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이 먼저냐 vs 안주가 먼저냐

육회사케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5-11-25 19:28:50

남편과 퇴근길에 육회 사왔어요 

남편은 테니스레슨 받고 올테니

먼저 먹으라 해서 

일단 상차림은 했는데 

반주로 뭘 딸까하다 

어제 초밥집갔다  못 먹고 온 미련 남은 

사케를 한잔 곁들였네요 

그냥 위스키나 레드와인 할걸 후회막급 ㅠㅠ 

 

그러다 문득 든 생각 

마지막까지 밸런스 맞춰가며 배분해 먹는 

나 ENTJ 

저는 술을 먼저 먹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16.33.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5 7:31 PM (223.39.xxx.82)

    저 제주 이시보 막걸리 맛보려
    막차들려 육회 시켰어요.
    오~~이 막걸리 뭔가요.
    막걸리를 마시는데 와인 마시는 느낌.

  • 2. 원글이
    '25.11.25 7:33 PM (116.33.xxx.157)

    에잇
    질문에 답은 안해주시고 ㅋㅋ

    그건 오데서 삽니까???

  • 3. ...
    '25.11.25 7:37 PM (125.128.xxx.63)

    저도 ENTJ
    무조건 안주부터요.ㅋㅋ
    맛없어서 술을 안 좋아함.

  • 4. 순콩
    '25.11.25 7:41 PM (49.130.xxx.154)

    오~반가워요. 저도 ENTJ입니다. 저는 술부터 들이킵니다

  • 5. 순콩
    '25.11.25 7:42 PM (49.130.xxx.154)

    저는 저와 성향 같은 사람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늘 있는사람인데 모두 친구하고싶습니다!!!

  • 6. 혼술
    '25.11.25 8:12 PM (114.129.xxx.125)

    지금 혼술중인대 술이 먼저 입니당. 캬

  • 7. .......
    '25.11.25 8:18 PM (119.71.xxx.80)

    ENTP 배고플 때는 안주 먹고 술
    배부르면 술 먹고 안주

    집에서 사시미에 와인 마시고
    2라운드로 치즈에 싱글몰트 위스키 마시는데
    인생에 행복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 8. 저도
    '25.11.25 8:24 PM (221.149.xxx.157)

    술 먼저
    빈속에 목구멍으로 흘러들어가는 알코올의 짜릿함
    배부르면 술이 안먹혀요.

  • 9. 저는
    '25.11.25 9:18 PM (74.75.xxx.126)

    술만. 어떤 날은 일부러 종일 굶어요. 일 끝내고 술마셔도 되는 날. 빈속에 알콜이 혈관을 타고 쫙 퍼지는 짜릿한 기분 최고죠.

    예전에 어떤 연예가 대표 주당이라는 코미디언이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어요. 매일같이 말술을 마시고 다니다가 어느날 갑자기 길에서 쓰러졌대요. 올것이 왔구나, 간이든 췌장이든 장기가 망가졌나보다. 근데 병원에 갔더니 영양실조라고 수액맞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주당들은 술을 더 마시려고 안주 안 먹거든요. 진짜 주당은 소주에 소금 정도.

  • 10. 123
    '25.11.26 3:48 AM (121.165.xxx.132)

    내가 아는 안주없이 술 마시는 사람들은
    외모에 목숨건 여자들

  • 11. ..
    '25.11.26 10:10 AM (211.185.xxx.22)

    위에 이시보 막걸리 마신 사람이요.ㅋ
    원래 안주 먼저 정하고 페어링 좋은 술 선택해요.
    전 뒤는 잘 모르고 일단 E아니고 I 입니다.
    근데 이 이시보막걸리는 우연히 제주올레시장 가다가
    막차 라는 술집에 걸린 광고를 보고 궁금해 맛보려고
    어제 들러 혼술 하다 댓글 단거예요.
    딴 일 보고 3차로 합류한 남편도 맛있다고 한병 클리어했어요.

  • 12. ..
    '25.11.26 10:20 AM (211.185.xxx.22)

    댓글 쓰고보니 또 답이 빠진듯 하여..
    전 보통 술이나 안주중에 그날 먹기로 먼저 결정한거부터 먹어요.
    어제처럼 막걸리 맛보려 간날은 맨입에 술부터 음미하구요.
    회 먹고싶어 포장해온 날은 회부터 먹고 술로 입맛을 정돈(?)하고 다시 회를 먹어요.
    멀리 한라산이 온전히 보이니 댓글로나마 수다가 떨고 싶은가봐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96 건조 크린베리, 블루베리 1 궁금 2025/11/26 797
1775095 박정훈 대령 체포도 윤석열이 직접 지시 4 내란수괴가 2025/11/26 3,061
1775094 소파패드로 극세사 어떨까요? 4 ㅇㅇ 2025/11/26 1,088
1775093 PD수첩 ) 통일교와 정치동맹, 한일해저터널이 숙원사업 5 해저 2025/11/26 1,658
1775092 맞기다(×) 맡기다(0) 5 ... 2025/11/26 731
1775091 집에 커튼이란걸 처음 달아보는데요 8 .. 2025/11/26 1,916
1775090 모링가향 바디워시 쓰는데 1 모링가 2025/11/26 1,670
1775089 최태원 일본과 에너지 의료 협력해야 10 .. 2025/11/26 2,181
1775088 날씨가 안춥네요..미세먼지때문인듯 4 ㅇㅇ 2025/11/26 2,824
1775087 그 한의사는 왜그랬을까 13 이상해 2025/11/26 6,185
1775086 건방지고책임전가 하는데 잘나가는 직원 2 ㄹㄹ 2025/11/26 1,943
1775085 중국인이 사라진...일본 시부야 거리 6 ㅇㅇ 2025/11/26 4,988
1775084 “‘생선 얼마예요?’ 물으니 다짜고짜 손질”…전통시장 강매 의혹.. 29 ㅇㅇ 2025/11/26 14,835
1775083 베카 무쇠 후라이팬 전골팬 1 00 2025/11/26 903
1775082 김부장은 꽤나 정확한 사회 반영이네요 38 공감간다 2025/11/26 15,197
1775081 오래된 뚜껑식 김냉.. 김치통 뚜껑이 없어졌어요 5 ㅇㅇ 2025/11/26 1,683
1775080 경찰, 여객선 좌초 사고 '악성 댓글' 수사 2 ㅇㅇ 2025/11/26 1,095
1775079 통계청 나이별 생존확율 2 생존확율 2025/11/26 2,224
1775078 요즘 구글 올라가는거보면요 진짜 절대강자 없네요 5 주식 2025/11/26 3,742
1775077 푸바오 한국 오는 건가요? 11 푸바오 2025/11/26 4,306
1775076 학생 허벅지 만진 동국대 교수…"반성하지만 수업 왜 빼.. 2 ㅇㅇ 2025/11/26 3,194
1775075 메니에르병 걸렸는데 외근직 공무원입니다. 9 고민 2025/11/26 3,482
1775074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금수저 국가에서 태어난 것이다 44 2025/11/26 10,335
1775073 백신 맞았는데 독감환자 14배 급증? 11 2025/11/26 4,785
1775072 23년 기사) 이재명 '대의원-권리당원 비중 1대 1로 가야' 12 투데이 기사.. 2025/11/2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