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환자인데 다학제.. 자원낭비같아요

다학제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5-11-21 07:56:35

유방암 환자이고 다학제 진료를 두번 봤어요.

처음 들어갔을땐 종양내과 유방외과 방사선과 의사샘 세분 계셨어요.

 

아형 타입 정해졌으니 이런 스케쥴로 진행할거라고 짤막한 설명 있었고 방사선과 샘은 한말씀도 안하셨고요.

 

아니.. 유방외과샘이 하실 말씀은 주치의인 종양내과 샘이 외래때 하셔도 될 말씀인데 왜 다학제 진료를 따로 보는건가 싶었거든요.

 

어제 방사선 들어가기 전인데 또 다학제를 봤고 이번에는 6분인가 계시더라고요.  그때처럼 해당 파트를 돌아가면서 말씀하셨구요.

 

아이돌이 돌아가면서 멘트하는것 같았어요. 그러고 나서 기다렸다가 유방외과 진료를 따로 봤고요. 어차피 유방외과 외래 보는데 다학제를 왜 따로 하는지.

 

동생이 외과의라 통화하다가 그 얘기를 했더니 그러더라고요. 환자 없을때 타과 샘들이랑 원래 소통해서 결정하는건데 환자 얼굴 보면서 따로 시간을 잡아서 하는 거라고요.  거기에 쓸 시간이면 환자를 몇명을 더 볼수있는데.. 다학제가 병원 평가항목에도 들어가 있어서 안하면 안된대요.

 

다학제 해놓고 이어서 유방외과 진료봤고 다음 주에 종양내과 방사선과 외래 따로 따로 봅니다.

 

저야 자차로 15분 걸리는 곳이라 불편할건 없는데 지방에서 멀리 오시는 분들은 화나실거 같아요.

IP : 59.7.xxx.1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1 8:06 A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어떻게 해도 100% 민족이 되진 않겠죠
    하면 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
    잘하면 잘한다고
    못하면 못한다고

  • 2. ㅇㅇ
    '25.11.21 8:19 AM (223.57.xxx.156) - 삭제된댓글

    전 다학제 좋아보이던데 여러과에 걸쳐 협의해서보는거고 전이 재발 위험성도 있을구요 필요한 환자들도 있어요

  • 3. 윗분은
    '25.11.21 8:19 AM (59.7.xxx.113)

    내용을 읽기는 하셨나요? 환자와 의사 양쪽에게 모두 불편만 주는 일이라고요

  • 4. ㅇㅇ
    '25.11.21 8:21 A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읽고 쓰지 그럼 안읽고써요? 본인 경우는 불필요해이지만 필요한 환자도 있다구요

  • 5. ㅇㅇ
    '25.11.21 8:22 A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답글달기 아까워 지움니다~~

  • 6. 이미
    '25.11.21 8:26 AM (59.7.xxx.113)

    환자 얼굴 보면서 하지 않을 뿐이지 다학제진료는 하고 있어요. 항암 방사 수술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거예요. 참여 의사들과 환자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게 다학제 진료이지 의사들은 이미 다학제진료를 하고 있다고요..

  • 7. 유방암 환자
    '25.11.21 8:26 AM (223.39.xxx.57)

    근데 다학제가 뭘까요?

  • 8. .....
    '25.11.21 8:28 AM (122.37.xxx.116)

    제 친정어머니 대학병원에서 암치료받으시다 복통으로 밤에 응급실에 가셔서 다른 선생에게 보내지고 입원치료받았는데, 아무리 부탁해도 전주치의 선생에게 안보내줬어요.
    그러다 그 증상의 치료 끝나고 원래 진료받기로 한 선생에게 휠체어 타시고 가니
    여기저기 굴처다니다 오냐고 퉁명부렸어요.
    퉁명스럽게 굴던 의사에게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의사가 하늘인지라 제대로 할말도 못하고 나욌어요.
    이럴 때 다학제가 좋을 듯해요.

  • 9. .....
    '25.11.21 8:30 AM (122.37.xxx.116)

    원글님은 의사 동생이 있으니 좀 더 배려받는 것일 수 있어요.

  • 10. dss
    '25.11.21 8:42 AM (211.114.xxx.120)

    다학제가 병원 평가항목에도 들어가 있어서 안하면 안된대요.

    본문에 답이 있네요.
    안하면 심평원에서 평가 낮게 주니까..
    다 돈 때문이죠.
    외래진료 30초 컷으로 보는 의사들이 할 일 없어서 환자 앉혀놓고 둘러앉아
    치료계획 발표하겠어요.
    그건 사실 치료자들끼리 협의할 일이지 이미 지들끼리 다 결정난걸
    환자 앞에 앉혀두고 읊어대는것 뿐이잖아요.
    환자가 거기에 둘러싸여서 나는 그 치료 싫다. 나는 이 치료 받고 싶다 뭐 이렇게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말대로 이미 다 계획된 치료과정을 그냥 쇼하는거죠. 평가때문에

  • 11. ㅁㅁ
    '25.11.21 8:5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그거 좋던데요
    맹장인줄알고 맹장전문병원갔더니 다른문제라고 얼른 큰병원가라고
    대학병원가니 뭣이 복잡해 혼자 결정어렵다고 몇개과의 교수들이 같이 보는데
    안심되더라구요

  • 12. 다학제는
    '25.11.21 9:32 AM (59.7.xxx.113)

    제 동생이 의사여도 제가 다니는 병원과는 관계없어서 배려받을 일이 없어요. 제가 말씀드린 다학제의 문제는.. 전에 치료해준 의사에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런게 아니고요..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 3가지가 서로 연계되어 있고 수술을 작게하면 방사선이 강하게 들어가는 식으로 맞물려 있는데요 그건 환자 얼굴 안보고 치료시스템안에서 이뤄지는 거잖아요. 근게 굳이 그걸 환자와 관여 의사들이 한자리에서 얼굴 보고 만나서 얘기할 필요가 없지않냐는 거예요.

    왜냐면 각 파트의 의사들 외래를 따로 또 진료를 봐야하거든요. 제가 지적한건...환자가 누워있는데 여러 의사들이 와서 의논하는걸 말한게 아니예요. 의사들끼리 환자 없을때 이미 토론 끝낸것을 상견례하듯이 만나서 돌아가면서 따로따로 설명하는게 문제라는 뜻이예요

  • 13. 자원 낭비를
    '25.11.21 9:33 AM (59.7.xxx.113)

    지적하고 싶은 거예요.

  • 14. ..
    '25.11.21 12:21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 있네요
    심평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궁금한건 심평원 건보공단 tv 이마트 이런데서 왜 광고하는거예요?
    직원들 연수 단합대회, 연수원 짓는것도 건봇료와 세금에서 나가고.
    얼마전 기사엔 직원들 급수 가짜로 올려서 인건비 더 타고는 연말에 나눠 갖고 했다고
    뭐 하는곳인가요?

  • 15. ..
    '25.11.21 12:23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볼때마다 심평원 건보공단 같은곳들 광고료 너무 아깝죠

  • 16. ..
    '25.11.21 12:57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지적하고 싶은 거예요.


    심평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하면 되겠네요
    지적할려는거요

  • 17. 거기에
    '25.11.21 1:13 PM (59.7.xxx.113)

    지적하면 고쳐지나요?

  • 18. 24
    '25.11.21 1:37 PM (14.39.xxx.37) - 삭제된댓글

    심평원이 돈주는 거 심사하는 곳이니까 (사실 웃기죠.. 의사들이 진료하고 바로 받는 돈을 나눠서 심평원이 심사하고 보험공단 거쳐서 받는 거니까요) 심평원이 결정권자잖아요.. 심평원에 항의해야겠지요 그리고 정말 광고는 왜하는 거에요. 국가기관이 독점인데 홍보광고하는데 왜 돈 쓰는 건지 한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936 손이 엄청 차가운데 손이 따뜻해서 결혼? 1 .. 2025/12/17 1,142
1775935 신축사는 친구네 가보니 자기 밥안한다고 6 ㅇㅇ 2025/12/17 4,034
1775934 한은의 반박 "M2 증가에 집값·환율 올랐다는 건 무리.. 4 ... 2025/12/17 756
1775933 “밤마다 집단 성폭행에 강제 낙태까지”…영상 폭로한 중국인 ‘충.. 1 ㅇㅇ 2025/12/17 4,951
1775932 못 믿을 은행이라는데 8 1금융 2025/12/17 1,991
1775931 친구들 이쁜 순으로 결혼 잘했나요? 18 ... 2025/12/17 3,514
1775930 퇴직한 남편 용돈 얼마 주나요 8 ㅇㅇ 2025/12/17 2,123
1775929 무직자 대출하려고 하는데요 5 대출 2025/12/17 859
1775928 쉽게 들을 수 있는 경제유투버 어떤 거 들으시나요? 3 ///// 2025/12/17 876
1775927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악덕 청소업체가 국힘 김민수 최고위원? 4 2025/12/17 1,476
1775926 성인 애가 왜 그럴까요? 14 과거 2025/12/17 3,026
1775925 전미국대사 인터뷰 계엄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대요 ㅋ 4 2025/12/17 1,104
1775924 AI시대에는 장인급 기술자가 우대 받는답니다 11 ㅇㅇ 2025/12/17 1,872
1775923 '콩GPT'의 화려한 답변, 실제 통계와 대조해보니... 11 ... 2025/12/17 2,675
1775922 국힘 난리통에 이준석"한동훈 찌질. 찌질 .찌질 ..당.. 2 그냥 2025/12/17 1,190
1775921 집값 폭등에 유럽 첫 범대륙 주택 대책…EU, '알맞은 가격 주.. 12 ㆍㆍㆍ 2025/12/17 1,407
1775920 겨울에 이사할때 선인장 화분들 포장,관리요청 도움말씀 부탁드릴게.. 6 이사할때 화.. 2025/12/17 565
1775919 저 입으려고 사다놓으면 3 ㅡㅡ 2025/12/17 2,794
1775918 지인에게 그릇선물 하고싶어요 19 점점점 2025/12/17 3,329
1775917 에어프라이기 급히 사야되는데 닌자 구형 고민이에요. 5 2025/12/17 1,336
1775916 서울 재개발 잡고 늘어지는 구청때문에 힘드네요. 9 강동구청보시.. 2025/12/17 1,314
1775915 한동훈이 팬이 있나? 뭘 매일 올리는지 27 ㅇㅇ 2025/12/17 1,237
1775914 완벽주의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 9 2025/12/17 3,455
1775913 취업 했다 전업하니 왜 이리 행복한가요? 50 2025/12/17 5,200
1775912 암센터에서 방사선치료 기다리고 있어요 27 하찮은행복 2025/12/17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