니다
    너무 좋고 소중한 시간이예요

  • 18. ㅇㅇ
    '25.11.27 6:46 PM (49.175.xxx.61)

    좌석배치가 혼자여도 편한 데 찾아놨다가 가서 태블릿으로 영화도 보고 유튜브보곤해요. 책도 보구요

  • 19. ㅎㅎ
    '25.11.27 6:59 PM (123.212.xxx.149)

    저는 제 나름대로 사치한게 애 어릴 때 학원 2시간 올려보내놓고 카페에서 책읽거나 유튜브보기였어요.
    완전 힐링 그 자체죠 ㅎㅎ

  • 20.
    '25.11.27 7:20 PM (118.235.xxx.162)

    카페는 20년전 이대에 스타벅스 처음 들어올 무렵부터도 노트북들고 혼자 일하러 가는 곳이었는걸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고.

    엄마 간병하던 시절. 하루종일 붙어있으면서
    제발 혼자 카페에 한나절 앉아있는게 소원이었던 게 떠오르네요.

  • 21. 카페에서
    '25.11.27 9:03 PM (180.71.xxx.214)

    노트북하다
    그냥 테이블위에 두고 가시나요 ?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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