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후 몇십년을 지방에서만 살아요

당연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25-11-25 09:44:17

남편 직장관계도 있지만, 서울 집살능력이 없는거죠

부부사이는 그냥 데면데면 살아요

어제 친정집에 볼일있어 다녀왔는데

친정집은 서울에 아주 좋은동네고

내가 결혼전 그곳에서 거의 40년을 살며 직장다니고..

그러다 결혼후 계속 지방으로 내려와 살고있죠

 

어제 저녁에 친정 갔다와서, 남편한테

"결혼전엔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아주 좋은동네 살았더라고 교통좋고 환경좋고 그런 동네

계속 시골에서 살다 오늘 친정가보니 그걸 느끼겠더라고 그땐몰랐는데.."

 

이리 말했는데 남편이 아무말 없더라고요

이말이 어떻게 들렸을까요?

IP : 218.158.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5 10:03 AM (112.145.xxx.70)

    뭐 기분은 좀 나쁘게 들렸겠죠

  • 2. 사이좋으면
    '25.11.25 10:07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그러게 하고 맞장구칠 수 있고
    아니면 어쩌라고 하는거죠.

  • 3. ..
    '25.11.25 10:17 AM (211.208.xxx.199)

    '네가 능력이 없어서 곱게 자란 내가 이런 후진데 살아.'

  • 4. Dfg
    '25.11.25 10:24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당신이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다운그래이드됐네,
    로 들려요.

    말하지 마시지… 뭐 듣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나는 모든 걸 다 말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 5. Dfjfj
    '25.11.25 10:31 AM (223.38.xxx.116)

    당신이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다운그레이드됐네,
    로 들려요.

    말하지 마시지… 뭐 듣기 좋은 말이라고.
    생각나는 모든 걸 다 말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 6. ㅇㅇ
    '25.11.25 10:34 AM (14.63.xxx.60)

    안 예민하면 "그래서 어쩌라구?"
    예민하면 "내 능력 탓하나?"
    결국 안하니만 못한 얘기

  • 7. ㅣㅣㅣ
    '25.11.25 10:38 AM (112.150.xxx.27)

    하나마나한 이야기
    사이가 좋아도 안할 이야기
    대꾸하기 귀찮은 이야기

  • 8. 00
    '25.11.25 11:25 AM (58.224.xxx.131) - 삭제된댓글

    기분이 좋을 순 없죠

    그 좋은 동네에선 당신을 데리고 살려는 남자가 없었겠지

    남편이 이랬으면...ㅋ

    30대후반에 결혼한거 같고
    50대는 되는거 같은데
    오손도손 사시길

  • 9. 왜 남편 책임?
    '25.11.25 11:59 AM (223.38.xxx.84)

    결혼전 그곳에서 거의 40년을 살며 직장 다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도 결혼전 직장 생활 꽤 하셨네요
    근데 집 마련하는건 부부 공동 몫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214 내란특검..너무 한다.. 11 분노차오른다.. 2025/11/26 2,874
1775213 알베르토에게 사과나 반성, 요구하지 마세요 16 모든 방송 .. 2025/11/26 5,788
1775212 [펌글] 지금 필요한것은 영웅이 아니라 "시민의 정치&.. 정의평화연대.. 2025/11/26 672
1775211 특검이 구형하고 판사가 선고하는건가요? 4 궁금 2025/11/26 1,147
1775210 한덕수 결심공판 라이브 링크 아시는 분 1 2025/11/26 562
1775209 부산 노인 임플란트 치과추천 2 ㅇㄱ 2025/11/26 638
1775208 한동훈은 부정부패 사건을 설계한거네 3 ㅇㅇ 2025/11/26 934
1775207 국민연금 추납 신청하고 상담 후기 13 tototo.. 2025/11/26 3,686
1775206 빵순이인데 갑자기 떡이 마구 땡겨요 2 빵순이 2025/11/26 812
1775205 - 남욱과 정영학에게 벌금과 추징금을 선고하지 않은 것은 도저히.. 3 길벗1 2025/11/26 723
1775204 한정승인후 채권자가 행패부릴경우 어떡하나요 1 모모 2025/11/26 807
1775203 알베이슈 4 역사관 2025/11/26 1,512
1775202 점심먹은 식판 어떻게 두었는지 기억이 안날까요? 18 에효 2025/11/26 1,650
1775201 다 아셨나요? 각티슈가 물에 잘 안녹는거 39 어이없음 2025/11/26 5,262
1775200 괴기스런여자 건희스타일 1 2025/11/26 1,431
1775199 단백뇨 좋아질수 있나요? 10 .. 2025/11/26 1,875
1775198 저도 당근 비매너ㅠㅠ 3 ..... 2025/11/26 1,717
1775197 S&P500, 나스닥100 가입하려고 합니다. 3 ㅇㅇㅇ 2025/11/26 1,903
1775196 피식대학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 4 ... 2025/11/26 2,552
1775195 연어 잔뜩 먹고와서 일년은 거뜬할듯요 4 우욱 2025/11/26 1,772
1775194 어흑..내 주식들..힘내자 3 ..... 2025/11/26 2,621
1775193 김장 독립했는데 다시 원점 15 ㅇㅇ 2025/11/26 3,474
1775192 유산분배문제 9 ..... 2025/11/26 1,893
1775191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41 머시라 2025/11/26 6,007
1775190 유담은 계속 교수하니 6 ㄱㄴ 2025/11/26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