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총각도 알아보는 느낌 있어요.

동감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25-11-25 20:50:58

대문글에 노처녀 어떤 느낌인지 알거라는데 노총각도 똑같아요.

결혼 안한 사람과 결혼한 사람의 느낌이 있어요.

제가 인사과에 있어서 면접 자주보는데

처음에는 아니더라도 뽑고 나서 어떤 말할때나 순간순간 결혼 안한 사람 표시가 나요.

묘하게 돌싱들도 미혼과는 또다른 자유로움이 있긴 해요.

 

여직원 이나 남직원이나 모두.......

아직 세상을 모르는 느낌, 그래서 좀 도전 정신도 있고 자기가 노력하면 이루어질 거라는

그런 약간 진취적인 느낌이 있고

나쁘게는 인생의 쓴 맛 자체를 못봐서 타인에게 단호하고 자신에게 좀 너그러운 면이

좀 먼저 나서서 선구적으로 프로젝트 하려고 하다가 상사랑 엄청 부딪히면

사표 써버리는 ( 하지만 기혼들은 그냥 싸우더라도 사표 쓰지도 않고

진취적인 프로젝트 낼 여유도 없고) 뭐 그런게 있어요.

 

솔직히 그런 자유로움이 부럽기도 해요 ㅠㅠㅠㅠ

 

외모는 사실 결혼하거나 안하거나 자기 관리능력에 따라 케바케라

틀리는데 가끔 보이는 눈빛이나 행동 같은 거 말하는 걸거예요.

 

IP : 14.50.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5 8:54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왠지 여자가 미혼인지 기혼인지는 궁금해도
    유부남인지 노총각인지는 전혀 궁금해본 적이 없네요.
    그냥 둘다 거를 타선처럼 느껴지고

  • 2. 원글
    '25.11.25 8:57 PM (14.50.xxx.208)

    인사과에서는 사실 여자 기혼 미혼보다 남자들 경력직 뽑을때 무조건 기혼 우선이거든요.
    남자 경력직 뽑을때 (요즘 신입 잘 뽑는거 아시죠?) 기혼우선이예요.
    아무래도 미혼보다 기혼이 이직율이 낮고 사고를 덜쳐요.

  • 3. 척보면압니다
    '25.11.25 9:09 PM (79.110.xxx.34)

    소속회사를 밝힐 정도로 인사관계에 척보면 알정도의 능력이신가요?

  • 4. 아무래도
    '25.11.25 9:43 PM (1.126.xxx.177)

    당연히 에너지 주파수가 틀릴 거에요
    저도 밑에 직원, 동료직원 같이 일하다 보니
    척보면 감이 와요

  • 5. 제가 보기엔
    '25.11.25 9:49 PM (185.220.xxx.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더 티가 많이 나요.
    서른 중반 이상 기준으로 평범한 남자 미혼은
    외적인 것을 많이 내려놓는다고 해야 하나....
    잘 안 꾸미고 허름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기혼들은 부인이 계절별로 옷도 사서 입히고
    피부도 관리해주고 먹는 것도 잘 챙겨주고 하니
    나이들 수록 더 번지르르 해지는 반면,
    미혼남들은 해가 갈 수록 더 관리가 안되고 허름해져요.

  • 6. 제가 보기엔
    '25.11.25 9:50 PM (195.47.xxx.178)

    남자들이 더 티가 많이 나요.
    서른 중반 이상 기준으로 평범한 남자 미혼은
    외적인 것을 많이 내려놓는다고 해야 하나....
    잘 안 꾸미고 허름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기혼들은 부인이 계절별로 옷도 사서 입히고
    피부도 관리해주고 먹는 것도 잘 챙겨주고 하니
    미혼 때보다 나이들 수록 더 번지르르 해지는 반면,
    미혼남들은 해가 갈 수록 더 관리가 안되고 허름해져요.

  • 7. 원글
    '25.11.26 12:04 PM (119.203.xxx.70)

    79님

    척 보면 안다고 안적어놨어요. 제 글 잘 읽어보세요. 처음은 아니더라도 뽑고 나서 같이
    생활하다보면 느낀다고 분명히 적어놨어요.

    195님
    그렇지도 않아요. 미혼남이라도 또 엄청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많아요. 의외로.
    결벽증있어 결혼 안하나싶을 정도로 깔끔한 남자도 있어요. 외모로는 남녀 모두 기혼 돌싱
    미혼 차이가 안나는데 그 대문글에서 말하는 눈빛이라고 하나 행동이라고 하나 그런 게
    좀 있어요. 좋은 면도 있고 나쁜면도 있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645 뿌염 얼마에 하시나요? 13 염색 2025/11/27 4,034
1775644 엄마한테서 온 연락.. 38 ㅇㅇ 2025/11/27 14,598
1775643 인정욕구 너무 강한 지인 피곤하네요 2 ㅇㅇ 2025/11/27 3,290
1775642 쉽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 부러워요 4 2025/11/27 2,301
1775641 서초 강남 송파 아니어도 1 2025/11/27 2,453
1775640 주말 설거지알바 해봤는데 몸이 갈려나가는 32 ㄱㄴㄷ 2025/11/27 16,503
1775639 일본여행 처음 왔어요 21 ㅡㅡㅡ 2025/11/27 4,690
1775638 탄탄이 수영복 장점은 뭔가요? 4 주니 2025/11/27 1,486
1775637 이번주 토일월 홍콩여행가요.옷차림이랑 사올것 뭐 있을까요? 3 간다 2025/11/27 1,747
1775636 에어프라이어 닌자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7 추천해주세요.. 2025/11/27 1,271
1775635 자다가 종아리에 자꾸 쥐가 나요. 12 여름이 2025/11/27 3,229
1775634 10시 정준희의 논 ] 나경원 , 한덕수 , 초코파이 재판 , .. 같이봅시다 .. 2025/11/27 704
1775633 딤채에 간장에 담근 채 빛을 못 본 간장게장.. 2 간장게장 2025/11/27 1,498
1775632 팀장인데 불여우팀원이 말을 안해요 6 ㅇㅇ 2025/11/27 2,715
1775631 서울 강서구 내과 추천 5 Qq 2025/11/27 803
1775630 서울에 호텔뷔페 추천해주세요~ 12 호텔뷔페 2025/11/27 2,711
1775629 저가커피 매장들은 일하기 힘드네요 11 커피 2025/11/27 6,325
1775628 외롭고 심심하니까 커뮤니티 더 많이 하게 돼요? 3 !!!! 2025/11/27 1,702
1775627 제 생활 패턴에 회의감이 들어요..ㅜㅜ 54 .. 2025/11/27 14,962
1775626 외교천재 이재명 28 ㅇㅇ 2025/11/27 4,131
1775625 한덕수 바보..... 9 ........ 2025/11/27 3,774
1775624 양양 '계엄놀이' 경찰 압수수색‥"비비탄도 쏴".. 4 ㅇㅇ 2025/11/27 1,673
1775623 안방 창문 틈새 3 .. 2025/11/27 1,192
1775622 겨울철에 샤워하고 바로 나가면 어지럽나요? 7 2025/11/27 1,569
1775621 욕실에 석영관히터 2 겨울 2025/11/2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