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요. 부모님은 매우 건강하시고 좋은 분들이세요. 근데 아버지께서 어떤일로 반복적으로 절 너무 짜증나게 하세요. 그 동안은 워낙 좋으신 분이시니 그냥 다 받아들이며 살았는데 그냥 부모님하고 있는 동안은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나 문득 궁금해 올려봅니다.
아버지께서 뭔가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어 핸드폰 고장) 절 부르세요. 그래서 가면 아버지께서 스스로 알아서 하시겠대요. 네 그럼 저 이만.. 하고 가면 얼마 안있다가 '얘 이거 잘 안돼' 하십니다. 그래서 "봐드릴까요?" 하면 '이거 이렇게 하면 되겠어.' 하고 또 모른체 하십니다. 그러다 얼마안가 '이거 안돼서 불편해 죽겠어.' 이러셔서 "봐달란 말씀이세요?" 하면 '원인 찾은 거 같애 이러면 되겠어 ' 이러십니다. 그래서 또 불편하다 하셔도 그 담부턴 모른체 하면 어떻게든 또 이리 와달라 하십니다. 마지막엔 제가 짜증나서 겨우 겨우 뺏다시피해서 고쳐드리고 문제가 해결되는 식이에요.
이거 뭐 답없나요?
아버지께서 계속 같은 식으로 짜증나게 하실 때
허지호니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25-11-20 21:24:55
IP : 211.24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측
'25.11.20 9:34 PM (210.126.xxx.33)자존심?
뺏다시피 가져가서 해결해주길 바라시나?
나도 할 수 있는데 네가 우겨서 넘겨준다 내가.ㅋ2. ...
'25.11.20 9:38 PM (73.195.xxx.124)읽는 저도 완전 짜증납니다.
저라면 세번째 불려갔을 때 제가 막 승질내고 내맘대로 고칩니다.
(아버지 자식 승질이 더러우니 아버지가 당하세요 란 태도로 ㅋ)3. 분가
'25.11.20 9:39 PM (211.235.xxx.39)가 답이죠.
4. 독립
'25.11.20 9:44 PM (39.125.xxx.100)하셔야
5. Pppp
'25.11.20 10:01 PM (221.151.xxx.151)그만 두시라 그러고 냅두세요.
며칠 그러세요.서운해도 할 수 없어요.
치매검사도 받아 보세요ㅠ6. 조심스럽게
'25.11.21 12:37 AM (211.226.xxx.47)치매검사 받는거 고려해보세요
저는 심지어 따로 사는 데도 저러셨거든요.
모른체 하면 하루종일 계속 전화하셔서 결국 시간내서 방문하면..됐다,그리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알아서 한다..등등
어휴 그럼 왜 그렇게 전화해댄거며, 사람 오라가라하냐고 성질 내며 돌아왔는데 알고보니 치매 초기셨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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