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남편을 안 만났으면 밑에 따님이 되었을까요?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5-11-26 14:21:16

전 새엄마랑 성질 드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감히 부모님을 대적한다는 생각을 못 했죠

안 그럼 맞을지 모르니

저리 돼지우리는 못 만들었어요

 

다행이게도 부처님  같은 남자를 만났어요

10년간 놀고 먹었죠

10년뒤 40살 넘어 연년생으로 아이들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똑똑했고 아이들에게는 희생적인 저를 발견했습니다

둘다 요번에 sky를 들어갔으니요

 

근데 둘다 고등 기숙사 있을때

밑에 글 쓴 딸이였어요

남편이 출근하면

하루종일 배달에 난장판으로 집을 만들고

청소는 안 하고

 

애들 오는 주가 되면 그때 대충 정리하고

 

직장을 취직하면 3달만에 짤리기를 5번이에요

나이드니 빠릿빠릿 하지 않아서

수습을 못 넘기죠

 

저 저 밑에 딸 글을보며

엄마가 공감이 아니  저 딸이 공감이 가니

그져 돈 갔다주고

돼지우리를 만들어도 잔소리 안 하는 남편을 만났으니 살았지

아님 저도 저리 살았을까 싶네요

 

 

IP : 211.235.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5.11.26 2:23 PM (118.235.xxx.161)

    전생에 죄가 많....ㅎㅎ

  • 2. 원글
    '25.11.26 2:24 PM (211.235.xxx.10) - 삭제된댓글

    그쵸?
    근데 또 치우면 돼지
    하고
    저 무능례하다니
    무능력 하면 어찌 애들을 잘 키웠냐하고
    용기 주어요

  • 3.
    '25.11.26 2:25 PM (211.235.xxx.10)

    그쵸?
    근데 또 짤릴때마다 현타와서
    저 무능력하다니
    무능력 하면 어찌 애들을 잘 키웠냐하고
    용기 주어요

  • 4. ...
    '25.11.26 2:27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부모도 내다버리고 싶은 자식을 받아주고 잘 사는 남자들
    보면 참 대단한것 같아요.
    그래도 님은 자녀들이라도 잘 키웠으니 남편이 그 부분을
    인정 해준것 같네요.

  • 5.
    '25.11.26 2:30 PM (211.235.xxx.10)

    저희 남편은 애들이 좋은대를 안 보냈어도
    애들 잘 키우는게 어디냐 했을거에요

  • 6. ..
    '25.11.26 2:36 PM (39.118.xxx.199)

    부모 복 없어도 남편 복이 있네요.
    남편이 구원자.
    감사하게 여기며 행복하시길요.

  • 7. ㅇㅇ
    '25.11.26 2:39 PM (211.222.xxx.211)

    여자라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는거지
    남편이 저러면 세상 비극적인 스토리가 없죠...

  • 8. ..
    '25.11.26 2:42 PM (110.15.xxx.91)

    정말 남편이 부처님이네요
    세상에 그런 사람을 어찌 만나셨는지 남편에게 감사하며 사셔야겠어요

  • 9. 우리아들이
    '25.11.26 2:44 PM (112.151.xxx.218)

    이런 며느리..
    누굴 탓하리 하겠지만
    ..

  • 10. 원글
    '25.11.26 2:45 PM (211.235.xxx.10)

    그렇지 않아도
    시어머니가 자식 잘 키워도
    다른 여자 좋은일 시킨다 했어요
    신혼때

    저희아들도 그러겠죠

  • 11. 211님 공감
    '25.11.26 4:41 PM (121.162.xxx.234) - 삭제된댓글

    더 잘하는 사람도 있고 덜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님 뿐 아니라 애들을 잘 키워서 좋은 대학에 보냈다 볼때마다 놀라와요
    그건 그냥 아이가 공부를 잘한 겁니다
    수십년전에 제가 합격하고 엄마아버지께 고맙습니다했을때
    진정 부처님 같으셨던 아버지
    아니다 그건 니가 그냥 공부를 잘하는 애인거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려거든 바른 사람이 되고
    절 바른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거라
    셨죠
    질투 아닙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505 주식 물린 거 탈출했더니 확 쏘네요.ㅎㅎ 8 ... 2026/01/09 4,092
1783504 두쫀쿠에서 참기름 맛이 나요 6 .. 2026/01/09 902
1783503 팥죽 끓일때 껍질 벗겨야하나요? 10 ... 2026/01/09 985
1783502 사형 나와야 해요 9 ... 2026/01/09 1,143
1783501 다른거 다 떠나서 박나래하면 차 뒷좌석에서 8 사건 2026/01/09 2,561
1783500 아들 정장 사주려는데 백화점 세일할까요? 10 지오지아 2026/01/09 889
1783499 자화자찬하는사람들 9 ㅎㅎㅎㅎ 2026/01/09 1,231
1783498 맥모닝 먹으러 가는 중이요 3 맥모닝 2026/01/09 1,403
1783497 육개장에 숙주랑 파 안데쳐도 되죠? 9 육개장 2026/01/09 1,076
1783496 20년후엔 3일장 문화 사라질것 같죠? 9 ㅇㅇ 2026/01/09 3,477
1783495 회사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5 ddd 2026/01/09 2,083
1783494 갤럽_ 대통령 긍정평가 60%.. 민주 45%, 국힘 26% 4 ... 2026/01/09 835
1783493 오글거리는 상담기법은 ..ㅠ 12 ㅁㅁㅁ 2026/01/09 2,154
1783492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기운 차신 분들~ 비법 좀 알려주세.. 7 피곤 2026/01/09 1,684
1783491 제가 너무 유난인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67 ㅠㅠㅠ 2026/01/09 15,111
1783490 요즘 졸업시즌에ᆢ 2 oo 2026/01/09 798
1783489 [펌]30대 여성, 이민단속 ICE 요원 총격에 사망에 관하여 7 김어준생각 2026/01/09 2,185
1783488 곧 손주가 태어나는데 51 ㅜㅜ 2026/01/09 4,500
1783487 82는 호텔에 로망 있어요? 26 ..... 2026/01/09 2,854
1783486 근데 전두환 ㄱㅅㄲ는 어떻게 나온 거죠? 18 ㅇ ㅇ 2026/01/09 2,355
1783485 ktx 특실 맨 뒷좌석 어떤가요? 3 ㅇㅇ 2026/01/09 1,188
1783484 이혜훈 , 통일교 '돈줄' 실세로 부터 고액후원받아 11 그냥 2026/01/09 1,539
1783483 물가안정 착시… 더 ‘비싸진 밥상’에 서민들 ‘시름’ 4 ... 2026/01/09 1,087
1783482 판다 또 들여오는 건 별로 안 반가워요 16 2026/01/09 1,796
1783481 자식을 먼저 보내신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39 11502 2026/01/09 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