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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야 자는 애기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25-11-27 10:36:43

딸애가 여아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다가

퇴실준비 하는데요

간호사가 애가 안아줘야 자는 애기라고 했다네요

이거 예민하다는건가요?

딸애는 진짜 순둥이여서 안 힘들게 키웠는데

고생문 열린걸까요?

진짜 안아줘야만 자는 애기들 있나요?

 

IP : 1.228.xxx.1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7 10:38 AM (218.147.xxx.4)

    아기 안 키워보셨어요?
    님이 가서 안아주세요

  • 2. ..
    '25.11.27 10:39 AM (121.190.xxx.7)

    내려놓자마자 으앵~~하는 애 키워서
    늘 안고 있었어요
    배에 올려놓고 재우고
    살림은 남편이하고 씻는건 애잘때
    전 고생인줄도 모르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 3. 당연
    '25.11.27 10:40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어우 손목 아퍼 죽는줄요
    수유하고 트름시킬때 안사어 재울때
    힘들어 죽는줄요

  • 4. 왜없어요
    '25.11.27 10:40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있죠.
    업은채로 엄마도 업드려 소파에 기대자고..

  • 5. 생생
    '25.11.27 10:40 AM (122.32.xxx.106)

    어우 손목 아퍼 죽는줄요
    수유하고 트름시킬때 안아서 재울때
    힘들어 죽는줄요

  • 6. ...
    '25.11.27 10:42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그랬는데
    저는 그 안아주는 시기가 평생도 아닐테고, 안아달라할 떄 끝없이 안아줘야지 하고 열심히 해줬어요
    그게 무슨 고생문인가요
    애기 냄새 킁킁 맡으면서 행복한 순간입니다.
    (둘째였고, 남편은 매일 야근해서 12시에 들어올 때였어요)

  • 7. 대부분
    '25.11.27 10:42 AM (221.138.xxx.92)

    다들 그리키우죠..

  • 8. 그럼요.
    '25.11.27 10:43 AM (220.76.xxx.47)

    안아서 자고 내려 놓으면 다행이게요?
    등에 센서가 달려서 기껏 재우고 내려놓을만 하면 계속 안으라고 우는 애기도 많아요.
    이런애기는 캥거루처럼 하루종일 안고 있어야 해요 ㅡ.ㅡ
    우리 큰애가 그랬는데 캥거루 케어가 엄마는 힘들어도 애기 발육에는 더 좋대요.
    인큐베이터에서 키우는 미숙아보다 캥거루케어로 키우는 미숙아가 더 잘 큰다나 뭐라나.
    암튼 고생문 열린건 맞는것 같은데
    그래도 아기 하루이틀 키우는게 아니니 눕혀서 토닥토닥해서 잘 수 있게 훈련해 보세요.
    굿럭입니다.

  • 9. 그러니
    '25.11.27 10:44 AM (70.106.xxx.95)

    대부분 그래요 그러니 애보는게 힘든거죠
    아마 오래되서 다 잊어버리셨나보네요.
    애 낳는순간 고생문 열린거에요
    눕혀놓으면 하루종일 자는 아기가 드물어요.

  • 10. ..
    '25.11.27 10:46 AM (140.248.xxx.2)

    넘 힘들죠. 잠투정하면 내내 안고 있어야 하고.. 아기는 예쁜데, 몸 여기저기 아프고, 잠도 못자고, 내 시간도 없으니 힘들었어요.
    누가 옆에서 도와주면 한결 수월할 거에요.

  • 11. ..
    '25.11.27 10:46 AM (121.190.xxx.7)

    저두요 애낳았다고 오셨는데
    안아주면 손타서 안된다고 시어머니가
    솔직히 집에 안오시는게 좋았어요
    그냥 하염없이 예뻐 계속 안고 들여다보고
    손목 아픈줄도 모르고 키웠어요

  • 12. ㅎㅎㅎ
    '25.11.27 10:48 AM (116.122.xxx.50)

    30년 전 흔들침대 없었으면 어찌 키웠을지..
    침대 옆에 흔들침대 놓고 밤마다 손으로 흔들침대 슬슬 흔들며 잤어요. 흔들침대 멈추면 귀신같이 깨더라구요. 순한 아기였는데도 그랬어요.

  • 13. ??
    '25.11.27 10:51 AM (118.235.xxx.35)

    다 그런거 아니예요??

  • 14. ...
    '25.11.27 10:52 AM (58.29.xxx.4)

    따님이 순해서 몰랐다잖아요. 저도 자식 하나인데 정말 순해서 어른들이 다들 애 거저 키운다 하셨어요.
    저도 몇 년 후면 손주 볼수도 있는데 손주는 안 순하면 어쩌다 제가 다 걱정되는데요.

  • 15. ..
    '25.11.27 10:56 AM (211.46.xxx.53)

    첫째가 그랬어요 ㅠㅠ 진짜 등에 센서가 있는지 안거나 업어야 잤어요. 그래서 정말 집안일도 못하고 밖에 나가서 졸릴때 자질않아서(예민해서 시끄러우면 못잠) 외식도 힘들고 카시트에서도 계속울고 유모차도 안탔어요 ... 그래서 둘째 안낳을까하다가 터울많이 지게 낳았는데 얘는 그냥도 자고 유모차,카시트에서도 잘 자더라구요. 진짜 신기했어요. 예민한 아이가 있어요. 한때니까 많이 안아주셔야해요. 대신 집안일이나 그런건 스톱 .. 그리고 남편이 많이 도와줘야해요. 진짜 육아우울증와요.

  • 16. ㅇㅇ
    '25.11.27 10:59 AM (1.228.xxx.129)

    간호사가 퇴실교육후에 저희 딸애만
    따로 불러서 얘기 했다길래요
    다른 애기들과 다르니
    애기 특징을 얘기 했겠다싶더군요

  • 17. 에공
    '25.11.27 11:00 AM (114.203.xxx.84)

    저희 아들녀석이 그랬어요
    좀더 보태자면 저희 아이는 안은 상태에서 흔들어줘야
    잤거든요ㅠㅠ
    소위 어른들이 흔히 말씀 하시는 손이 타서 그랬던건 아니고
    콜릭(영아산통)때문에 그랬던건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신생아때 장기들이 아직 미숙해서 그게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산통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데 그냥 살짝 지나쳐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저희 아이처럼 굉장히 심한 아기들도 있다고 했어요 콜릭을 겪는 아기들이 대부분 예민하고 머리가 좋다는데 어느정도 맞는것같기도 하고요ㅎ
    여튼 저희집에 오는 식구들마다 저 쉬게 해주려면 아기를 안고서 부드럽게(ㅋ) 파도타기를 계속 해줘야만 안울고 자니까
    지금도 그때 얘기들을 하시면 에휴 에휴 이러세요ㅋ

  • 18. 윗님
    '25.11.27 11:09 AM (1.228.xxx.129)

    그래도 애기 건강(콜릭)에는 이상 없고
    엄마가 힘들기만 한거겠죠?

  • 19. ㅇㅇㅇㅇㅇ
    '25.11.27 11:12 AM (175.199.xxx.97)

    온도를 좀 따뜻하게 해보세요
    겨울에 태어난 애들이 추위 많이 타면 그런다 소리 들었어요

  • 20. ㅌㅂㅇ
    '25.11.27 11:12 AM (182.215.xxx.32)

    예민한 아이 맞아요

  • 21. ..
    '25.11.27 11:16 AM (211.46.xxx.53)

    175님.. 따뜻하게 해주면 안되는 아이도 있어요. 울애가 12월생이라 제 산후조리를 위해 덮게 살다가 애 태열에 아토피 올라오고 병원갔더니 집안온도 21도로 맞추라 그랬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대신 제가 추워서 힘들었네요. 애는 약간 시원하게 키워야해요.

  • 22. 부자
    '25.11.27 11:29 AM (211.235.xxx.42)

    우리 애기가 그랫어요 그래서 일년동안 전 애기안고 앉아서 잤어요

  • 23. ..
    '25.11.27 11:37 AM (223.38.xxx.154)

    그런 애기들 많죠. 예민한 편인가봐요..

  • 24. 제딸도..
    '25.11.27 11:49 AM (61.83.xxx.94)

    지금은 중학생입니다만, 13개월까지 제가 안고 흔들어줘야 잤어요..
    업는건 안보이는게 무서워서 제가 못했고요.
    그때는 그냥 안아줬어요. 그때 지나고나면 얼마나 안을 수 있을까 싶어서..

    꾸준히 안기를 자주해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도 안아주고 학교갔어요. ㅎ
    키우면서 예민한 아이였고, 여전히 예민하긴 합니다만 이제는 서로 잘 맞춰서(?) 살고있습니다.

  • 25. 콜릭
    '25.11.27 12:09 PM (114.203.xxx.84)

    네 아기는 전혀 이상없이 건강히 잘 자라서
    지금 키184 멋진 오뽜야가 되었어요ㅎ
    저는 어마 무시하게 힘들었던거 맞고요
    넘 힘들어서 울기도 참 많이 울었었네요ㅠㅠ

  • 26. 안아서
    '25.11.27 2:32 PM (211.234.xxx.38)

    재워야하는애들은
    아주 애기때는 안고 재우다 잘때 내려놓으면 되고
    좀 큰애기 되면 집안에 유모차 놓고 재우면되요
    유모차 자체가 아기들이 잘자요
    둥글게 곡선형이라
    그밖애도 애들 재우는 기구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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