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6세 엄마 치매검사 문의드립니다.

..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5-11-24 13:52:28

부모님과 함께 사는 40대 싱글입니다.

같이 살다보니 확실히 치매증상이 제 눈에는 보이는데요.

지지난주 고급식당에서 모시고 식사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십니다.

음식의 조리 순서도 다 잊으시고 날짜 요일도 헷갈려 하세요.

문제는 보건소 1차 인지검사를 매번 통과하셔서 보건소 2차 검사를 받으러 갈수가 없어요.

외할머니도 치매셔서 엄마도 본인의 상태를 인지하시고 계십니다.

대학병원에서 mri나 pet을 찍어보려 하는데 찍어 주시겠죠?

일상생활은 아직 큰 지장 없으시고 집도 잘 찾아 오십니다.

 

동네 내과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건대병원에 갈 예정인데요.

엄마가 비용 걱정을 많이 하세요.

저 충분히 비용 낼 수 있는 사람인데도 그러시는데..

대략적인 비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대충 2~3백 준비하면 될까요?

 

그리고 의사가 치매진단을 내리고 나면 주는 약만 잘 챙겨 먹으면 되나요?

평소에도 불면증이 있으셔서 잠도 못 주무시는데 잘 잘수 있는 약도 처방해 주실까요?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저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치매검사 및 진단과 관련해서 아시는분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어떤 댓글이라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117.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삼백
    '25.11.24 1:56 PM (211.205.xxx.145)

    안 들어요.많아도 이삼십일 거에요.
    신경과 가시고 문진 진단 먼저 할거고
    하라는 검사 하세요.

  • 2. hgfdf
    '25.11.24 1:59 PM (61.101.xxx.67)

    딴 얘기지만 초석잠환 사서 드시게 하세요..치매에 아주 좋고 먹고 상태 많이 좋아졌단 사람많고요..

  • 3. ㅇㅇ
    '25.11.24 2:09 PM (211.234.xxx.17)

    음식하는게 보통 머리쓰는게 아니더라구요 가족도 보건소에선 100점 나오고 약사로 일하셨어서 자신감도 높으신 분이 셨는데 대학병원서 4등급 나왔어요 5급부터거든요

  • 4. ...
    '25.11.24 2:13 PM (218.51.xxx.95)

    초석잠환 처음 들어봐서 찾아보니
    콜린 성분이 많은 거였군요.
    치매 예방 뇌영양제 성분이 콜린이라..

    원글님 어머니 치매로 진단되면
    어쩌면 뇌영양제도 처방으로 나올 수 있어요.

  • 5. 나는나
    '25.11.24 2:19 PM (223.38.xxx.93)

    치매진단 받으면 검사비 일부 환급될거예요.

  • 6. 건대병원
    '25.11.24 2:23 PM (220.117.xxx.100)

    신경과 한설희 교수님 추천드려요
    한국치매학회 만드신 분이기도 하시고 그 분야에서 알아주는 분입니다
    친정어머니 거기서 9년 전에 치매 진단 받으시고 약 잘 드셔서 현재까지 인지장애 수준으로 잘 유지하고 계셔요
    물론 약보다 중요한건 주변에서 말 걸어주고 운동이나 사회적인 인간관계나 활동을 할 수 있게 가족이 도와주고 데이케어를 다니신다거나 하는 지속적 자극이 필요합니다
    그런 것들이 뒷받침 된다면 진행을 많이 늦출 수 있어요

    그리고 보건소나 구에서 해주는 치매검사는 사실 매우 간단하고 정확도가 떨어져요
    신경과에서 영상진단과 자세한 인지검사와 보호자 설문조사 등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하게 되면 꽤나 정확하게 현 상태를 진단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의사의 처방과 지시대로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희는 같이 사시는 아빠가 매우 꼼꼼하셔서 엄마의 변화를 일찍 캐치하시고 일찌감치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진단 받으신게 진행을 늦추는데 크게 기여하셨죠
    약도 필요하지만 가족의 관심과 애정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7. Lrtu
    '25.11.24 2:23 PM (39.7.xxx.70)

    지지난주 고급식당에서 모시고 식사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십니다.

    음식의 조리 순서도 다 잊으시고ㅡ치매 맞으셔요...ㅠㅠ
    근처사시면 치매검사 해 드릴 순 있는데, ...
    무조건 검사받으시구 약도 드시구 두뇌운동도 하셔야해요! 무조건요!

  • 8. ..
    '25.11.24 2:33 PM (220.117.xxx.170)

    원글입니다.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매번 도움만 받는 82네요.
    감사합니다.

  • 9. 같은 케이스
    '25.11.24 2:34 PM (121.165.xxx.97)

    저희 엄마도 보건소 검사를 항상 턱걸이로 통과하셔서...
    두번째 통과되던 날 어머니는 나 괜찮대하며 안심하셨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만 날리고 치매는 심해지실 것 같아 바로 대학병원에 예약해버렸어요
    검사비는 2백만원정도 들었구요..역시나 치매 시작단계ㅜㅜ
    원글님 어머님보다 나이는 많으시나(당시 81세) 증상은 경미한 듯 하네요. 오래 된 불면증도 있으셔서 치매약과 잠 자는데 도움되는 처방을 같이 받았어요.
    검사가 많아 진료 일정이 길어지니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세요

  • 10. 같은 케이스
    '25.11.24 2:36 PM (121.165.xxx.97)

    참..항상 다니시던 집앞 가정의학과에서 소견서 받아서 진행했어요

  • 11. ㅁㄵㅎ
    '25.11.24 3:06 PM (61.101.xxx.67)

    포스타디딜 세린 성분들어간 영양제 사드리세요. 기억력에 좋아요..저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12. ㆍㆍ
    '25.11.24 3:15 PM (39.7.xxx.70)

    제가 조금 도움드릴 수 있어요.
    치매 암보다 두려운거 맞아요.
    하지만 늦출 수 있고 더 나아가서 빨리 할수록
    인지에 더 도움되어요!

    https://open.kakao.com/o/gD99g1Ih
    간단한 두뇌운동 알려드릴게요.
    피싱 등 그런거 걱정마시고 오픈톡
    들어오셔요 40대시니 판가름이 되실거여요
    어머님
    두뇌운동법 안내해드릴게요

  • 13. 밝은이
    '25.11.24 3:22 PM (121.141.xxx.244)

    89세 엄마가 올 해 들어서 반찬을 해다 드려도 누가 해왔는지 그 반찬통이 냉장고에 왜 있는지 혹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셔서 소견서 없이 보라매병원에 모시고 갔어요

    소견서 없이도 가능했습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처음 상담을 했고
    MRI 와 PET 검사, 인지검사, 보호자 설문 다 했는데요 비용은 30만원 정도 내셨어요
    서울대 의대에서 치매 연구를 위해 결과를 사용하기로 하고 검사비를 지원하는 연구를
    담당의사가 연결해 주었어요. 엄마가 경제력이 좋으셔서 검사비 부담없었지만
    연구에 도움도 주고 우리도 돈 안들어서 좋았어요. 최근 10월에도 또 새로운 검사 받으셨구요
    결과는 PET 검사 결과 뇌 혈액 속에 특정 단백질이 쌓여서 젋은 사람이라면 치매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하지만 나이가 있으셔서 치매 진행도 더디데요 그래서 인지 장애를 막는 약 만 드시는 걸로 했고 꾸준히 약 드시고 계세요

  • 14.
    '25.11.24 3:27 PM (119.193.xxx.110)

    신경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검사비는 병원마다 차이 있지만 몇십만원대 입니다ㆍ
    치매 진단 받으시면 약 처방받아 잊지않게 잘 챙겨 드시게 하세요ㆍ본인은 잘 못 챙겨요ㆍ
    잠도 못 주무신다 하면 알아서 처방 해 줍니다ㆍ
    치매가 잠을 못 주무시면 더 악화됩니다ㆍ

  • 15.
    '25.11.24 4:52 PM (211.234.xxx.67)

    병원 빨리가셔서 하루라도 빨리 약드세요
    그리고 제일 효과좋은건 운동이에요
    빨리 걷기라도 꾸준히 시키시고
    집에 혼자 두시지 마세요 더 악화됩니다

  • 16. ㅡㅡㅡㅡ
    '25.11.24 4:56 PM (106.101.xxx.203)

    아빠가 치매초기신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17. 제발
    '25.11.24 10:20 PM (74.75.xxx.126)

    보건소는 잊어버리세요. 저희 엄마도 보건소 테스트 매번 통과하는 바람에 몇년을 허비하고 골든타임을 놓쳤어요. 저는 시간 있으면 보건소 치매 검사 없애자고 국민청원 넣고 싶어요. 건대병원이 가까워서 거기로 가시기로 하셨으면 잘 했고요, 저희 엄마가 삼성 아산 여러 군데 시도하다 정착한 병원은 개인 정신과 병원인데 건대에서 멀지 않아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01 떡선물 5 ㅎㅎ 2025/12/07 1,200
1772900 소년원과 조진웅 그리고 기자 29 / 2025/12/07 3,398
1772899 양모이불 버리고 다 거위털로 바꿀가봐요. 4 양모이불 2025/12/07 1,835
1772898 코로나걸린 손주 안봐준 친정 엄마와 언니에 대한 서운함 64 어렵 2025/12/07 5,312
1772897 조진웅 옹호하는 사람들= 내로남불 23 00 2025/12/07 885
1772896 “조진웅 생매장 이겨내야…일제도 독립운동가 약점잡아 공격” 소신.. 16 .. 2025/12/07 2,517
1772895 조희대 입건 22 검색가자 2025/12/07 2,507
1772894 생필품비 아끼려고 다이소 이용하고 가계부 후기 12 다이소 2025/12/07 3,581
1772893 저소득층 근로소득 5년 만에 ‘후퇴’…고환율까지 겹쳐 생계 부담.. 9 ... 2025/12/07 1,024
1772892 "지귀연 재판, 선 넘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윤석열 .. 7 ㅇㅇ 2025/12/07 1,386
1772891 계엄이 김건희 때문이라는거 윤이 직접 말했네요 6 000 2025/12/07 2,182
1772890 조진웅에 대한 생각 19 ㅇㅇ 2025/12/07 3,042
1772889 김장할때 깔고 하는거요.. 8 .. 2025/12/07 1,311
1772888 조진웅에 관하여... 20 쉼표 2025/12/07 2,568
1772887 기름넣기 겁난다…고환율에 먹거리·휘발유 급등 5 .. 2025/12/07 831
1772886 검찰의 '특수활동비 현금 저수지'… 물증 나왔다 6 세금도둑들!.. 2025/12/07 619
1772885 임대사업자등록 된 집에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4 Ds 2025/12/07 1,109
1772884 (펌) 못 박힌 자국이 남아 있다고 그 나무가 죽습니까? 18 ……. 2025/12/07 2,692
1772883 교수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여제자.jpg 3 아주관대하네.. 2025/12/07 3,304
1772882 구찌스카프 vs 어그부츠 8 고민 2025/12/07 1,492
1772881 수능만점자 광주서석고 부모직업 궁금하네요 17 .. 2025/12/07 7,321
1772880 미술은 사기 아닌가요? 지적허영 돈지랄 29 ... 2025/12/07 2,581
1772879 식세기, 건조기 잘안쓰시는분들도 있나요? 3 건조기 2025/12/07 967
1772878 사회복지사 시니어 일자리 14 망고 2025/12/07 2,577
1772877 배우 이민우 근황 아세요? 22 ㄱㅅ 2025/12/07 1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