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음인(수음인) 인데요. 뜨끈한 음식만 먹어져요.

한의사 선생님 조회수 : 784
작성일 : 2025-11-20 16:29:33

혹시 한의사 선생님이나 혹은 관련분야에 정통하신

회원님들 계실까요?

저는 소음인이고 8체질로 보면 수음인이라고 옛날에

한의원에서 그렇게 말씀 하셨어요.

 

나이가 여기에서는  젊은편에 속해요.

딱 40세 이거든요.

 

그런데

식사할때 요즘 젊은사람들 바쁘고 영양소 챙겨야 하고

한식이 만들기 좀 번거로운 측면도 있고, 염도가 높으니까 

 

예를들면

사과에, 달걀, 당근라페,통밀빵 내지 호밀빵..그릭요거트,

루꼴라 샐러드,치츠, 올리브오일 등등 많잖아요?

 

20대때는 위에 나열한 음식들을 제가 매우 잘 먹었어요.

식빵만 먹고 살라고 해도 너끈할 것 같았거든요?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으나, 언젠가 부터는

위에 나열한 음식들을 보기만해도 추워요.

 

그래서 간을 매우매우 약하게 해서(간이 약하니 제가

만든 음식은 타인이 먹었을때 맛이 없어요.)

 

미역국을 미역과, 홍합 듬뿍 넣어 푹~끓여 아침에

밥없이 먹을때도 있고 밥을 1/3공기 먹을때도 있고요.

 

된장 시래기국을 시래기 듬뿍 넣어 먹기도하고.

시금치 국이 될때도 있고, 매우 싱겁게 고기넣고 끓인

김칫국 같은 싱거운 김치찌개가 될때도 있어요.

 

점심 저녁은 상황에 따라 만약 차가운 음식이면 제가

적당히 조절해 가며 식사하며 사람들 만나니까..

 

어쨌든 아침에 뜨끈한 저런 음식을 먹어야 몸이 움직여

지는 체질이 소음인(수음인) 인가요?

 

저는 음식에 대해 까탈스럽지 않은 사람인데..

한여름에도 저 식단을 먹어야 움직여지고요.

그래서 토마토스튜.. 그것도 자주 먹어요.

뜨끈하니까요.

 

소음인(수음인)특징인가요?

 

아니면 까탈스럽지 않다고 적으면서도

까딸스러운 사람일까요? 

 

그냥 입맛이 한식이라 그럴까요?

IP : 39.7.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0 4:43 PM (175.113.xxx.65)

    소음인인데 샐러드 빵 요거트 안 땡겨요 솔직히. 순수 한식 좋아하고 겨울에는 당연히 따뜻한 음식 국 이런게 좋아요.

  • 2. ..
    '25.11.20 4:48 PM (211.210.xxx.89)

    저도 소음인인데 샐러드는 나가서 사먹는 음식이예요. 아침엔 우유널은 커피 한잔만 마셔요. 아무것도 안땡겨서요. 야채도 데치거나 조리한걸로 먹어요.

  • 3. ㅇㅇ
    '25.11.20 4:53 PM (183.107.xxx.245)

    남편이 소음인인데 원글님이랑 식성이 같아요.
    무조건 따뜻한 국물 있어야 잘 먹어요.
    저는 그릭요거트, 당근라페 등 차가운거 잘 먹는데 안 맞아요. ㅋㅋ

  • 4. 소음인
    '25.11.20 4:55 PM (125.177.xxx.24)

    저도 소음인인데 샐러드 잘 안먹어요. 샐러드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소화가 잘 안돼요.
    사과, 당근, 올리브유, 샐러드 이런건 양인 음식이라 서양인들한테 잘맞아요.

    소음인은 몸이 차서 따뜻한 생강차, 대추차, 꿀차 이런거 좋구요. 미역국도 잘 맞는 음식이예요.

  • 5.
    '25.11.20 5:06 PM (223.38.xxx.66)

    소음인 특징 맞아요. 저희는 심지어 생채소도 안맞아서 샐러드도 그닥 몸에 좋진 않잖아요. 타고나길 냉골이라 음식이라도 따뜻하게 먹어주고 데친 채소 먹고 그래야돼요ㅜ

  • 6. 맞음
    '25.11.20 6:33 PM (39.123.xxx.83)

    소양인들은 에너지가 크지 않아서
    익힌 음식이 잘 맞아요
    인간이 화식을 하면서 뇌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생식을 하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몸이 힘들단 얘기죠.
    한국인은 소음인이 많아서 태양인이 많은 서양인과는 음식이 달라요
    찬 음식 많이 먹으면 몸이 차가워 집니다
    그러면 소화가 안되고 악순환.
    익혀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58 인생이 뒤로갈수록 잘풀려야 ㅗㅎㅎㄹㅇ 19:46:34 14
1775057 입 양 끝 아래 .... 19:45:56 22
1775056 아까 카톡 엡데이트 수락했다가 식겁했어요 2 .. 19:36:37 377
1775055 김건희 특검, 도주한 ‘도이치 공범’ 충주 휴게소서 체포 2 가가 19:33:17 353
1775054 밀라논나 글보면 괜히 트집잡고 욕하시는분들 4 있던데 19:32:58 230
1775053 이더리움 반개만 살까요? 3 돈없는서민 19:30:52 248
1775052 김혜경한테 어울릴 옷이 있긴하죠 11 ㅇㅇ 19:29:52 546
1775051 김장속 1 000 19:28:52 161
1775050 '감치' 불발되자 적반하장.. 벌벌떨던데? 그거 뭣도 아냐 3 ㅇㅇ 19:27:58 353
1775049 여우주연상 유감입니다 5 청룡영화제 19:24:34 934
1775048 든든하고 선호하는 간식 7 간식 19:22:11 442
1775047 드시모네 유산균. 진짜 별론데 왜그리 비싸요? 1 . . 19:12:42 246
1775046 얇은 냄비는 뭐에 쓰면 좋을까요 6 냄비 19:05:59 394
1775045 전화기가 부서졌는데 카톡 관련해서 도움 좀 부탁드려요 1 제발 19:01:37 203
1775044 취향 베끼는 지인... 1 19:00:34 696
1775043 친구가 농사짓고 다 준비하고 가서 김장해온 비용 24 저도 18:58:09 1,988
1775042 이준석 "동탄 주민이 원하면 경기도지사 도전하겠다&qu.. 14 111 18:57:13 872
177504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윤석열차 기관사대행 조희대.. 1 같이봅시다 .. 18:55:43 107
1775040 50살넘어도 본인 예쁜줄 알고 사는 여자들 18 ..... 18:54:01 1,727
1775039 엄마께서 전화눌러놓고 저보고 전화했냐고 하셨어요 7 18:48:39 794
1775038 광역시 40평대 15억과 인서울 외곽 15억 6 ... 18:47:26 635
1775037 윤석열은 지말이 외신에 뜬다는 생각을 못하나봐요 8 머저리야 18:41:42 941
1775036 연금 부부합산 600이면 17 연금 18:41:18 1,953
1775035 카카오톡 대화공감 표시가 이상해졌어요 4 카톡 18:40:03 658
1775034 청경채로 만들 요리가 2 ㅇㅇ 18:39:21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