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안하는 중2 아이 학원 끊으면 후회하겠죠?

..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25-11-25 15:34:23

#영어는 초2부터 대형 어학원 보냈고, 어학원 병행하면서 문법은 초4부터 집에서 제가 가르쳤어요. 제가 학원 써브 역할을 하며 지금은 중형 학원(중고등 대상) 보내고 있어요. 

(고1 모고 1등급,고2 모고 2등급 나와요)

 

#수학은 초5에 학원을 보내려니 선행이 안돼있어서 갈 학원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저랑 집에서 공부했어요. 미치는줄...........ㅠㅠ 

시행착오 많이 겪으면서 아이의 학습 상태와 한계치도 알게 되었고, 이후 여러 학원 전전하다가 초6 가을부터 잘 맞는 학원(중고등 대상) 들어가서 진도 나가고 있어요.

공통수학(1,2) 3회독 중이고 수1은 2회독 중. 

뛰어난 아이는 아니라 숙제 제때 해가는지만 체크해주고 나머진 노터치.  

 

#국어,과학은 잠깐씩 다니다 숙제 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퇴원

국어는 전혀 공부 안하고, 과학은 방학때 다음 학기 예습 정도만 함.

 

 

 

이게 현재까지 학습 상황이구요...

중2인 지금 사춘기를 정통으로 맞았는지 공부를 안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숙제는 해가던 아이였는데, 영어는 상습적으로 숙제를 안해요.

학원에서 피드백이 와서 지적해도 영혼없는 대답만 응~할게 ................

제대로 듣지도 않고 대답만 해요. 대답만.

 

학원을 보내줄 땐 늘 약속을 해요.

숙제 잘 하고 성실하게 다닐 자신이 있는지.

숙제 3번 안해가면 학원 중단한다고 미리 얘기했는데도 이러면 진짜 그만둬야 하는거죠?

학원 그만두면 그 시간에 핸드폰만 하고 밖으로 나돈다고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하는데, 후회할까요?  

두 눈 감고 모른척 하고 싶은데, 학원비가 너무 아까워요.

애 학원비 내려고 제가 설거지 알바 다니거든요. 손에 관절염 와서 매일 손 마디가 퉁퉁 붓고 통증에 집안일조차 힘든데, 애가 저러니 삶의 낙이 없어요.

공부 할 수 있게 초등때 끼고 가르쳐줬고, 이젠 알바 해서 학원도 보내주는데 불성실하게 다니니까 내가 뭘 위해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싶은거에요. 

원래 성실한 애들은 뒤늦게라도 돌아온다는 게 맞는거에요?  

 

IP : 14.4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25.11.25 3:39 PM (58.29.xxx.96)

    컴이나 실컷 하겠죠

    집에 돈있어서 학원보내는줄 알았더니
    내뼈갈아서 보내는데 숙제도 안하는걸 뭐하러 보내세요.
    알바해서 맛있는거 사먹는게 서로를 위한 일인데
    뭡니까

    독이되는 일을 하셨어요.
    알바때려치세요

    각자 행복하게 살자구요.

  • 2. ..
    '25.11.25 3:41 PM (14.35.xxx.185)

    어머니.. 고등가면 엄청난 돈을 꼴아박아야합니다.. 정말 미칠거 같아요.. 죽으라고 일해서 학원비 내도 공부해도 성적 안오르면 정말 살낙이 없어요.. 서로 피곤하고 지쳐요..
    이제 끝날줄 알았는데 재수까지 한대요.. 저도 쉬고 싶어요.. 둘째도 있는데..
    둘째는 공부하기 싫어해서 그냥 내버려 두려구요..

  • 3. 그런데
    '25.11.25 3:54 PM (122.34.xxx.60)

    수학학원은 꼭 보내세요. 가있는 동안이라도 공부하면 명먁 유지하다가 고딩때부터는 실전이니 공부하겠죠
    통과 통사도 쉽지 않은데 수학이 안 되면 고등 공부 너무 힘들거든요.
    책을 좀 읽혀야 하는데ᆢ사춘기 시작했으니 책도 안 읽으려하겠죠
    현대문학 소설이나 시집이라도 좀 읽어보라고 하세요

    여튼 수학은 놓지 마세요

  • 4. 마마
    '25.11.25 4:00 PM (14.63.xxx.70)

    그래도 학원은 보내세요.
    안 보내면 더 신나게 놀아요. 저희 애가 그랬어요.
    학원 그만 뒀더니 더 살판나서 놀더라구요. 돈 아깝더라도 학원은 보내야 일상 생활을 해요.

  • 5. ...
    '25.11.25 4:12 PM (1.241.xxx.220)

    '현재' 공부를 안하는 이군요...
    제 아들 저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 6.
    '25.11.25 4:12 PM (118.235.xxx.5)

    그래도 수학이랑 영어는 보내세요 철이 없네요 엄마는 설거지 해가면서 힘들게 돈 벌어 학원 보내는데

  • 7. . .
    '25.11.25 4:13 PM (223.131.xxx.165)

    열심히 안하는거지 그정도면 잘 따라오는 애네요. 중2인데 고2까지는 일단 선행이 된거잖아요. 애는 지금 다 끊으면 좋아할겁니다. 불안한 생각도 들겠지만 노니까 좋고, 그나마 공부 습관 무너지고 지금껏 한것도 다 잊는.. 숙제는 더 독려하고 안하면 가서 혼나라 하고 외주주고 학원은 계속 보내야죠.

  • 8. 다들
    '25.11.25 4:23 PM (59.23.xxx.244)

    영어랑 수학은 보내세요. 놀아도 학원 안에서 놀아야합니다. 중2 조금 기다려주세요.
    다은 아이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884 윤석열 1월 석방 불가능, 1월 16일 특수공무방해 선고 예정 7 몸에좋은마늘.. 2025/12/16 2,646
1775883 자백의대가 질문 6 찌니찐 2025/12/16 2,329
1775882 요즘 부처별 업무 보고 생중계로 어디서 봐요? 3 ㅇㅇ 2025/12/16 604
1775881 기차표 역에서 예매한 것 취소방법이요 3 프로방스에서.. 2025/12/16 881
1775880 서울대입구 횟집 추천해주세요 5 쪼아쪼아 2025/12/16 630
1775879 저는 자식 걱정에 하나도 즐겁지 않아요 9 ㄹㄹ 2025/12/16 5,434
1775878 대구 대장 아파트는 어디인가요(수성구) 3 2025/12/16 1,757
1775877 수학 학원의 제안... 어떤지 봐 주세요~ 6 시선지기 2025/12/16 1,812
1775876 서울인데 날씨가 진짜 축축쳐지는 흐린날씨예요.. 5 겨울흐림 2025/12/16 1,799
1775875 당근에서 실내자전거 살 때 조립을 6 당근 2025/12/16 782
1775874 쓰레기 처리장은 1 서울시 쓰레.. 2025/12/16 394
1775873 삼육대 & 한국공학대 조언해주세요 14 수시 2025/12/16 1,691
1775872 홍장원은 너무 순진한듯 7 ㄱㄴ 2025/12/16 5,049
1775871 남편 과일 맛없으면 환불 42 2025/12/16 5,825
1775870 김장에 육수는 언제 넣나요? 11 육수는? 2025/12/16 1,634
1775869 외국에 가져갈 떡국떡추천좀해주세요 10 ... 2025/12/16 1,130
1775868 얘네들 누구예요? 2 .. 2025/12/16 1,845
1775867 스벅 정말 이럴거면 프리퀀시 하지를말아야지 11 2025/12/16 4,336
1775866 기안은 뭘 해도 잘되네요 6 ..... 2025/12/16 4,307
1775865 수건 1번만 쓴다? 여러번 쓴다? 어느쪽이세요? 34 ㅇㅇㅇ 2025/12/16 4,150
1775864 봄옷 몇월에 나오나요 4 봄옷 2025/12/16 856
1775863 전두환 손자 전우원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은걸까요 5 대체 2025/12/16 3,145
1775862 식탁에서 고기 굽거나 전골할때요~ 1 .. 2025/12/16 750
1775861 맥북 애플케어 가입하는게 나을까요? 2 궁금 2025/12/16 358
1775860 요즘 빠진 햄버거 16 햄부기 2025/12/16 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