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차 발표 광탈 .
6수시 중 제일 아래입니다.
저는 쇼크 받았으나, 아이는 면접 안봐도 되니 영화보러 가도 되지? 하고 놀러갔습니다.
그래도 맘 아플까봐 맛있는것 사먹으라고 용돈도 보내줬어요.
엄마만 안속상하면 자기는 진짜 괜찮다네요.
엄마는 이런거 별거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고 밖에 나와 산책 중입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진짜 욘석은 아무 생각 없을수도 있어
지애비 닮아서~~~라는 생각이..ㅋㅋㅋ
네!
지애비 성격도 ~~ 떨어지면 재수 한번 하면 되는거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거 없으면 됐어.라며.
저만 맘을 좀 다독여주고 들어가야겠어요^^
세번째 입시인데도 이러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