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긴 남편 용돈주며 살아온 세대가 많을텐데 니돈내돈 따지나요

..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25-11-23 13:26:40

어떤 게시물처럼 나는 아이혼자고 다른집은 아이여럿인데   가족별로 엔분의1한다면  짜증나고 드는 생각이

내 남편이 힘들게 번돈으로 남의 집사람들만 실컷 먹이네 생각들어 남편한테 미안한 생각들거같거든요

만약 남편이 이런 에피를 알아도 그돈으로 너랑 애가 사먹지 이럴거같아요

근데 같은 돈으로 내가 어쩌다 플렉스 하는 날 있잖아요

비싼 디저트를 사먹는다던가 평소보다 좋은 옷을 산다던가

아 그럼 이번달 생활비 아껴야겠다 빠듯하겠네 생각은 드는데

이런걸로 남편한테 미안하다 생각은 안들어요

뭐 여자는 남편한테 드는돈 아까워한다는 댓글있을텐데 평소 사치안하고 어쩌다 좀 쓰는거갖고 뭐 그런맘이 드나요

왜 전업이면 기생충으로 만들어요?

배우자가 있는것만으로도 평균수명이 올라가는게 남자인데 (통계있습니다

아내가 가전제품밖에 안되는줄 아나봐요

데통하다가 반반결혼하는 요즘 세태인줄

IP : 221.162.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k m
    '25.11.23 1:35 PM (1.234.xxx.233)

    왜 가족별로 N분의 일을 해요
    저는 친정 총무인데 밥 먹고 나면 참가한 사람 숫자 다 세서 N분의 1 해요. 그리고 초등까지는 0.5인으로 계산해요
    그다음에 부모님의 식사는 형제들이 엔분의 1로 나눠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5만원어치 드렸으면 형제들이 5명이면 1만원씩 부담하는 거예요
    그 계산 복사 복잡하고 치사하지만 제가 잘하니까 동생이 남편 없이 초등애만 데리고 왔을 때 부모님 식사비 1만원 자기랑 자기 애식사비 1.5인분 이렇게만 내죠

  • 2.
    '25.11.23 1:52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우리 아버지는 제가 초딩때 임원달았는데도 엄마에게 평생 용돈 받고 살았고, 저는 어린 맘에 왜 엄마는 받은 돈으로 당당하게 동네 아줌마들 성당 구역식구들에게 저렇게 팡팡 한턱 쏘는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빠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평생 불만 없으셨고.
    00학번인데 다 맞벌이고 남편 연봉 모르는 애도 많고, 공동 생활비는 내지만 옷 사입고 명품 사고 친구들이랑 기분내는 건 더 자기 월급으로 해요.
    여자에게 월급 맞긴다는 것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 된 것 같아요.
    애가 자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172 알타리 김치 레시피 2 엄마 2025/11/24 1,175
1774171 서카포연고 맞나요? 39 ㅇㅇ 2025/11/24 3,104
1774170 카톡 바뀐버젼 궁금합니다 Sk 2025/11/24 710
1774169 원화.. 통화가치 하락률 세계 1위 20 속보 2025/11/24 2,213
1774168 코트요정입니다 공지 10 코트 2025/11/24 3,433
1774167 음악 하나 찾아주세요 82님들 ㅠㅠ 5 ... 2025/11/24 983
1774166 사과즙을 샀는데요 4 냉동 2025/11/24 1,443
1774165 어제 이별했어요 20 사랑해 2025/11/24 5,127
1774164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실 분 23 ㄱㄴ 2025/11/24 3,163
1774163 자식자랑 왜 하지말란건지 알겠음 37 .. 2025/11/24 25,015
1774162 떠날 땐 언제고…자립정착금 나오니 “돈 맡겨라” 연락한 친부모 2 ㅇㅇ 2025/11/24 2,160
1774161 미 경제팀 "내년 경기침체없다.금리인하!!!의 해 될것.. 5 ... 2025/11/24 2,332
1774160 왜 다들 난폭운전하는지 모르겠다는 시누. 19 ........ 2025/11/24 3,241
1774159 법사위 공격하고 김병기 감싸는 조선일보 9 ㅇㅇ 2025/11/24 1,309
1774158 4,50대 청바지, 면바지 등 어디에서 사시나요? 16 ksm 2025/11/24 3,235
1774157 교회다니시는 분들 앞에서 절에 다닌다고 24 ㅇㅇ 2025/11/24 4,055
1774156 나이들면 필요한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5 53세 2025/11/24 1,396
1774155 이사 간 집에 곰팡이ᆢ집주인과 어떻게 처리 하나요? 10 ㅠㅠ 2025/11/24 2,735
1774154 월요일 아침 낙이 뭔가요? 5 출근 2025/11/24 2,290
1774153 김장김치 담갔는데 마늘을 덜 넣은거같아요 4 김장에 2025/11/24 1,849
1774152 거실 쇼파치우고 안마의자 놓으신분 1 거실 2025/11/24 1,495
1774151 “진화론 진위 밝혀진 것 없다”는 종교 교과서가 교육청 인정도서.. 2 ㅇㅇ 2025/11/24 1,516
1774150 14번 거절 끝에 고교생 숨졌지만···‘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 13 ㅇㅇ 2025/11/24 4,254
1774149 유류분 위헌 꼭 알아두세요 9 위헌 2025/11/24 3,512
1774148 조국 "보유세 인상이 가장 빠른 공급 방안" 16 ㅇㅇ 2025/11/24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