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부모 제사를 지내라고 강요하는 작은집

.... 조회수 : 3,956
작성일 : 2025-11-22 13:20:06

시부모님이 한해에 돌아가셨어요. 

조부모님 제사를 시어머님이 지내셨고 병중에는 안지냈어요. 시작은아버지가 니가 며느리노릇을 제대로 해야한다며 한게 뭐있냐며 트집잡으며 잡도리했어요.  시조부모님제사와 시부모님 제사 지내라고요. 시숙모는 돌아가신 본인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에게 완전 질린 상태예요. 볼때면 매번 시가쪽 욕을 합니다.  친자식이 본인 부모제사를 조카내외에게 떠넘기려는게 어이가 없어요. 지내던 말던 저희가 결정할 일인데 와서 시비걸며 흥분해서 큰소리를 내니 천박해보입니다. 부모가 애뜻하고 그리고 싶다면  본인이 정성껏 마음 다해 하면 되는 거죠.  

IP : 59.15.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2 1:22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그쵸.
    시부모도 돌아가신 마당에 시작은아빠가 왜 훈계질을.
    지내고 싶으면 본인이 지내라 하셔야죠.
    앞으로 만날 일도 없을텐데요.

  • 2. 구글검색
    '25.11.22 1:28 PM (211.212.xxx.185)

    시부모님 사망 시 시조부모님의 제사는 직계 비속 중 가장 가까운 친족 중 최연장자가 주관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장남이나 장손이 제사를 모시는 것이 전통이었으나, 최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성별이나 적서(嫡庶)를 불문하고 고인(시조부모)과의 관계에서 가장 가까운 직계 비속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 제사 주재자가 됩니다.
    따라서, 시부모님 사망 후 제사 주재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동 상속인들(시부모의 자녀들, 즉 남편의 형제자매들) 간의 합의를 통해 제사 주재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조부모의 직계 비속(남편의 형제자매 및 그 자녀들) 중 고인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예: 자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제사를 모시게 됩니다.
    만약 남편이 장남이었고, 남편에게 자녀(시조부모 입장에서는 손자)가 있다면 그 자녀가 제사를 승계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다른 공동 상속인들과의 협의가 우선입니다.
    며느리는 원칙적으로 시조부모의 직계 비속이 아니므로 제사 주재자로서의 법적 권리나 의무가 직접적으로 승계되지는 않지만, 가족 간의 합의나 전통에 따라 제사에 참여하거나 도울 수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족들이 모여 충분히 상의하여 제사를 모실 사람을 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합의가 어려울 경우 법원의 판단 기준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 3.
    '25.11.22 1:43 PM (61.73.xxx.204)

    시작은아버지 어이 없네요.
    본인부모 제사는 본인이 지내시던지 말던지 하시고 원글님 시부모님 제사는 원글님 댁에서
    알아서 히면 되죠ㆍ
    어른이랍시고 행세를 하시려면 본인 부터..

  • 4. 어이없네
    '25.11.22 1:47 PM (122.36.xxx.73)

    요즘에도 이런사람들이 있나보네요 본인 부모제사를 왜 손자한테 지내라 마라 하나요??
    있던 제사도 없애는 시대에 어이없는 발상이네요..ㅜㅜ

  • 5. 보지마세요
    '25.11.22 1:54 PM (1.236.xxx.114)

    시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시작은아버지 볼일이 뭐기있어요

  • 6. 00
    '25.11.22 1:56 PM (175.192.xxx.113)

    떠들던말던 안지내면됩니다..
    요즘 제사없애는데 별걸로 다 어른노릇하려고하네요.
    직접 지내라하세요..

  • 7. ㅇㅇ
    '25.11.22 1:56 PM (61.74.xxx.134)

    원래 장손이 제사를 물려받으니
    그게 맞긴 하죠.
    요즘 조부모 제사 지내는 집이 별로 없긴 하지만요.

  • 8. 웃겨
    '25.11.22 2:01 PM (116.36.xxx.34)

    옛날식으로 하면, 어디 작은집사라들이 장손집에 그런식으로 말하나요.
    "상중이니 조용히 하세요" 딱 한마디만 눈내리깔고 답하세요.
    그리고 알아서 하면 되요. 제가 어쩌구 전화하면 알아선 한다고 문자 답만 보내고 차단하세요.

  • 9. 미적미적
    '25.11.22 2:14 PM (118.235.xxx.53)

    얼척없네요 지부모 제사는 본인이 지내던지 말던지 어린 남의 며느리를 갈궈요?
    각자 부모제사 알아서 하죠

  • 10. 손절 하세요.
    '25.11.22 2:20 PM (1.228.xxx.91)

    시작은 아버지
    뭐 볼일이 있겠다고..
    부모님 제사는 본인이 해야지요.
    전화도 차단하시고..

    우리 시댁은 큰시아즈버님이
    시아버님 산소를..
    몇년후에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둘재 시아즈버님은 시어머니 산소를
    정리하고 가셨어요.

  • 11. ……
    '25.11.22 2:25 PM (112.148.xxx.227)

    차단~
    마주쳐도 형식상 인사만 하고, 대꾸도 하지 마세요.
    장례식장에서 이미 선 넘었네요.

  • 12. ...
    '25.11.22 3:18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시작은아버지 ㅋ 왜 봐요? 남편만 보내세요 그사람 장례식도 안 가도 되요

  • 13. 그냥
    '25.11.22 3:25 PM (221.138.xxx.92)

    피식 웃고 마세요..욕할 가치도 없습니다

  • 14. ㅇㅇ
    '25.11.22 3:48 PM (106.102.xxx.185)

    그렇게 애틋하면 자식인 본인이 지내면 되지
    왜 조카 며느리를 잡도리 하는지
    ㅁㅊㄴ 이네요

  • 15. ....
    '25.11.22 3:54 PM (59.15.xxx.225) - 삭제된댓글

    그자리에서 본인이 가장 어른이고 장손며느리가 하는게 맞으니 여러사람 앞에서 제가 하겠다고 확답을 하라고 강요를 했어요. 장손이라고 받은 거 하나도 없습니다. 진짜 사회에서 봤으면 있을수도 없는 일이고 볼일도 없는 사람인데 어쩜 저러나 싶었어요.

  • 16. ㅇㅇ
    '25.11.22 3:59 PM (106.102.xxx.185)

    서열만 높으면 어른이냐
    어른이시면 책임이 더 큰거 아니냐
    왜 항렬 아래인 조카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려 하시냐 하세요

    가장 어른이신 분(원글님 시부모) 이 돌아가셨으니
    그다음 어른이신 작은아버님이 제사 받으시는게 맞는거 같다
    형님이 수십년 제사 모셨으니 이제 동생도 모실 차례 같다고요

  • 17. 뭐라고
    '25.11.22 6:53 PM (180.71.xxx.214)

    멍멍 거리든
    또 볼일이나 있나요 ?
    솔직히 제가 살면서 겪어보니
    친척들은.결혼식. 장례식 외에는 볼일이 없던데욮
    뭐 결혼 후. 축하한다며. 한두번 식사 자리 갖기도
    하는데. 그게 끝
    다른 친척들 결혼식에서 또 보기도 하지만 그것도 그게 다고
    장례식 이후는 또 자리 잡아 보는건 못봤고

    뭐 딱히 있지도 않은데
    아빠쪽 남자 형제들이 항상 진상이더군요
    내아빠나. 남편 아빠 나. 그 형제 자매들이 진상

  • 18. kk 11
    '25.11.22 7:30 PM (114.204.xxx.203)

    남편이 내편이면 무서울게 있나요
    안보고 살면 되지요

  • 19. 지난날 종부
    '25.11.23 5:11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부끄럼도 양심도 없네요.
    자식인 작은 아버지가 계시는데
    왜 손부인 제가 하냐고 한마디 하시고
    아예 그자릴 피해 듣지도 마세요.
    우리는 숙부도 안계시고 86세되신 작은 어머니만
    계십니다만 제사 산소로 가는것도 노여운비 못마깡해 하던데
    숙부는 어힐때 양자를 가셔서 작은집도 제사가 있긴 했지만
    지금은 안하는 거 같던데 ...
    늙고 힘떨어진 분에게 댓꾸 해봐야 안좋을거 같아
    듣고만 말았는데 어이없었어요.
    그럼 당신이 해!!! 속으로만 ...
    꼭 해야 한다면 님 남편한테 해야지 속보이게
    아무말도 못할 조카며늘에게...비겁하네요.

  • 20. 비겁하네
    '25.11.23 5:14 AM (124.53.xxx.169)

    자식인 작은 아버님이 계시는데
    저희 차례는 아닌듯 합니다!!!!라고
    정중하게 한마디 하고
    다시는 거런 말 들지도 말고 ..
    자릴 떠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83 드라마) 모범택시 1 2025/11/22 2,554
1773882 못되게 생긴 사람이 싫어요. 16 ..... 2025/11/22 4,468
1773881 박정민 화사, 하도 요란해서 보니 핵심 31 이거네요 2025/11/22 16,877
1773880 원형 형광등 아기사자 2025/11/22 504
1773879 양복 어디가 쌀까요? 4 ... 2025/11/22 1,111
1773878 물을 마실수록 오히려 갈증나요 5 ㄱㄴ 2025/11/22 2,030
1773877 박정민, 화사 무대 뭐죠. 미치도록 빠져드네요. 26 ........ 2025/11/22 6,284
1773876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해본적 있으세요? ... 2025/11/22 1,493
1773875 천만원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살다보면.... 2025/11/22 2,481
1773874 쌀이 이상해요 2 하아.. 2025/11/22 1,743
1773873 통화가치 하락률 세계 1위…원화값만 곤두박질, 왜 18 ........ 2025/11/22 2,827
1773872 건성피부는 겨울에 6 ㅇㅇ 2025/11/22 1,942
1773871 화사는 어깨랑 팔라인이 정말 예뻐요~ 6 2025/11/22 3,349
1773870 여동생이 결혼 할 남자를 데리고 왔는데... 35 ... 2025/11/22 17,806
1773869 아파트 갈아타기로 남편과 싸웠는데... 23 ^^ 2025/11/22 6,740
1773868 전업주부인데 사람 만나는게 좋아요 8 ㅇㅇ 2025/11/22 3,185
1773867 행주를 하얗게 유지하려면... 13 ^^ 2025/11/22 3,494
1773866 처음 동치미하려고 천수무 한단 사왔는데 질문요 5 초보 2025/11/22 1,671
1773865 유방 조직검사 3 아고민 2025/11/22 2,089
1773864 김부장 넷플릭스에 바로 올라오나요? 1 ........ 2025/11/22 1,491
1773863 외국생활 오래해서 성격이 바뀌었나봐요 5 아마 2025/11/22 2,643
1773862 우울해서 한참을 고생했는데 6 우울해서 2025/11/22 2,482
1773861 이번 나솔사계 누가 커플될거 같나요? 3 사계 2025/11/22 2,327
1773860 때비누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5/11/22 1,318
1773859 억울하게 수감중인 공익신고자 청원 2 ㄷㅈ 2025/11/22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