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층 삽니다.
오우 너무 무서워요.
31층 삽니다.
오우 너무 무서워요.
아파트라 그런거고 요새 신축은 다 스프링클러 등등
걱정안햐도 돤다네요
밖에 대나무 나일론 불쏘시개까지 둘렀으니 미증유의 사태가 ㅠ
첫발화동영상보니 누가 담뱃불 던지고 바로 불이 죽 올라가던데 소방관 2분뒤에 와도 불가항력 ㅠ
무섭긴 하네요ㄷㄷ
그래도 무섭긴해요
지난 경주지진때 포항에 42층 사는 지인
이게 지진으로인해 건물이 흔들리게 설계되어있어어서
그 충격으로 너무 놀라서 단독주택 이사갔어요
스프링 쿨러 다 된다 해도 무서워요.
만에 하나 작동 안 되면 죽는거죠.
스프링 쿨러 믿을 거 못 돼요.
걸어 내려올 수 있는 10층 내외가 좋아요.
에공..
밧데리 화재는 1000도가 넘어서 소화기로도 불가능이예요.
스프링쿨러 아무 소용 없죠.
아래층이나 필로티, 지하주차장에서 불나면 내려갈 수 없어요. 올라가야지.. 스프링클러도 연차별로 의무년도가 달라서 없는 아파트도 꽤 많아요. 복불복이네요.
필로티는 더 위험하대요. 아궁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요.
전 이번에 경험해보고는
불에 타서 죽는게 아니라 연기에 질식해서 죽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질식해서 죽어요
다음번엔 저층으로 이사갈까 합니다
그러네요.
송도도 벤츠 배터리로 불나서 온 집안들이 까맣게 되고
불타지 않았는데도 집에 못들어가더라구요.
화재로 인해 불타는 것보다 연기질식으로 많이 사망하구요. ㅠ
연기가 더 무서운 것.
스프링쿨러 있어서 괜찮다니
어느 정도의 방어막은 되겠지만 괜찮은 게ㅠ어디있나요
불나면 위험한거죠
그 엄청난 화재 발화원인이 담뱃불이었어요?
세상에..
저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한동도 아니고 여러동이 한번에 저렇게 탈수가..
1년여 동안 보수공사 한다고 건물 전체
대나무 비계 쓰고 천막 둘러놓고 해서 불이 다 번진 듯.
실종자가 거의 300명 되던데... 대형사고네요.
스프링쿨러..시간 지나면 제대로 작동을 안한다는게..저희 아파트도 맨날 오류나서 새벽에도 불났다고 난리..자꾸 양치기 목동 같은 짓을 해서 사람들이 시큰둥해요
담배불이면 밑에서 시작인데 어떻게 내려가요
위 옥상으로 대피 해야죠
초고층처럼 대피시설이 있으면 좋은데
불씨가 날라가서 옆동천막으로 옮겨 붙어서
번졌데요
나서. 글쓰러 들어왔어요
너무너무 끔찍하네요
저아파트는 노후 아파트고. 댜나무 비계랑 초록색 안전망
때문에 불쏘시게 역할을 했다지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난거 직접겪은 지인한테 들었는데
지하주차장 차 전체 불타고
아파트 전체 가구에 검은연기 퍼져서
주민들 잠못자고 다 나와서 대책회의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데
요즘 고층아파트는 진짜 스프링쿨러랑 개인소화기 의지
하는거 말곤
소방차 사다리도 안닿고
탈출 못함
너무 공포스럽네요
요즘아파트는 옆집 윗집으로 번지지않게 설계되어있단ㆍㄴ데 홍콩아파트가 특이하네요 그냥 불기둥
83년도에 지어진거네요.
안전시스템도 제대로 안 갖춰지고
노후한 상태라 피해가 더 큰가봐요.
너무 끔찍한 사고에요ㅠㅠ
무서워요 너무 무서워요 저도 같은 생각 ㅜㅜ
우리나라도 기존입주민들이 돈한푼안쓰고 재건축하겠다고 초고층 50츠우79층 으로 막 잡이 재건축하다간 만에한번 사고나면 다 죽는거죠.
저도 33층 살다가 이번에는 10층 밑으로 보여달라해해서 이사 왔어요.
집을 보러 다녀보니 저는 10층 전후가 안정감 있어서 좋았어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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