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마다 남편이랑 카페가는데 넘 좋네요

ㅇㅇㅇ 조회수 : 13,806
작성일 : 2025-11-22 22:52:32

워낙 집순이고 게으르고 낭만도 없는 스타일이라

주말에도 특별한일 아님 집에만 있는데

어느날 남편이 본인은 주중엔 일하느라 못쉬고 주말에도 집에만 있으니 재미가 없다고하더라고요

그 이후부터 무조건 주말만 되면 남편과 둘이 나들이도 가고 카페도 갑니다

몇달 됐는데

이 생활도 참 좋으네요

평소 지인들과의 만남외엔 커피를 특별히 마시거나 즐기지 않는편인데

남편이랑 카페가서 수다떠는것도 나름 행복하네요

집에 있음 서로 폰만붙들고 말한마디 안하는데...

남편과 더 친해진거같고 연애할때 생각도 나네요

아이들 위주로 사느라 남편은 찬밥이었는데

서로에게 집중할수있는 시간도 소중한것같아요

행복이 따로 있나요? 이런게 행복이지싶어요ㅎ

 

 

 

 

IP : 210.183.xxx.14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2 10:54 PM (223.39.xxx.165)

    맞아요 저희도 잘 다녀요
    카페가면 어쨌든 더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 2. .....
    '25.11.22 10:59 PM (110.9.xxx.182)

    뭔 얘기를 해요??

  • 3. ..
    '25.11.22 10:59 PM (211.112.xxx.69)

    저희도 아이들 대학 간 이후에는 딱히 할거 없는 주말엔 카페 투어해요.
    커피 맛집 발견하면 몇주 가다가 질리면 또 다른데 찾아다니고.

  • 4. 맞아요
    '25.11.22 11:01 PM (123.212.xxx.149)

    저도 남편이 바빠서 밥도 같이 잘 못먹는데
    쉬는 날 하루 외식하거나 카페 갔다오면 오며가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5. 저희도
    '25.11.22 11:02 PM (220.117.xxx.100)

    토요일 아침엔 무조건 아침은 샌드위치샵에서 오더해서 먹고 아침 일찍 카페로 걸어갑니다
    카페가 숲 옆이고 15분 거리인데 둘이서 걸으며 떠들며 산책삼아 가고 카페에서 각자 가져간 책이나 컴터 보며 할 일 하거나 수다 떨거나… 한 두세시간 보내고 나와서 숲 한바퀴 돌고 집에 가서 점심 먹어요
    평일엔 서로 자기 할 일로 바쁘게 지내고 주말에 만나 카페 갈 생각에 주말이 기다려져요
    일요일도 별 일 없으면 가고
    애들도 다 독립해서 둘이 지내는데 주말이면 데이트하는 기분이예요 ㅎㅎ

  • 6. ..
    '25.11.22 11:06 PM (112.169.xxx.47)

    맞아요
    저도 남편이 퇴직후에 금.토.일마다 여기저기 전시회관람.가까운곳 여행을 다니는걸로 시간을 보내는데 신혼때보다 더 즐겁네요
    제가 정년없이 일하는 사람이라 금토일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남편이 주말에 풀봉사를 해주네요
    생활비 벌어다주는 와이프님이라 큰감사하다구요ㅎㅎ
    오늘은 성북동 간송미술관을 다녀왔네요
    미술에 둘다 아주 관심이 많아서 이야기가 끊이지않아요
    많이 걷고 맛난거 먹고 문화재들 감상하고 소소한 즐거움이네요
    애들은 다 컸고 결혼도 시켰으니 저희부부의 제2의 신혼이예요

  • 7.
    '25.11.22 11:07 PM (125.178.xxx.88) - 삭제된댓글

    저희집 남자는 잠만자는데
    근데 같이가도 할말도없을듯

  • 8. 저도
    '25.11.22 11:12 PM (122.35.xxx.224)

    오늘 아침부터 하루종일 놀았네요
    아침일찍 출발해 소고기 먹고 호숫가 커피 마시고
    사과 밭 사과 사고 온천가서 목욕까지 하고 왔어요
    집에 오니 밤 됐어요
    코골고 자네요
    나이 먹으니 우리집은 남자가 더 좋아 합니다
    나가 노는거

  • 9. ..
    '25.11.22 11:14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저희집 남자도 말 없는데 관심사는 또 얘기 잘해요.
    주로 재테크 얘기..지금 각자 굴리는거 얘기하고 물어보고
    애들 얘기
    나머지 여행 병원 자잘한 먹고 사는 얘기죠
    남의집, 다른 형제들 얘기도 딱히 둘다 관심없어 잘 안하고
    주변에 부부끼리 골프치는 집들은 골프얘기가 8할이던데 저흰 초반에 좀 하다 딱히 재미가 없어서

  • 10. ..
    '25.11.22 11:15 PM (211.112.xxx.69)

    저희집 남자도 말 없는데 관심사는 또 얘기 잘해요.
    주로 재테크 얘기..지금 각자 굴리는거 얘기하고 물어보고
    애들 얘기
    나머지 여행 병원 자잘한 먹고 사는 얘기죠
    남의집, 다른 형제들 얘기도 딱히 둘다 관심없어 잘 안하고
    주변에 부부끼리 골프치는 집들은 커피 마시면서도 골프얘기가 8할이던데 저흰 초반에 좀 하다 딱히 재미가 없어서

  • 11. 얘깃거리 준비
    '25.11.22 11:21 PM (148.252.xxx.73)

    전 이야깃거리도 준비해둡니다. 재밌고 웃기는 얘기 일부러 카페가서 해줍니다. 아주 좋아해요. 처음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남편이 더 카페가는 시간 기다려요.

  • 12. ...
    '25.11.22 11:25 PM (221.162.xxx.205)

    전 유튭에서 재밌는거본거 얘기하고 사회면뉴스 얘기도 해요
    그러다 여행 문화 얘기로 넘어가고

  • 13. ㄷㄷ
    '25.11.22 11:50 PM (122.203.xxx.243) - 삭제된댓글

    커피숍이 아니라 카페입니다

  • 14. .........
    '25.11.22 11:55 PM (221.148.xxx.35)

    우리 부부도 주말에 빵집 맛있는곳 카페 맛집 이리저리 찾아다니고 놀러다니는게 취미 ㅎㅎ

  • 15. 부럽네요
    '25.11.22 11:58 PM (182.210.xxx.178)

    그런 부부 제일 부러워요..

  • 16.
    '25.11.23 12:06 AM (183.99.xxx.230)

    저희는 주말마다 트레킹. 등산 맛집 다니는데
    너무 좋아요. 사이도 좋아지고
    이런 추억도 못 만들고 늙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지경이예요.

  • 17. ..
    '25.11.23 12:09 AM (146.88.xxx.6)

    남편이 출장이 잦은데 얼마전에 아이랑 출장지 따라갔거든요. 대신 아이랑 저는 근처 고급 호텔 머물며 점심 저녁때만 남편을 잠깐씩 만났는데 느낌이 좀 남달랐어요. 연애하는 기분도 나고 신선하더라구요.
    아이도 남편도 좋아해서 앞으로 종종 따라가서 다른 숙소에 머물며 잠깐씩 만나기로했어요.
    다음달에 남편 출장가는데 또 따라갑니다^^

  • 18. ㅇㅇ
    '25.11.23 12:11 AM (221.149.xxx.194)

    남편보여줘야겠어요

  • 19. 남자들의
    '25.11.23 12:17 AM (223.39.xxx.69)

    은퇴준비 메뉴얼에 있나요?
    저희도 언제부터인가 주말에 카페가자고 해서 많이 다녀요. 가업승계령 베이커리카페도 많고 검색해서 멀리까지도 가고요.
    여자들끼리는 동네 자주가는 곳에서 수다 떠는데
    남편하로는 뷰좋고 그런곳 가게 되네요

  • 20. ㅎㅎㅎ
    '25.11.23 12:18 AM (211.58.xxx.161)

    저도 주말마다 남편과 카페가는게 일인데 그것도 지겹네요 ㅋㅋ

  • 21. 맞아요..
    '25.11.23 1:07 AM (218.157.xxx.226)

    저희도 공통 취미가 카페가서 커피마시는거라 결혼 20년동안 꾸준히 다니는데 재밌어요..집에서랑은 또 다르죠..수다떨기 좋고, 책도 읽고, 공부도하고..플러스 맛집탐방까지..소소한 일상의 행복이죠..

  • 22. ㅎㅎ
    '25.11.23 1:09 AM (14.63.xxx.60)

    다들 먹고 살만하네요

  • 23. ㅎㅎ
    '25.11.23 7:58 A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의 은퇴 준비 메뉴얼임에 틀림없습니다.ㅋㅋ
    심지어 뭐 먹고 싶다.어디 놀러가자 고집도 없고 다 내뜻대로 따라주죠.ㅋ
    반대로 저도 애들 다 크니 남편만 놀아줘요
    저도 어쩔수 없어요

  • 24. ㅍㅎㅎㅎ
    '25.11.23 8:10 AM (211.235.xxx.162)

    저 위에 남편들의 은퇴메뉴얼이란 말 재미있네요.
    그런데 저희도 외동아이 대학가서 기숙사 들어가니 집 안에서의 일이 확 줄어든 느낌이라 주말에 자식 일로 스탠바이 할것도 없고 해서 주말 이틀이 지루했어요.
    일단 제가 주말 밥하기가 지겹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 브런치부터 시작된게 어느덧 주말마다 가볍게 서너시간 반나절 때론 1박2일 등 둘이 다니게 되네요. 적당한 대화와 말없어도 불편한거 없고 먹는 것도 그냥 편하게 그날 먹고 싶은 거 생각 나는대로 맛집 찾아보고..
    대화는 딱히 무슨 말 하려고ㅈ노력하지는 않아도 아이 얘기도 하고 그 주에 있었던 회사 일 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서로 경험치가 다르니 단순 생각을 말했을 뿐인데도 일처리 하는데 힌트도 되고..
    살면서 남편이 일찍 죽어야 여자가 오래 살고 편하다. 남자는 아내 죽으면 화장실 가서 웃는다는 우스개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 오십 중반을 넘어선 제가 생각하기엔 이대로 우리 부부가 서로 의지하고 이성친구처럼 해로했으면 해요.

  • 25. 40대지만
    '25.11.23 9:14 AM (59.15.xxx.42)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래요 ㅎㅎ 주말에 일정있는날 아니면 거의 카페가요
    아이랑 남편이랑 셋이 뷰좋은 카페 . 라떼가 맛있다는 카페 쇼핑몰 카케 그냥 동네 카페 등등
    가서 수다도 실컷 떨고 각자 핸드폰도 잠깐씩보다 시간보내고 옴
    아 전 원래 카페 가는거 커피 다 너무 좋아해요~~
    친구들은 다 멀어지고 안만나고 만나도 뭔가 피곤한 기분 들고 안본지 오래고(사실상 끊김)

  • 26. 40대임
    '25.11.23 9:18 AM (59.15.xxx.42)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래요 ㅎㅎ 주말에 일정있는날 아니면 거의 카페가요
    아이랑 남편이랑 셋이 뷰좋은 카페 . 라떼가 맛있다는 카페 쇼핑몰 카페 그냥 동네 카페 등등
    가서 수다도 나누고 각자 핸드폰도 잠깐씩 보다 시간 보내고 옴
    아 전 원래 카페 가는거 커피 다 너무 좋아해요~~ㅎㅎ
    친구는 이제 다 멀어졌고 몇몇 지인들만 있는데 지인들과도 카페 자주가요.

  • 27.
    '25.11.23 9:47 AM (223.38.xxx.93)

    일요일엔 파리크롸상가서 아침먹어요.
    대충 얼굴만 씻고 나가서 둘이 브런치 두개 시키고
    커피 리필되니까 한잔 더 마시고
    그쯤되면 날 따뜻해져서 공원 한바퀴 더 돌고
    들어옵니다.
    아침에 카페와서 식사하고 가는 부부들 많아요.

  • 28. 정말
    '25.11.23 7:11 PM (74.75.xxx.126)

    남편이랑 그게 되는 분도 계시군요. 신기해요.
    전 남편이랑 너무 성향이 정 반대라서요.
    남편은 커피 좋아하고 차마시는 거 좋아하고 빵 샌드위치 케익 좋아하고
    저는 술 좋아하고 국밥 노포 고기집 그런 데 좋아해서요. 외식도 각자하게 되네요.

  • 29. ..
    '25.11.23 8:55 PM (61.98.xxx.186)

    저희도 일요일은 거의 아점겸 나가서 먹어요.
    식당이나 까페 가는데 그냥 드라이브 하고 맛집 갔다오면 반나절 가요.
    재미는 없고 할말도 특별히 없지만 부담없고 편한건
    있어요

  • 30. 주말에
    '25.11.23 10:02 PM (121.187.xxx.252)

    눈 뜨자마자 드라이브 하고 밥 사 먹고 카페 들렀다 와요~
    아이들 다 키우니 이런 여유도 즐기는 거죠.
    우리는 가끔 낮술도 하러 가요. ㅎㅎ

  • 31. 저도
    '25.11.23 10:03 PM (223.62.xxx.12)

    남편이 운전도 잘하고 좋아해서
    한두시간 거리의 카페 순례하는거 소소한 행복이네요.
    주말에도 집에 있으면 둘다 아파요 ㅜㅜ
    몇년있음 60이 넘어 일 못할텐데 걱정입니다.
    집에서 쉬는건 체질이 아니라서요.

  • 32. 딸기마을
    '25.11.23 11:00 PM (211.201.xxx.213)

    우와~~
    모두 멋지십니다^^//

  • 33. 으잉?
    '25.11.26 3:19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똑같은 글 봤는데..

    제목도 원글 내용도 똑같음.

    왜 똑같은 글을 또 올리신 거예요?

    며칠전 똑같은 글 올린 거 잊으셨나요?

    원글님... 병원 한번 가보셔요....

  • 34. ..
    '25.11.30 12:19 PM (121.134.xxx.22)

    다들 부부가 재미나게 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84 지난주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8 ........ 2026/01/01 4,322
1781083 민주당 강선우 의원 제명 20 ... 2026/01/01 5,724
1781082 성우 배한성도 못알아 보겠내요 14 현소 2026/01/01 7,926
1781081 10시 [ 정준희의 논 ] 서로 다른 신년사로 본 202.. 같이봅시다 .. 2026/01/01 494
1781080 새해맞이 행사에 갔다가 울뻔 ㅜㅜ 28 ..... 2026/01/01 24,249
1781079 네이버, 홈플, 다이소, 컬리 흥하기를 6 ㅇㅇ 2026/01/01 1,641
1781078 겨울 결혼식 갈때 코트를 대신 할 옷은 없겠죠? 7 하객룩 2026/01/01 2,936
1781077 이번수능만점자 수능후기?나왔네요 5 mm 2026/01/01 5,637
1781076 스타우브 대신할 냄비 추천해주세요 4 냄바 2026/01/01 1,560
1781075 4억원 이하 집 매매는 자금출처 소명 안하나요? 3 ㅇㅇ 2026/01/01 4,042
1781074 전복껍질 쉽게 까는법 10 ㄱㄴ 2026/01/01 2,132
1781073 옥수수통조림 1 ........ 2026/01/01 994
1781072 천주교 봉헌금 기부금 많이 낸다는 분께 11 종교인아님 2026/01/01 1,923
1781071 쿠팡 '미국법만 어떻게든 피하면 한국 소비자들은 쿠폰좀 뿌리면 .. 12 그냥 2026/01/01 2,099
1781070 안방웃풍이 너무 찬데 뽁뽁이 더살까요? 5 바닐 2026/01/01 1,557
1781069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 거예요!!! 4 중3엄마 2026/01/01 1,573
1781068 방구가 앞으로나와요... 4 ㅇㅇ 2026/01/01 5,764
1781067 정운현 뭐하나요? 8 .. 2026/01/01 1,256
1781066 한국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4 새해 2026/01/01 1,325
1781065 sbs에서 합숙맞선이라는 프로그램 하네요 2 .... 2026/01/01 2,678
1781064 다이어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딸기마을 2026/01/01 1,438
1781063 나솔 남자들 비닐장갑도 안끼고 토스트 손으로 주물럭 더러워요 21 ........ 2026/01/01 6,178
1781062 노래 가사로 배신당한 적 있으세요? 9 .. 2026/01/01 1,824
1781061 저도 애들 때문에 강아지 키우는데 제가 더 강아지를 좋아해요 11 2026/01/01 3,445
1781060 와이드청바지 연한진에 누런끼있는거 촌스럽나요? 2 바닐라스 2026/01/01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