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안하는 중2 아이 학원 끊으면 후회하겠죠?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25-11-25 15:34:23

#영어는 초2부터 대형 어학원 보냈고, 어학원 병행하면서 문법은 초4부터 집에서 제가 가르쳤어요. 제가 학원 써브 역할을 하며 지금은 중형 학원(중고등 대상) 보내고 있어요. 

(고1 모고 1등급,고2 모고 2등급 나와요)

 

#수학은 초5에 학원을 보내려니 선행이 안돼있어서 갈 학원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저랑 집에서 공부했어요. 미치는줄...........ㅠㅠ 

시행착오 많이 겪으면서 아이의 학습 상태와 한계치도 알게 되었고, 이후 여러 학원 전전하다가 초6 가을부터 잘 맞는 학원(중고등 대상) 들어가서 진도 나가고 있어요.

공통수학(1,2) 3회독 중이고 수1은 2회독 중. 

뛰어난 아이는 아니라 숙제 제때 해가는지만 체크해주고 나머진 노터치.  

 

#국어,과학은 잠깐씩 다니다 숙제 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퇴원

국어는 전혀 공부 안하고, 과학은 방학때 다음 학기 예습 정도만 함.

 

 

 

이게 현재까지 학습 상황이구요...

중2인 지금 사춘기를 정통으로 맞았는지 공부를 안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숙제는 해가던 아이였는데, 영어는 상습적으로 숙제를 안해요.

학원에서 피드백이 와서 지적해도 영혼없는 대답만 응~할게 ................

제대로 듣지도 않고 대답만 해요. 대답만.

 

학원을 보내줄 땐 늘 약속을 해요.

숙제 잘 하고 성실하게 다닐 자신이 있는지.

숙제 3번 안해가면 학원 중단한다고 미리 얘기했는데도 이러면 진짜 그만둬야 하는거죠?

학원 그만두면 그 시간에 핸드폰만 하고 밖으로 나돈다고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하는데, 후회할까요?  

두 눈 감고 모른척 하고 싶은데, 학원비가 너무 아까워요.

애 학원비 내려고 제가 설거지 알바 다니거든요. 손에 관절염 와서 매일 손 마디가 퉁퉁 붓고 통증에 집안일조차 힘든데, 애가 저러니 삶의 낙이 없어요.

공부 할 수 있게 초등때 끼고 가르쳐줬고, 이젠 알바 해서 학원도 보내주는데 불성실하게 다니니까 내가 뭘 위해 이 고생을 하고 있나 싶은거에요. 

원래 성실한 애들은 뒤늦게라도 돌아온다는 게 맞는거에요?  

 

IP : 14.4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25.11.25 3:39 PM (58.29.xxx.96)

    컴이나 실컷 하겠죠

    집에 돈있어서 학원보내는줄 알았더니
    내뼈갈아서 보내는데 숙제도 안하는걸 뭐하러 보내세요.
    알바해서 맛있는거 사먹는게 서로를 위한 일인데
    뭡니까

    독이되는 일을 하셨어요.
    알바때려치세요

    각자 행복하게 살자구요.

  • 2. ..
    '25.11.25 3:41 PM (14.35.xxx.185)

    어머니.. 고등가면 엄청난 돈을 꼴아박아야합니다.. 정말 미칠거 같아요.. 죽으라고 일해서 학원비 내도 공부해도 성적 안오르면 정말 살낙이 없어요.. 서로 피곤하고 지쳐요..
    이제 끝날줄 알았는데 재수까지 한대요.. 저도 쉬고 싶어요.. 둘째도 있는데..
    둘째는 공부하기 싫어해서 그냥 내버려 두려구요..

  • 3. 그런데
    '25.11.25 3:54 PM (122.34.xxx.60)

    수학학원은 꼭 보내세요. 가있는 동안이라도 공부하면 명먁 유지하다가 고딩때부터는 실전이니 공부하겠죠
    통과 통사도 쉽지 않은데 수학이 안 되면 고등 공부 너무 힘들거든요.
    책을 좀 읽혀야 하는데ᆢ사춘기 시작했으니 책도 안 읽으려하겠죠
    현대문학 소설이나 시집이라도 좀 읽어보라고 하세요

    여튼 수학은 놓지 마세요

  • 4. 마마
    '25.11.25 4:00 PM (14.63.xxx.70)

    그래도 학원은 보내세요.
    안 보내면 더 신나게 놀아요. 저희 애가 그랬어요.
    학원 그만 뒀더니 더 살판나서 놀더라구요. 돈 아깝더라도 학원은 보내야 일상 생활을 해요.

  • 5. ...
    '25.11.25 4:12 PM (1.241.xxx.220)

    '현재' 공부를 안하는 이군요...
    제 아들 저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 6.
    '25.11.25 4:12 PM (118.235.xxx.5)

    그래도 수학이랑 영어는 보내세요 철이 없네요 엄마는 설거지 해가면서 힘들게 돈 벌어 학원 보내는데

  • 7. . .
    '25.11.25 4:13 PM (223.131.xxx.165)

    열심히 안하는거지 그정도면 잘 따라오는 애네요. 중2인데 고2까지는 일단 선행이 된거잖아요. 애는 지금 다 끊으면 좋아할겁니다. 불안한 생각도 들겠지만 노니까 좋고, 그나마 공부 습관 무너지고 지금껏 한것도 다 잊는.. 숙제는 더 독려하고 안하면 가서 혼나라 하고 외주주고 학원은 계속 보내야죠.

  • 8. 다들
    '25.11.25 4:23 PM (59.23.xxx.244)

    영어랑 수학은 보내세요. 놀아도 학원 안에서 놀아야합니다. 중2 조금 기다려주세요.
    다은 아이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98 무슨 김밥이 젤로 맛나나요? 14 김밥 2026/01/12 3,269
1784197 명언 - 살아갈 정열을 잃는 순간 1 ♧♧♧ 2026/01/12 1,877
1784196 “은행 통장에 돈 썩게두면 바보죠”…주식투자 대기자금 무려 92.. 8 2026/01/12 6,615
1784195 안경도수 잘아시는분 질문있어요 5 ........ 2026/01/12 1,150
1784194 도움이 절실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154 도움이.. 2026/01/12 8,812
1784193 저두 젤 멍청했던게 안먹어도 찌니 미친듯 다이어트 한거.. 2 2026/01/12 4,973
1784192 인생에 후회하는 것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자궁근종 치료를 미룬.. 13 50대 후반.. 2026/01/12 6,931
1784191 집앞에 외출해도 옷을 제대로 안입고 허름하게 입어요 32 습관 2026/01/12 14,436
1784190 현재 인류의 삶이 가장 신기한 세상 아닐까요? 8 ........ 2026/01/12 2,959
1784189 카페에서 중국산 식기 29 .. 2026/01/12 4,586
1784188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9 어린왕자 2026/01/12 2,230
1784187 2080 클래식치약은 괜찮은거죠? 5 퐁당퐁당 2026/01/12 2,088
1784186 지금 KBS1 빈필 신년음악회 시작했어요 3 new ye.. 2026/01/12 1,048
1784185 강서구 사찰있을까요 ㅇㅇ 2026/01/12 909
1784184 눈 뻑뻑 피곤, 인공눈물말고 뭐가좋나요 13 ... 2026/01/11 3,424
1784183 지금 내남자의여자 보다가 9 EDGE 2026/01/11 2,615
1784182 안성기님, 모르게 좋은일도 많이 하셨네요 7 감동 2026/01/11 3,342
1784181 나르시시스트에게 당한걸 깨달았어요 13 일기 2026/01/11 5,514
1784180 만든 쌈장이 맛있어요. 16 집에서 2026/01/11 2,880
1784179 "시신 쌓을 곳 없어 기도실까지"…피로 물든 .. 3 ..... 2026/01/11 6,238
1784178 은퇴후 집 줄이신분 13 ... 2026/01/11 4,978
1784177 요즘 아이 안 낳는 이유를 12 ........ 2026/01/11 4,176
1784176 주식시장 격언 7 참고하세요 2026/01/11 4,545
1784175 최화정 인상이 어떤편인가요?? 29 ㅡㅡ 2026/01/11 6,228
1784174 전세준집 내보내고 이사준비 2026/01/1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