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영애 할머니 비지찌개 아시는 분~

..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5-11-23 00:58:52

오늘 두부전문점에서 먹으면

무료로 주는 콩비지를 얻어왔거든요. 

 

묵은지에 앞다릿살 넣고 끓이라던데 

저는 그런 건 별로고 

속초 김영애 할머니 비지찌개 좋아하거든요. 

 

그런 비지찌개는 어떻게 하는 건지 

그렇게 해드시는 분 방법 좀 알려주세요. 

멸치맛이 나던데 멸칫국물 만들어 비지 넣고 

그냥 팍팍 끓이면 되는지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
    '25.11.23 1:49 AM (59.7.xxx.138)

    두부찌거기 비지로 찌개 끓이면 맛없어요
    흰콩 삶아서 갈아서 끓여야 맛있는데
    이왕 비지 갖고 왔으니
    김치 쫑쫑 썰어서 들기름애 볶고
    비지랑 멸치 육수 넣고 끓여보세요
    새우젓으로 간해도 됩니다

  • 2.
    '25.11.23 3:50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그 집이 전체적으로 맛이 진하죠
    멸치 다시마 육수에 미원 조금 넣어 보세요

  • 3. DD
    '25.11.23 4:01 AM (23.106.xxx.35)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된장 넣는건가봐요?
    저도 친가가 강원도라 , 비지찌개 끓일 때 된장풀었거든요.
    윗님 말대로 육수내고 된장넣어 끓이면 되겠네요.
    혹시 강원도니까 된장도 막장이려나 싶지만 색을 보면 막장보단 연해보이긴 하네요.....

  • 4. 아~
    '25.11.23 4:27 AM (125.178.xxx.170)

    김영애 할머니 가게가
    된장을 넣어 끓이는 건가요.
    그냥 멸치 육수에 된장 좀 넣고
    새우젓으로 간하면 될까요.

  • 5. 지금
    '25.11.23 7:03 AM (125.178.xxx.170)

    이렇게 해봤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
    뭘 더 넣어야 할까요.

    물에 연두(멸치육수 없어서요) 소량 풀고
    된장 아주 조금 넣고
    비지, 마늘 넣고 저으며 끓이다가
    새우젓으로 간을 했어요.

    gpt가 하란대로요.

    일단 좀 자고 일어나서
    다시 해보려고요.
    잘 하시는 분 뭘 더해야하는지 팁 좀 주세요.

    지금 한 것의 5배는 더 남아있네요.
    비지가요.

  • 6.
    '25.11.23 8:13 AM (61.75.xxx.202)

    제가 댓글 썼다 지웠는데요
    그집 몇 번 갔지만 양념 많이 안해요
    비지에 고춧가루 조금 미원이예요
    더진하게 먹고 싶으시면 멸치 다시마 육수에
    미원 소금으로 간하세요
    새우젓 된장 넣으면 안됩니다

  • 7.
    '25.11.23 8:14 AM (61.75.xxx.202)

    미원 안넣으면 그 맛 안나요

  • 8. 저도 궁금
    '25.11.23 8:36 AM (116.124.xxx.67)

    저는 평생 먹은 비지찌개 중 그 집이 젤 맛있어서 오직 비지 먹으러 매년 갑니다. 가면 리필도 부탁해서 먹구요. 집에서 따라 해보려고 했지만 절대 그맛 안나요 ㅠㅠ. 된장 맛도 살짝나고 새우젓이나 액젓 맛도 살짝 나는데.

    미원 들이 붓는다고 다 그 맛이 날까요?

  • 9. ...
    '25.11.23 8:55 AM (218.51.xxx.247)

    두부짜고 남은 두부전문점에서 주는 비지는
    고소한맛이 다 빠진 거라 맛이 심심해요.
    콩을 간 비지는 그 자체가 소금만 넣어도 고소하죠.
    간을 세게 해야 되요.

  • 10. ..
    '25.11.23 10:57 AM (211.36.xxx.44)

    새우젓 된장은 절대 ㄴㄴ
    간장도 비추

    소금간이요
    멸치육수도 찐하면 별로구요
    차라리 감치미 조금넣어요
    마늘넣고 거의 다 되갈때 고춧가루 쫑쫑썬 대파넣어요
    미원은 당연히 넣어요
    제가 하는 방식입니다

  • 11. 저도
    '25.11.23 12:28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비지찌개 좋아하는데 참고할게요.

  • 12. 맞아요
    '25.11.23 12:49 PM (121.187.xxx.252)

    그 집 반찬 깔끔하게 미원 맛이고
    비지찌개는 다시다 듬뿍 맛이었어요.
    제 입맛에

  • 13. 어머나
    '25.11.23 4:05 PM (125.178.xxx.170)

    블로그 보다 보니
    어떤 분 아버지가 된장맛이 너무 강하다
    했다길래 넣어봤거든요.

    된장 티스푼으로 조금, 새우젓 넣었는데
    진짜 맛이 없네요.

    다음엔 멸치육수, 고춧가루, 소금, 미원
    넣고 해볼게요.

    218님 맞아요. 거기 비지 같은
    부드러운 비지가 아니더라고요.
    저도 비지찌개 안 먹는데 거기 갈 때만
    맛있게 먹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22 이성미, 서정희, 이경진보면 마르고 몸집 작아도 유방암 19 걱정 2025/11/23 14,596
1773121 남편들 패딩 어디서 사나요? 9 ... 2025/11/23 2,607
1773120 테슬라 완전자율주행모드로 우버 영업하는 거 2 자율주행 2025/11/23 1,653
1773119 실 꿰는 도구 알려주세요 9 바느질 2025/11/23 1,586
1773118 제사를 그만 둘 경우 목제기는 처리 어찌할까요 7 지겹다정말 2025/11/23 2,922
1773117 청룡 박정민 어디가 설렘 포인트라는건가요 41 ... 2025/11/23 5,554
1773116 민주당에는 서을시장 후보감없다 송영길 추천 15 2025/11/23 1,984
1773115 우리나라 준법정신은 세계 최강은 맞는듯 6 지나다 2025/11/23 2,166
1773114 넷플 미드 추천합니다. 4 가을 2025/11/23 3,368
1773113 카페 메뉴가 다양화 되었으면 7 따뜻한 2025/11/23 1,708
1773112 직장 다녀요 패딩 매년 바꾸시나요? 2 아이스 2025/11/23 2,565
1773111 사무실공용예산으로 차사서 자기서랍에 두는 사람 1 2025/11/23 1,492
1773110 나이 60넘으니 어떻게 죽는가가 8 최대 2025/11/23 5,711
1773109 서바이벌 프로 중독자 5 ㅇㅇ 2025/11/23 1,689
1773108 장사하는데요. 다들 이런건가요? 9 ..... 2025/11/23 4,056
1773107 인성이 정상인 남편이랑 사는 분들 부러워요 3 Yeats 2025/11/23 3,038
1773106 제가 아는 어떤 싱글맘... 64 싱글맘 2025/11/23 21,219
1773105 같은 옷 여러 개 사는 사람 16 ... 2025/11/23 5,263
1773104 노트북 사야할지 고민되네요 2 ㅎㄹㄹㅇㄴ 2025/11/23 1,027
1773103 목표치가 낮고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4 2025/11/23 2,027
1773102 호텔 커피숍인데 한명이 목소리가 너무 커요 4 00 2025/11/23 1,964
1773101 외모칭찬안하는 사람 5 김가 2025/11/23 2,807
1773100 수학여행 카트체험 ㅁㅁ 2025/11/23 696
1773099 맞벌이로 화목한 부부보면 29 ㅇㅇ 2025/11/23 6,572
1773098 코스트코 상품권 10만원 짜리 들고가서 12 ........ 2025/11/23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