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고싶다는 생각은 치료받으면 없어질 수 있나요..?

마음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25-11-23 13:51:40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자마자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근하려고 세수하고 양치하는데 눈물이 흐르구요..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누워 울고 자고 반복합니다..
미혼이라 제가 죽어도 슬퍼할 자식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저의 죽음에 눈물 흘리고 슬퍼할 사람은 딱 한사람 저희 엄마밖에 없네요..
저희 엄마가 불쌍해서 못죽고 있는 현실이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죽고난 뒤의 일이라 눈딱감고 죽고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혼자 남겨질 엄마 생각하면 못죽겠고..

병원에가서 이런 마음때문에 괴롭다.. 약좀 달라..저좀 치료해달라 하면 달라질 수 있나요..?

IP : 183.101.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3 1:52 PM (118.235.xxx.170)

    막 살고 싶어지고 그러진 않아도 좀 나아요

  • 2. ....
    '25.11.23 1:52 PM (211.234.xxx.242)

    네 약드시고 상담 받으시고

    운동하세요 (산책...)

  • 3. 치료받으세요
    '25.11.23 1:53 PM (76.168.xxx.21)

    약 드세요.
    마음이 아픈 것도 몸처럼 치료 받아야합니다

  • 4. ...
    '25.11.23 1:5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님은 그 죽고싶다는 생각이 삶에 대한 회피성 즉
    습관적으로 하는 생각같네요.

  • 5. ㅇㅇ
    '25.11.23 1:58 PM (59.10.xxx.58)

    내일 병원가세요. 그정도는 쉽게 낫습니다

  • 6.
    '25.11.23 2:00 PM (211.218.xxx.115)

    강력하게 살고 싶다는 비명으로 들리네요.
    약먹으면 낫는 병이예요.

  • 7. ...
    '25.11.23 2:01 PM (223.39.xxx.43)

    정신건강학과 가셔서 약 드세요
    한결 좋아지십니다 호르몬 때문이에요

  • 8.
    '25.11.23 2:02 PM (124.50.xxx.9)

    원글님 지금 우울증이 왔어요.
    반드시 약 먹어야 하고
    운동을 매일 해야해요.
    가만히 있고만싶을 거지만 억지로
    울면서도 운동은 해야합니다.
    나을 수 있어요.
    내일 꼭 병원 가세요.

  • 9. ...
    '25.11.23 2:15 PM (175.116.xxx.96)

    약 먹으면 괜찮아집니다.
    중년에 비슷한 과정 겪는분 많아요. 우울증이에요.
    저도 아침에 매일 일어나울고, 비관적 생각만했는데 약 먹고 많이좋아졌어요.
    꼭 병원가세요.꼭이요!

  • 10. 레젼드
    '25.11.23 2:16 PM (175.197.xxx.145)

    마음님같은 친구가 있어서 적습니다.

    미혼에 엄마모시고 사는데, 번듯한 직장에 강남아파트에 외모까지 뭐하나 남에게 빠지지않는 친구인데요. 그친구가 요새 마음님처럼 매일 울어요. 이유가 있죠. 직장에서 원하는 부서로 이동하고싶어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있거든요.

    어찌 세상사가 다 네 맘 그대로 돌아가겠냐. 이미 받은것들에 감사하자고해도 억을하다고만 합니다. 그러고 매일 울어요.

    못된말이지만 달래고 달래다 어쩔땐 짜증도 나고 , 에라 모르겠다 실컷 울어라 하게 됩니다.

    병원도 오래 다녔는데… 우울은 스스로 극복해야할 인생의 또다른 무게인가 싶어집니다

  • 11.
    '25.11.23 2:17 PM (118.32.xxx.104)

    병으로 죽어야하는 사람도 많아요

  • 12. 약 드서요
    '25.11.23 2:18 PM (220.81.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가 우울증인데 약 먹으면 그 생각이 사라진데요 전 종교가 도움이 되었고요

  • 13. ...
    '25.11.23 2:29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수십년 우울증으로 살다가 몇번 시도도 하고
    정신병원 입원 치료도 받고
    또 괜찮아지다 재발하다 주기적으로 반복했고
    그러다 20대 자식들 두고 목숨끊은 엄마를
    추모하는 지인이 있어요 그 지인은 우울증 없구요
    사는게 힘든 엄마 보면서 자랐다는데 기억은 있지만
    우울하지 않거든요
    만성 우울증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 크구나
    싶었어요

    맞는 약, 용량 찾고 부작용 적응하는게
    시갓걸리겠지맛
    본인에게 맞는 약, 용량.
    심리상담, 생활속에 소소한 행복한 순간들
    여러가지 회복 방법들이 있어요
    그리고 꾸준히 오래 지속하셔야 해요

  • 14. 병원 꼭 가세요.
    '25.11.23 4:40 PM (58.78.xxx.169) - 삭제된댓글

    그럴 때 가라고 정신과 의사들이 있는 겁니다.
    첨 만난 의사가 맘에 안들면 여러 곳에 가보세요.
    약이든 사람이든 님에게 맞는 병원이 어디엔가 반드시 있어요.

    저는 이런저런 힘든 얘기 다 들어주고
    객관적으로 뇌 호르몬이 어떻게 작용해서 그런지 담담하게 설명해주며 그 자리에서 처방약 지어주면서 '한결 괜찮아지실 겁니다' 하는 의사 덕분에 살아났어요. 매달 증상 봐가면서 서서히 약 줄여서 최근에 '이젠 안 오셔도 됩니다'는 통보 받았어요. 망설임은 치료시기만 늦출 뿐. 꼭 가세요.

  • 15. kk 11
    '25.11.23 4:41 PM (125.142.xxx.239)

    우울증이죠 약 먹음 좀 나아지고요
    너무 바쁘면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 16. ㄴ58.78님
    '25.11.23 4:43 PM (58.127.xxx.25)

    혹시 서울이시면 병원 어딘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입니다

  • 17. kk 11
    '25.11.23 4:52 PM (125.142.xxx.239)

    식물이라도 키우며 변화하는거 보면 조금 나아져요

  • 18. ....
    '25.11.23 5:02 PM (58.78.xxx.169) - 삭제된댓글

    윗님, 저는 지방 소도시예요.
    근데 어디서든 님께 맞는 의사,약 꼭 찾으시길 빌게요.
    저도 그 앞에 갔던 몇군데 병원에서 이상한 의사, 안 맞는 의사도 만났거든요. 마지막에 치료 맡긴 의사는 오히려 무미건조하게 객관적인 뇌 작용 중심으로 설명해줬는데 이런 스타일이 제겐 맞았지만 다른 분들에겐 아닐 수도 있을 거예요.

  • 19.
    '25.11.23 5:14 PM (112.153.xxx.225)

    엄마 돌아가실때까지 버티시고 그때도 죽고싶으면 그 결정에 따르세요
    저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죽고싶어요
    근데 통증있는 병에 걸리긴싫어요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다들 그리 사는거겠죠

  • 20. 우울증
    '25.11.23 7:17 PM (180.71.xxx.214)

    약 먹음 아무래도 호르몬이나 불안감
    감정같은게 좀 잡히는거구요

    그런 생각이 들어도 계속 그런생각에 또아리를
    틀지 않는게 중요하니
    생각을 전환시키고 운동하시고
    모임이라도 다니시고
    교회나 절 종교를 가져보사는 것도 방법

  • 21. ..
    '25.11.24 6:13 AM (172.59.xxx.202)

    가방 쉬운 방법.. 마그네슘 하루 400미리 저녁 먹으면서 드세요. 저 우울 불안으로 진짜 퇴근 할 때마다 죽고 싶어서 매일 울었어요. 그런데 마그네슘 먹고 나니까 마음의 불안과 우울이 사라져서 신기할 지경이예요. 이게 안들으면 전문의 찾아가세요.

  • 22. ..
    '25.11.24 6:15 AM (172.59.xxx.202)

    그리고 제가 겪어보니까 저 독실한 크리스쳔이지만, 기도도 예배도 관계도 다 힘들어져요. 그리고 산책 나가기도 힘들구요.

    이건 의학적 개입이 꼭 필요해요. 전문의 찾아가서 도움 받으시거나, 마그네슘 부터 시작해 보시거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275 전두환 전재용 대머린데 전우원은 대머리 아니네요 6 ㅇㅇ 2025/12/17 1,930
1776274 나가 사는 성인 아이들 전화 얼마나 자주 8 2025/12/17 1,919
1776273 일요일날 덜어먹고남은 감자탕 지금 먹어도 될까요? 2 아아 2025/12/17 672
1776272 오피스텔 사는데 19 세입자 2025/12/17 4,849
1776271 물품 판매자가 울멱이며 쿠팡에 경고한마디 9 ㅇㅇㅇ 2025/12/17 2,832
1776270 부처 업무보고 받는 대통령 욕하는 조선일보 8 2025/12/17 1,351
1776269 이사가는 상황에서, 1 2025/12/17 536
1776268 쿠팡 김범석의 한국인에대한 생각 18 쿠파 2025/12/17 3,313
1776267 학교급식실 분들 넘 감사해요 9 ㅇㅇ 2025/12/17 1,980
1776266 술마시고 한줄씀/ 아니 여러줄 8 &&.. 2025/12/17 1,404
1776265 자녀에게 남편, 시가 욕하는 거요 26 ... 2025/12/17 3,250
1776264 백화점 주차 오픈전 몇시부터 될까요? 3 하양구름 2025/12/17 918
1776263 세무사 1회상담 비용 알려주세요 5 ㅇㅇ 2025/12/17 1,317
1776262 과자 추천글 홈플러스 퀴노아크래커 추천한분 나오세요!!!! 8 . . 2025/12/17 2,197
1776261 범죄자 얼굴 공개하라 1 ... 2025/12/17 877
1776260 아들이 만났으면 하는 여자 5 ..... 2025/12/17 3,449
1776259 국힘 이재오가 5 2025/12/17 1,813
1776258 세종대 VS 과기대 16 근데 2025/12/17 2,507
1776257 내 부모라는 인간들은 4 ........ 2025/12/17 1,754
1776256 신 파김치 스텐통에 옮기면 좀 나을까요? 1 .. 2025/12/17 659
1776255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가장 잘한 점이 뭔지 알려드림 7 .. 2025/12/17 2,209
1776254 아이가 공부를 하네요.. 2025/12/17 1,373
1776253 76세엄마 경도인지장애 판정? 8 .. 2025/12/17 2,667
1776252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 4 ... 2025/12/17 2,465
1776251 자백의 대가) 기자가 기본적인 확인도 안하고 쓰는지.. 4 자백 2025/12/17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