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갱년기 즈음에 집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좋고 늘어난 사람도 있네요.
아는 언니가 내향적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집순이라고
했는데
몇 년전부터 눈 뜨면 아침에 나가서
운동하고 산에 다니고 멀리 놀러 다니느라
집에 있지를 않는대요.
내향적인 사람도 변하는게 갱년기인지
딴사람 같아요.
나이 들고 갱년기 즈음에 집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좋고 늘어난 사람도 있네요.
아는 언니가 내향적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집순이라고
했는데
몇 년전부터 눈 뜨면 아침에 나가서
운동하고 산에 다니고 멀리 놀러 다니느라
집에 있지를 않는대요.
내향적인 사람도 변하는게 갱년기인지
딴사람 같아요.
저는 반대예요 ㅎㅎ
젊을때는 밖에서 친구랑 여가 음주 등등
50부터는 재미없고 귀찮고 힘들어서
회사 집 운동만하는데요
누가 불러도 귀찮
체력이 밖에서 움직여야 충전 되는 몸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가 그래요
저요
저도 정말 집에서 사부작대는게 좋았는데
점점 바뀌네요
건강이 좋아졌나봐요.
저도요 집순이였는데 나가는 게 좋아졌어요 그렇다고 친구를 만나는 건 아니고.
50까지 집순이.. 쇼핑도 삼십분 넘어가면
진빠지고 힘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매일 시간표대로
각종 수업 받으러 다니느라 넘 바빠요
취미로 하다가 자격증 따서
부업으로 가르치는 일도 하고있어요
갱년기 이후 밖으로 나가는 일이 많은데
주로 트레킹 등산 걷기 위주라
혼자 노는 무대가 집에서 자연으로 옮겨간 거 뿐이에요
내향은 바뀌지 않아요
걷는데 누가 말시키는 거 싫어요 ㅎ
집에 사람이 끊이지 않던 사람이고
나가는거 진짜 좋아했던 외향적인 사람인데
전 40전부터도 집이 제일 좋고 해외여행도 지겹고
외식보다 배달이 좋으네요 ㅎ
남편피해서 밖으로 나가시는거 아닐까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남편 혼자 집에 있게하고싶다고
그 말이 둘이 집에 있으면 숨막힌다는 걸로 들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