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보다 사람들이 악연임에도

ㅇㅇ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25-11-26 16:03:18

못끊어내요.

뻔히 사기칠려는거 알고 이용해먹을거 알고

본인은 아니래도 절친이나 친한이웃한테

학폭같은 정신적인 폭력을 쓰는거 봐놓고도

나만 정신차리면 되지..

 

이러면서 인연을 이어가요.

우리엄마도 그렇고 제주변 친한지인들도

그래요.그러면서 하는말이 그사람하고의 

그동안 지낸 세월도 있고 안넘어가면 돼..

그리고 남한테 못되게 굴어도 자기한테만

안그러면 되는 주의더라구요.

 

칼같이 잘라내는걸 싫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동안 지내면서 달콤했던 시간들을 놓기 싫은

거예요.사기를 치던 남을 괴롭히던..나만

안당하면 돼..이러면서 못된것들과 인연을

그냥 이어가요.어이가 없더라구요.

IP : 175.115.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6 4:11 PM (59.15.xxx.225)

    남한테 그러는 사람은 언젠가 내 뒤통수를 크게 칩니다. 칼이 몸속으로 들어올 정도의 강도로요. 예전에는 저도 그냥 나한테만 안그러면 되는 거지 했는데 요즘은 서서히 멀어져서 안봐요. 끝이 좋지가 않아요.

  • 2. 윗님
    '25.11.26 4:17 PM (175.115.xxx.13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당해보기도 했구요.
    근데 아무리 옆에서 얘기해줘도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귀찮아해요.

  • 3. 영통
    '25.11.26 4:19 PM (106.101.xxx.74)

    10번 넘게 참다가
    턱 막히는 때가 와요
    그 때 끊어버리곤 했어요...

    그동안 말도 없다가 끊어내는 것은 단점인데
    여하튼 더 이상 생각하기도 싫은 상태가 오긴 오더라구요.
    님 어머니는 아직 그 턱..하는 순간이 안 오신 듯

  • 4. 영통님
    '25.11.26 4:31 PM (175.115.xxx.131)

    저희엄마는 입안에 혀처럼 구는 인간들한테 여러번 뒷통수
    당했어요.근데 아직도 그런사람들을 좋아해요.
    저만 답답해요.형제들한테 그 사람 끊어내야한다..고 얘기해도 저만 나쁜사람되는 형국이에요.자기들이 인지하고 있으니
    신경 안써도 된다..이러고 있어요.

  • 5. ...
    '25.11.26 5:00 PM (112.133.xxx.141)

    뭔가 충족시켜주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요

  • 6. 스릴있다네요
    '25.11.26 6:27 PM (116.41.xxx.141)

    나믄남자한테 끌림같은 ..
    뭔가 에너제틱
    순하고 재미없는 사람 인기없고 ㅠ

  • 7. 맞아요.
    '25.11.26 6:37 PM (175.115.xxx.131)

    달콤한 언변에 취하고 살살거림에 녹는듯해요.
    누구한테도 못받아본 부분에 놓질 못하는듯
    아담과 이브에 나오는 달콤한 뱀의 혓바닥처럼..
    너무 어리석다고 느껴져요.

  • 8. ..
    '25.11.26 6:52 PM (114.205.xxx.179)

    뭔가 충족시켜주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요..2222
    제가 바라본 사람들도 저랬던거같아요.
    본인이 원하는 무언가가 채워지니 알면서도 스스로 세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452 자궁근종수술후 스트레스받으면 땡기고 쑤시는증상 2 수술 2025/11/27 872
1775451 팩트풀니스 중1 이해될까요 6 야옹옹 2025/11/27 679
1775450 일론이 예측하는 앞으로 살아남을 직업 16 ㄱㄴ 2025/11/27 5,906
1775449 종합건진 욌는데요. 9 .. 2025/11/27 2,519
1775448 비오는 날 자랑하고 싶어서요^^ 11 종이학 2025/11/27 3,717
1775447 신봉선과 김대희가 부부라면 외모가 7 외모차이 2025/11/27 2,050
1775446 개인사업자인데 남편이 제 명의로 폰을 개설하고 싶다고 해요 22 .. 2025/11/27 2,355
1775445 서맥으로 중환자실.. 29 do 2025/11/27 5,016
1775444 주우재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22 우와 2025/11/27 17,756
1775443 원로의 역할 3 고 이순재 2025/11/27 865
1775442 서학개미에게 양도세 높이는 걸 거론하더라고요 20 ... 2025/11/27 1,712
1775441 매트리스커버 얼마에 한번씩 빠세요? 1 커버 2025/11/27 1,359
1775440 '상습 마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10 Ai 도입이.. 2025/11/27 2,833
1775439 당근 2kg에 6900원이면 가격 괜찮나요? 5 ㄱㄱㄱ 2025/11/27 919
1775438 홍콩화재 36명 사망 279명 실종 4 ... 2025/11/27 2,804
1775437 위기청소년 의료비 30 만원 2 안양 2025/11/27 1,050
1775436 신부님 축일에 5만원 넣었는데ᆢ 13 나래바스 2025/11/27 3,354
1775435 한두자니를 응원하는 이유 12 ㄱㄴ 2025/11/27 1,406
1775434 기본 머리가 좋은건지 봐주세요. 6 ..... 2025/11/27 1,512
1775433 대부분의 집값 희망사항 19 강남사람들 2025/11/27 2,389
1775432 안아야 자는 애기 있나요? 21 ㅇㅇ 2025/11/27 1,817
1775431 비오는 날 하고 싶은거 하라면 10 123 2025/11/27 1,989
1775430 수시 문서등록기간 문의 1 2025/11/27 696
1775429 에어비엔비 예약시 문의 1 초보 2025/11/27 526
1775428 뾰루지에 뭐가 좋을까요? 3 ... 2025/11/27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