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룡 화사/박정민 흥미로운 포인트 (지겨운 분 패스)

또그얘기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25-11-24 00:19:10

우선 제목보고 또 그 얘기야? 피로하신 분께는 죄송하고요 ㅎㅎ

 

청룡영화제 그 장면이 유행이라면서요? 

그래도 영화제하고 나면 누가 상 탔다, 줄 만 하냐, 아니다, 아쉽다, 잘 했다 

설왕설래를 하게 마련인데, 이번엔 영화제의 부대 행사가 더욱 화제가 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저는 이번 그 곡 뮤비로 이미 봤고, 곡도 좋고 뮤비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은 했는데요. 

이번 퍼포와 관련하여 가장 흥미로운 점은...

청룡 유튜브 계정에서 그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객석에 앉은 배우들의 리액션을 조명한 영상입니다. 

https://youtu.be/PNex8BmsHaU?si=6RmpfaFQLmn2ukoN

 

잘 연출된 뮤비의 라이브 축제 무대 버전을, 두 사람이 매끄럽게 그리고 특히 박정민 배우가 특히 자연스럽게 하는 과정을 배우들이 지켜보면서 정말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우리는 다 알고 있죠. 

이것은 하나의 무대이고, 무대는 페르소나들의 연기 현장이고 

계산된 연출과 그 와중의 자연스러운 바이브가 어울려 하나의 영화가 된다는 것을. 

배우들의 연기를 평가하고 수상을 하는 그 자리에서 

곡의 서사와 가수, 배우의 연기를 따라가면서 배우들이 표현하는 리액션과 그 표정이 참 생생하더라고요. 

자연스럽고요 ㅎㅎ 

언제나 무대나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며 동화와 이화를 오가던 역할에서 

어느 정도는 무장해제하고 (물론 카메라가 있으니 온전히는 아니겠으나) 

이젠 관객의 자리에서 짧은 에피소드 영화 장면을 지켜보고 있으니.... 

 

같은 관객석에 있던 동료 배우가 불시에 무대로 나서며 의외의 극을 펼치는

일종의 극중극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더구나 그 무대는 단차가 제거되다 보니 축제가 벌어지는 현장감을 더 잘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위에 링크한 영상이 전 흥미롭더라고요. 

항상 보여주기만 하다가, 무언가를 보고 감정을 느끼고, 이를표현하고.... 

 

게다가 곡명은 굿굿바이 

이제 막 시작하는 간질간질한 풋내기 연애가 아니라, 

끝나가는, 이미 끝난 관계를 근사하게 보여주는 것이기에 

더 매력적인 것은 아닐지. 

이별을 은근히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다면 

끝난 결과도 그 과정 속에 나름의 의미가 있었음을 의연하게 받아들 일 수 있을 듯 합니다. 

 

 

근데, 누가 무슨 상을 탔는지, 어떤 여성 배우의 드레스가 예뻤는지 (이 주제는 개인적으로 참 싫은 ㅎ)

는 예전보단 조용한 거 맞죠? ㅎㅎ

IP : 1.229.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1.24 12:22 AM (104.28.xxx.47)

    중간에 클로즈업된 갈색뿔테 남자 누구에요?

  • 2. 제일
    '25.11.24 1:22 AM (223.39.xxx.80)

    오래 머물렀던 장면은
    객석에 앉아 턱괴고 입꼬리콘트롤에 무진장 애를쓴거같아보이는 옆모습(현빈 옆에 앉아있었단것도 댓글보고 앎)

  • 3. ㅇㅇ
    '25.11.24 1:41 AM (125.130.xxx.146)

    전체 영상을 보고나니 객석에서의 박정민의 미소와
    눈빛은 잠시 뒤에 벌어질, 본인이 연기할 것에 대한
    미소였던 듯..

    앞자리 네 명의 여배우들도 이 귀여운 소란의 주인공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한 명 한 명 다 이쁘지만 한 명은 주지 못하는 그룹이 주는 분위기라는 게 또 있거든요.

  • 4. ..
    '25.11.24 9:21 AM (221.157.xxx.136)

    멋진 해석 감사해요!

    갈색 뿔테 안경쓰신 분은 권해효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168 모범택시 이경영 5 ㅎㅎ 2026/01/03 5,234
1774167 친구가 만만해 보이는건 왜 그런가요? 18 ... 2026/01/03 6,563
1774166 친구가 부모님댁에 갑자기 방문을 해요 9 2026/01/03 5,177
1774165 동네 인도에 차 돌진사고 있었어요 ㄱㄴ 2026/01/03 1,970
1774164 베네수엘라요 28 ..... 2026/01/03 6,551
1774163 제주도 여행 간단 후기 7 ... 2026/01/03 4,584
1774162 친구가 결혼식 혼자만 참석 하라고 하는데요 20 :) 2026/01/03 6,743
1774161 호카 국내총판대표 양아치네요 9 당근 2026/01/03 4,740
1774160 서울 비즈니스 호텔은 주말에 한산하다는 말 3 ㅇㅇ 2026/01/03 3,159
1774159 미국, 베네수엘라 수도 공습…트럼프 "마두로 대통령 부.. 14 아이고야~~.. 2026/01/03 2,628
1774158 밥반공기로 양이 줄어들어 힘드네요 3 갱년기에 2026/01/03 2,803
1774157 노인 심리 17 ㄱㄱ 2026/01/03 5,259
1774156 가족문제 냉정한판단해주세요(친정) 27 안생은 고해.. 2026/01/03 6,301
1774155 남자에게 롤ㄹ스 시계의 의미 15 정말 2026/01/03 4,346
1774154 온수매트 한쪽이 고장나서 주문했어요 1 온수 2026/01/03 972
1774153 아라비아카 커피 인스턴트 타마시고 나서… ㅡㅡ 2026/01/03 1,161
1774152 상생페이백 신청하고 잊고있었는데 6 ㅇㅇ 2026/01/03 3,619
1774151 국제기업에 이직한 썰 풀어요(해외) 28 이직한 썰 2026/01/03 3,572
1774150 경상도 분들 녹조 독성 어떤 정수기 쓰세요? 9 happ 2026/01/03 1,224
1774149 오메가3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 2026/01/03 1,448
1774148 모범택시3단 13화 무섭네요 ㅇㅇ 2026/01/03 3,214
1774147 국방비 1.8조를 미지급했데요. 38 .. 2026/01/03 6,571
1774146 화려한 날들 역시 성재가 제일 불쌍 1 oo 2026/01/03 1,577
1774145 박나래 이거 너무 놀라운데요. 전혀 몰랐어요 22 .. 2026/01/03 27,251
1774144 일년반만에 끝나네요 3 부자 2026/01/03 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