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응팔을 같이 본 아들 반응

참나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25-11-25 23:30:38

왜 나를 이렇게 늦게 낳았냐네요. 그 시절에 살고 싶다고요.

한 회 한 회 볼 때마다 정말 저랬냐고 저한테 물어보면, 그런 편이었지.

우린 아빠가 지방 근무하셨으니까 엄마가 아빠 감시하러 한달에 한 번 정도 지방 내려가면 친구들이 우리집 아지트라고 모여서 라면 끓여먹고 비디오 빌려보고 새벽까지 AFKN보면서 깊은 대화를 나눴고. 시험 전날은 같이 벼락치기 한다고 모여서 공부는 안 하고 다같이 자고요.

아파트에 살았지만 특별한 음식하면 나눠먹는 건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강남 한복판이었는데도 여름엔 다같이 주차장에 나와서 돗자리 깔고 모기향 피우고 수박 잘라먹고 애들은 놀고. 

그게 그렇게 부럽다네요. 모자란 거 없이 금쪽이로 키웠는데 1988 라이프로 돌아가고 싶다니. 

IP : 74.75.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5 11:33 PM (222.233.xxx.219)

    어머 우리집 대학생 딸도 비슷하게 말했는데..ㅎ

  • 2. 어머
    '25.11.25 11:35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딸하고 첫댓님 아들하고 만남 추천!

  • 3. 어머
    '25.11.25 11:35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들하고 첫댓님 딸하고 만남 추천!

  • 4. 영통
    '25.11.25 11:55 PM (106.101.xxx.215)

    내가 덕선이 학번인데
    고등 때 학교에서 매일 자율학습..
    밤 10시에 마치고 집에 오면 11시.

    그러나 안 자고 공부 더 하고 잤고..
    이불에 쏙 들어갈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공부 정말 빡세게 했는데 ..다시 하라면 못할

  • 5. ..
    '25.11.26 12:31 AM (223.38.xxx.234)

    드라마에선 그당시 교실에서 얻어맞는게 안나와서 그래요. 막대기는 애교고 출석부로 머리 풀스윙은 사건도 아니고 대걸레 자루로 엉덩이 피나도록 맞던 야만의 시절이 그 시절인데ㅋ

  • 6. 드라마니까
    '25.11.26 6:34 AM (211.48.xxx.45)

    추억을 예쁘게 포장한 드라마니까요.
    포장지 뜯으면 현실은... 주6일 수업, 직장생활부터
    하자~~

  • 7. ....
    '25.11.26 8:20 AM (211.51.xxx.3)

    야만의 시절을 미화한거죠. 전원일기도 보라 해보세요

  • 8. ,,,,,
    '25.11.26 8:59 AM (110.13.xxx.200)

    그러게요.
    학교에서 미개한 선생것들한테 ㅊ맞는 장면보면 그얘기 쏙 들어갈듯. ㅎ

  • 9. 야이
    '25.11.26 11:01 A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얘들아 토요일에 등교 한 번 해볼텨?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265 추어탕먹다가 가시에 잇몸이 찔렸늣데 2 ,.ㅈ 2025/11/26 1,845
1770264 이제 심심하면 계엄할까봐 끔찍하네요 27 걱정 2025/11/26 3,872
1770263 모이사나이트귀걸이 18 영롱 2025/11/26 3,453
1770262 존재 자체가 코미디같아요 ㅋㅋ 10 국힘 2025/11/26 4,394
1770261 국민연금 추납 해야 할까요? 9 튼튼이엄마 2025/11/26 3,375
1770260 60대 부부, 서울여행하러 갑니다. 55 초록꿈 2025/11/26 5,944
1770259 경상국립대 아시는분 12 입시 2025/11/26 3,110
1770258 재미나이 이름때문에 6 뻘소리 2025/11/26 3,153
1770257 국민연금 추납 11월이 유리한지 12월이 유리한지요 5 ... 2025/11/26 2,249
1770256 쌩까던 사람이 갑자기 인사하면 받아주나요? 5 시절인연? 2025/11/26 1,720
1770255 거실용 전기장판 구매 계속 실패하네요 1 추어 2025/11/26 1,477
1770254 " 김건희,' 샤넬 가방 받은 적 없다고 하라 ' 허위.. 3 2025/11/26 2,261
1770253 부부 사이가 대단한것 같아요. 7 ... 2025/11/26 6,551
1770252 2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10 대학평가 2025/11/26 2,348
1770251 코스트코에 명태회 초무침(젓갈) 어때요? 추천해주세요 7 먹고싶다 2025/11/26 1,788
1770250 73년생인데요, 은근히 몸이 고장 많이난거같아요. 15 몸이 아픈데.. 2025/11/26 5,234
1770249 스탠드형 딤채 맨아래 원래 위아래로 움직이나요? .. 2025/11/26 609
1770248 김건희는 징역 몇년일까요? 5 ........ 2025/11/26 2,337
1770247 국민연금 부부합산 300만원이면 기초연금 못받나요?? 11 연금 2025/11/26 4,767
1770246 조그만 관심도 좋아하는 남편 3 2025/11/26 2,233
1770245 한국 3분기 성장률, 중국 제쳤다 1 ㅇㅇ 2025/11/26 1,048
1770244 코트가 캐시미어70견30인데요 2 ....... 2025/11/26 1,837
1770243 김장김치 20kg에 젓갈하고 고춧가루 양만 좀 알려주세요… 13 초보김장 2025/11/26 2,159
1770242 한덕수 15년 구형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18 공소장 변경.. 2025/11/26 3,749
1770241 갑자기 얼굴에 뭐가 자꾸나요 3 ··· 2025/11/2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