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환자인데 다학제.. 자원낭비같아요

다학제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25-11-21 07:56:35

유방암 환자이고 다학제 진료를 두번 봤어요.

처음 들어갔을땐 종양내과 유방외과 방사선과 의사샘 세분 계셨어요.

 

아형 타입 정해졌으니 이런 스케쥴로 진행할거라고 짤막한 설명 있었고 방사선과 샘은 한말씀도 안하셨고요.

 

아니.. 유방외과샘이 하실 말씀은 주치의인 종양내과 샘이 외래때 하셔도 될 말씀인데 왜 다학제 진료를 따로 보는건가 싶었거든요.

 

어제 방사선 들어가기 전인데 또 다학제를 봤고 이번에는 6분인가 계시더라고요.  그때처럼 해당 파트를 돌아가면서 말씀하셨구요.

 

아이돌이 돌아가면서 멘트하는것 같았어요. 그러고 나서 기다렸다가 유방외과 진료를 따로 봤고요. 어차피 유방외과 외래 보는데 다학제를 왜 따로 하는지.

 

동생이 외과의라 통화하다가 그 얘기를 했더니 그러더라고요. 환자 없을때 타과 샘들이랑 원래 소통해서 결정하는건데 환자 얼굴 보면서 따로 시간을 잡아서 하는 거라고요.  거기에 쓸 시간이면 환자를 몇명을 더 볼수있는데.. 다학제가 병원 평가항목에도 들어가 있어서 안하면 안된대요.

 

다학제 해놓고 이어서 유방외과 진료봤고 다음 주에 종양내과 방사선과 외래 따로 따로 봅니다.

 

저야 자차로 15분 걸리는 곳이라 불편할건 없는데 지방에서 멀리 오시는 분들은 화나실거 같아요.

IP : 59.7.xxx.1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1 8:06 A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어떻게 해도 100% 민족이 되진 않겠죠
    하면 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
    잘하면 잘한다고
    못하면 못한다고

  • 2. ㅇㅇ
    '25.11.21 8:19 AM (223.57.xxx.156) - 삭제된댓글

    전 다학제 좋아보이던데 여러과에 걸쳐 협의해서보는거고 전이 재발 위험성도 있을구요 필요한 환자들도 있어요

  • 3. 윗분은
    '25.11.21 8:19 AM (59.7.xxx.113)

    내용을 읽기는 하셨나요? 환자와 의사 양쪽에게 모두 불편만 주는 일이라고요

  • 4. ㅇㅇ
    '25.11.21 8:21 A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읽고 쓰지 그럼 안읽고써요? 본인 경우는 불필요해이지만 필요한 환자도 있다구요

  • 5. ㅇㅇ
    '25.11.21 8:22 AM (211.234.xxx.31)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답글달기 아까워 지움니다~~

  • 6. 이미
    '25.11.21 8:26 AM (59.7.xxx.113)

    환자 얼굴 보면서 하지 않을 뿐이지 다학제진료는 하고 있어요. 항암 방사 수술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거예요. 참여 의사들과 환자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게 다학제 진료이지 의사들은 이미 다학제진료를 하고 있다고요..

  • 7. 유방암 환자
    '25.11.21 8:26 AM (223.39.xxx.57)

    근데 다학제가 뭘까요?

  • 8. .....
    '25.11.21 8:28 AM (122.37.xxx.116)

    제 친정어머니 대학병원에서 암치료받으시다 복통으로 밤에 응급실에 가셔서 다른 선생에게 보내지고 입원치료받았는데, 아무리 부탁해도 전주치의 선생에게 안보내줬어요.
    그러다 그 증상의 치료 끝나고 원래 진료받기로 한 선생에게 휠체어 타시고 가니
    여기저기 굴처다니다 오냐고 퉁명부렸어요.
    퉁명스럽게 굴던 의사에게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의사가 하늘인지라 제대로 할말도 못하고 나욌어요.
    이럴 때 다학제가 좋을 듯해요.

  • 9. .....
    '25.11.21 8:30 AM (122.37.xxx.116)

    원글님은 의사 동생이 있으니 좀 더 배려받는 것일 수 있어요.

  • 10. dss
    '25.11.21 8:42 AM (211.114.xxx.120)

    다학제가 병원 평가항목에도 들어가 있어서 안하면 안된대요.

    본문에 답이 있네요.
    안하면 심평원에서 평가 낮게 주니까..
    다 돈 때문이죠.
    외래진료 30초 컷으로 보는 의사들이 할 일 없어서 환자 앉혀놓고 둘러앉아
    치료계획 발표하겠어요.
    그건 사실 치료자들끼리 협의할 일이지 이미 지들끼리 다 결정난걸
    환자 앞에 앉혀두고 읊어대는것 뿐이잖아요.
    환자가 거기에 둘러싸여서 나는 그 치료 싫다. 나는 이 치료 받고 싶다 뭐 이렇게 말이라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 말대로 이미 다 계획된 치료과정을 그냥 쇼하는거죠. 평가때문에

  • 11. ㅁㅁ
    '25.11.21 8:5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그거 좋던데요
    맹장인줄알고 맹장전문병원갔더니 다른문제라고 얼른 큰병원가라고
    대학병원가니 뭣이 복잡해 혼자 결정어렵다고 몇개과의 교수들이 같이 보는데
    안심되더라구요

  • 12. 다학제는
    '25.11.21 9:32 AM (59.7.xxx.113)

    제 동생이 의사여도 제가 다니는 병원과는 관계없어서 배려받을 일이 없어요. 제가 말씀드린 다학제의 문제는.. 전에 치료해준 의사에게 돌아갈 수 있는 그런게 아니고요..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 3가지가 서로 연계되어 있고 수술을 작게하면 방사선이 강하게 들어가는 식으로 맞물려 있는데요 그건 환자 얼굴 안보고 치료시스템안에서 이뤄지는 거잖아요. 근게 굳이 그걸 환자와 관여 의사들이 한자리에서 얼굴 보고 만나서 얘기할 필요가 없지않냐는 거예요.

    왜냐면 각 파트의 의사들 외래를 따로 또 진료를 봐야하거든요. 제가 지적한건...환자가 누워있는데 여러 의사들이 와서 의논하는걸 말한게 아니예요. 의사들끼리 환자 없을때 이미 토론 끝낸것을 상견례하듯이 만나서 돌아가면서 따로따로 설명하는게 문제라는 뜻이예요

  • 13. 자원 낭비를
    '25.11.21 9:33 AM (59.7.xxx.113)

    지적하고 싶은 거예요.

  • 14. ..
    '25.11.21 12:21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위 댓글에 있네요
    심평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궁금한건 심평원 건보공단 tv 이마트 이런데서 왜 광고하는거예요?
    직원들 연수 단합대회, 연수원 짓는것도 건봇료와 세금에서 나가고.
    얼마전 기사엔 직원들 급수 가짜로 올려서 인건비 더 타고는 연말에 나눠 갖고 했다고
    뭐 하는곳인가요?

  • 15. ..
    '25.11.21 12:23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볼때마다 심평원 건보공단 같은곳들 광고료 너무 아깝죠

  • 16. ..
    '25.11.21 12:57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지적하고 싶은 거예요.


    심평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하면 되겠네요
    지적할려는거요

  • 17. 거기에
    '25.11.21 1:13 PM (59.7.xxx.113)

    지적하면 고쳐지나요?

  • 18. 24
    '25.11.21 1:37 PM (14.39.xxx.37) - 삭제된댓글

    심평원이 돈주는 거 심사하는 곳이니까 (사실 웃기죠.. 의사들이 진료하고 바로 받는 돈을 나눠서 심평원이 심사하고 보험공단 거쳐서 받는 거니까요) 심평원이 결정권자잖아요.. 심평원에 항의해야겠지요 그리고 정말 광고는 왜하는 거에요. 국가기관이 독점인데 홍보광고하는데 왜 돈 쓰는 건지 한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415 10시 [ 정준희의 논] 12.3 내란 1년 , 함께 울고 웃.. 2 같이봅시다 .. 2025/12/03 1,057
1765414 얼마전에 실리만세일 알려주신분 4 감사 2025/12/03 2,395
1765413 사과하는 어투를 봐주세요 4 ... 2025/12/03 1,733
1765412 졸업반아이가 여행 많이 다니는데요 3 Q 2025/12/03 1,963
1765411 원지는 그 사무실을 왜 공개했을까요 28 후리 2025/12/03 14,750
1765410 학원다녀오면 30분을 옆에 서서 6 ㅇㅇ 2025/12/03 3,050
1765409 깍뚜기 비법으로 1 ? 2025/12/03 1,936
1765408 밥지옥 정도의 표현을 쓸 정도면 뭔가 문제 있는 듯 6 ㅇㅇ 2025/12/03 1,748
1765407 어제 캣맘하고 다투지말라 글쓴 사람인데요 32 ... 2025/12/03 3,813
1765406 김앤장 2 어이가 없는.. 2025/12/03 2,004
1765405 윤이 본인 밟으랍니다 10 ㅇㅇ 2025/12/03 2,829
1765404 오늘 같이 추운날 캣맘들 고마워요. 16 .. 2025/12/03 1,842
1765403 청정원조개멸치된장이랑 다담된장이랑 어떤게 더 맛있나요? 4 된장 2025/12/03 1,294
1765402 김부장정도면 현재 대한민극 상위레벨 아닌가요? 5 ㅅㅌㄹㅈ 2025/12/03 2,327
1765401 입짧은 수험생 간식이나 식사 ? 2 .. 2025/12/03 798
1765400 회계사 전망이 많이 안 좋은가요 15 궁금 2025/12/03 7,230
1765399 뒤늦게 김부장보는데 요즘 대기업은 대부분 임금피크제 아닌가요? 7 23 2025/12/03 3,038
1765398 아파트재건축--명의 아파트을 신탁한다는게 뭔가요 1 재건축 2025/12/03 1,205
1765397 냉동 새우도 국산이 더 맛있는 거 맞나요? 5 .. 2025/12/03 1,184
1765396 요즘 제일 듣기싫은 표현 있으세요? 26 1301호 2025/12/03 5,017
1765395 민주당 결국 해냈다 16 드디어 2025/12/03 5,033
1765394 영화 윗집사람들 ㅡ보셨나요. 5 영화 2025/12/03 3,273
1765393 전복찜을 식어도 맛있게 해야 하는데요 5 .. 2025/12/03 1,109
1765392 축의 오만원했는데 문자가 없어요 1 2025/12/03 3,923
1765391 엄마가 보고싶어요 6 슬픔 2025/12/03 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