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 준법정신은 세계 최강은 맞는듯

지나다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25-11-23 15:29:39

심심해서 유튜브 숏츠보다가

우리나라 사람이 한류타고 남의 물건 잘 안가져가는 거 알려지면서

공항에서 한국 사람임을 알면 짐 맡아달라고 하고 화장실 갔다 온다는 짤을 

보면서 마구 웃었어요.

짐이 그대로 있거나 햄버거가 그대로 있으면 놀라워 하면서 

행복해 한대요.

남편은 제가 그 이야기 해주니까

"점점 한국사람만 힘들어지네."

라며 웃더라고요.

 

저도 제가 준법정신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던게.

(가끔 무단횡단도 잘 하고 뭐 그렇게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창문넘어 백세노인이~ 라는 책을 읽을때

앞 부분에서 진입장벽이 컸던게

백세노인이 남의 트렁크가방을 훔쳐가면서 일이 시작 되거든요 ㅠㅠㅠㅠ

(스포일까요? -.-;;;;)

 

아무리 트렁크 주인이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왜 남의 물건을 함부러 가져가지? 왜 일 말의 양심의 가책이 없지?

(주인공 자체가 원래 그런 성격이라고 해도......)

다 읽고 난뒤 정말 잘 쓴 작품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왜 남의 물건을 함부러 가져가는 것에

대해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다르게 쓰면 안되었는지 작가에 대해 조금........ 아주 조금 아쉬움이 남는....

남편도 동감해서 ㅎㅎㅎ

이런 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 나름 준법 정신이 투철하긴 한가봐요.

IP : 14.50.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공감해요
    '25.11.23 3:35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대체로 한국인들이 그런 편이죠

  • 2. ㅁㅁ
    '25.11.23 3:3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90년대에 부모님이 가게하셨는데..잡 도둑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지금 잡 도둑이 없는것은 cctv때문이지 도덕심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흠...
    '25.11.23 3:52 PM (223.39.xxx.78)

    남의 물건 가져가면 처벌을 받으니 그런듯해요.
    길거리에 침 뱉고, 운전하면서 깜빡이 안 켜고, 엘베탈 때 안에서 사람 내리기도 전에
    먼저 타려고 비집고 들어오고, 아파트 베란다며 복도에서 먼지 털고, 층간소음 대박에
    등등등 아직 도덕심이 높다기엔 갈 길이 멀어 보이죠?

  • 4. ....
    '25.11.23 3:58 PM (58.78.xxx.169) - 삭제된댓글

    함부러(x), 함부로(o)
    예전엔 도둑들이 많았죠. 학생 때 도서관 1인 칸막이 책상에서 도난당한 일, 주변 사람들 중에 버스 타고 집에 와보면 가방이 죽 찢어진 적 여러 번 있어요.
    cctv 영향이 제일 크고 들켰을 때 공개적인 비난(천하의 치사하고 추잡스런 X이라는)을 두려워하거나 그나마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들이라 가능한 듯해요. 외국 좀도둑들 보면 훔치려다가 들키면 으쓱 한번 하고 가거나 적반하장으로 주인에게 막 대들더라구요. 훔치는 걸 아예 문제라고 생각 안 하는(네가 가졌으니 없는 내게 주는 게 당연하다) 사람도 있고.

  • 5. . .
    '25.11.23 4:02 PM (175.119.xxx.68)

    가져가도 돈이 안 되잖아요
    푼돈으로 감옥을 왜 가요
    대신 억대사기는 잘 치죠 전세사기나요

  • 6. ..
    '25.11.23 4:12 PM (36.255.xxx.156)

    그런 규칙에대한 순종성은 일본이 더 강하지 않나요?

  • 7. 제친구
    '25.11.23 4:17 PM (180.229.xxx.164)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잠시 비운사이에
    롱코트 잃어버렸었어요. 90년대.

    일본사람들은 자기네나라에선 조용하고 조심하는데
    다른나라가면 완전 시끄럽고 예의없어지더라구요.
    그것도 신기했음

  • 8. 원글
    '25.11.23 5:14 PM (14.50.xxx.208)

    저도 한때는 cctv 때문이라 생각한 적이 있는데 cctv는 오히려 외국이 더 많대요.

    옛날 말고 요즘 말하는 긴데요.

    80-90년대 말고 요즘은 자전거말고는 그냥 잘 안가져가더라고요.

    우리나라보다.... 우리나라가 어느 순간부터 좀 준법정신이 투철해진 것은 맞아요.

    가끔 외국쇼츠 일상 나오는 거 보면

    대학교에서 일상을 찍는데 눈이 안보이는 행세하면

    대학생임에도 휴대폰 피자 뭐든 그냥 가져가 버리더라고요.

  • 9. ..
    '25.11.23 5:54 PM (121.152.xxx.153) - 삭제된댓글

    cctv 생기고 절도 강도는 줄어들었지만
    보이지않는 범죄인 사기가 너무 많아졌어요 처벌도 약하고요.
    발각될 범죄는 저지르지 않게된 이유도 크니,
    반대로 사기 처벌 강화하고 이득금환수에 플러스 배상까지 시키면
    사기죄도 당연히 줄어들텐데
    그걸 못하고 있어요

    음주운전처벌도 즉시구속 차량몰수 등 매우 강력하게 하고,
    재산에 따라 벌금까지 세게 부과하면 없어질 텐데 못하는 것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209 나이 들수록 여자나 남자나 진짜 26 ㅠㅠ 2025/11/28 17,168
1770208 블렌더? 2 사랑 2025/11/28 590
1770207 쳇 지피티로 명리학을 봤는데요 15 ㅐ ㅐ 2025/11/28 3,905
1770206 성공한 누리호가 뭔가 이상하다는 일본 반응 5 ㅎㅎㅎ 2025/11/28 3,009
1770205 성의 없는 아주 간단 김장 9 마마 2025/11/28 2,488
1770204 아이가 오늘부터 시험인데 감독쌤 때문에 짜증나네요. 1 레몬 2025/11/28 1,429
1770203 입시 끝내신 선배님들. . 10 2025/11/28 3,235
1770202 황연희 2 성현정 이춘.. 2025/11/28 1,131
1770201 오늘도 찌질한 윤수괴..尹 "국회 막은적 없지".. 5 그냥 2025/11/28 2,018
1770200 닌자 에어프라이어 그릴 간단레시피 없을까요 13 에어프라이어.. 2025/11/28 1,457
1770199 친애하는 x 보는분~ 주인공이 싫기는 처음 10 . . 2025/11/28 2,768
1770198 여인형 앞에서 홍장원영상 틀어버림.. 3 ........ 2025/11/28 3,372
1770197 샴페인 안흔들리게 식당 가져가는 방법 3 ㅁㅁㅁ 2025/11/28 1,043
1770196 육수없는(있는) 김장 20kg 후기 3. 23 김장 2025/11/28 2,977
1770195 스텝퍼 사용해보신분 7 ... 2025/11/28 1,567
1770194 눅눅해지지 않는 케이크 8 냠냠 2025/11/28 1,547
1770193 몇년이상 안 보고 살던 사람은 못 보겠어요... 8 ... 2025/11/28 3,055
1770192 신용카드 왜 써야되냐고 애가 16 신용 2025/11/28 3,182
1770191 베게 추천좀 6 @@ 2025/11/28 1,065
1770190 친한 친구, 오래된 인연 연끊기 글 16 Yup 2025/11/28 5,467
1770189 쿠쿠압력밥솥 쓰시는 분들~~~~~밥할때마다 8 쿠쿠 2025/11/28 1,707
1770188 이해민 의원실 - 제왕적 대법원장제 개혁, 사법부와 국민의 간극.. ../.. 2025/11/28 486
1770187 양가죽 패딩 따뜻한가요? 4 눈의여왕 2025/11/28 1,274
1770186 무인점포에서 5천원물건 훔친 아이가 자살했어요 108 ... 2025/11/28 30,678
1770185 82선배님들 예비고3 과탐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3 ... 2025/11/28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