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은 시댁 말을 잘 들을까요?

ㅇㅇㅇㅇ 조회수 : 967
작성일 : 2025-11-20 10:41:04

내가 말하면  긍정도 아닌 부정도 아닌 가만히 있다가요.

시댁에서 부정적으로 나오면 그건  완전 부정입니다.

긍정으로 나오면 완전 긍정이구요.

친정에서는  내 주장을 이야기 하는편인데 남편은 시댁에 끌려 다니니 참 답답합니다.

시부모님 오신다고 해서  분명히  싫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건 듣지도 않아요.

시부모님은 그냥 오시구요. 

가시고 나면  그걸로 싸우고요.  내 말을 무시하는게 너무 짜증나구요.

부부간 이야기도  시댁에  조잘 조잘 대는지 이야기 하구요.

남편은 딱 보면 말이 없는편이고  듬직할거 같은데 시댁 가면  부부간 이야기 다 떠들고 다녀 

대화도 안합니다.

시댁에 질질  끌려 다니고  와이프 이야기는 무시하고  명절날  나는 부침개 부치고 왔다 갔다 하는데

본인은 방에서 잠만 잘 잡니다.

남편 보면 답답합니다.

시댁에 질질 끌려 다니고  내가 이야기는 무시하고 며느리가  명절날이나 제삿날 가서  전 부치는건  불쌍하지도 않고  본인 집에 가면 본인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시댁도  그렇게 잘살지는 않아요.

먹고 살 정도이구요.

 

 

IP : 121.19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0 10:49 AM (110.15.xxx.91)

    효자라서 그런거죠
    제 남편도 어머니말 떨어지기전에 다 합니다
    물려받을 거 하나없고 형제들도 여럿인데 본인이 나서서 해요
    옆에서 보기는 어려워도 자기는 힘들지 않다고해요

  • 2. kk 11
    '25.11.20 10:53 AM (114.204.xxx.203)

    말 안듣던 놈도 장가가면 효자되는게 신기하죠
    오히려 부자집 아들은 별로고 가난한집 아들이 더 효자에요

  • 3. 82쿡에서
    '25.11.20 11:08 AM (59.22.xxx.231)

    남편이 아내말 잘듣는건 살아보니 틀린말 없어서 아내말 따른다던데요
    남편에게 부모 말이 그렇겠죠

  • 4. ***
    '25.11.20 11:10 AM (39.118.xxx.130)

    자기 아내를 위해주면 좋은텐데..
    남편들이 다 잘 몰라요~
    결혼하면 효자되는게 너무 싫어요.

  • 5. 남자는요
    '25.11.20 11:18 AM (118.235.xxx.235)

    결혼 안해야 효자입니다. 리모컨효자는 가짜고요

  • 6. 타고난 효자들
    '25.11.20 11:51 AM (223.38.xxx.37)

    이 꽤 많아요
    제 남편이나 남동생은 결혼전부터도
    효자들이었어요
    결혼해서 바뀐게 아니고 이전부터 효자들이었죠

  • 7. 저남편도
    '25.11.20 12:49 PM (58.29.xxx.247)

    사정이 똑같아요
    시부모가 희한한 소릴 해도 무조건 옳다네요
    그게 틀린걸 알아서 더 자기 부모 편드는거에요
    입도 어찌나 가벼운지 친정부모님께도 제 남편앞에서
    무슨 말씀 절대 못하게 부탁드렸어요
    친정일도 들으면 쪼르르 일러바쳐서
    니 부모 천년만년 살것 같으냐
    늙을수록 너 서러운 일 생길거다 다 니가 자처한거다 하며
    어느정도 정 떼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906 고양이 모래 추천 좀 해주세요 10 똥개 13:49:22 196
1774905 윤석열이 APEC G20안가려는 이유 6 000 13:46:25 1,980
1774904 진짜 한국의 이상한 주차문화 14 .... 13:44:10 1,822
1774903 오래된 아파트인데 지방가서 1인가구 사는거 괜찮을까요? 10 ㅇㅇㅇ 13:42:56 907
1774902 여성 작가가 노벨상 받은 날 성매매 업소 수요가 폭발한 이유 13 음.. 13:42:30 1,990
1774901 파인애플 많은데 뭐할수있나요? 3 싱글 13:41:59 312
1774900 김용현 변호인 “이진관 이놈의xx 죽었어 이거“ 16 13:40:37 1,733
1774899 연합뉴스 꼬라지 3 111 13:40:14 788
1774898 58세 보험 고민중이에요 3 들까말까 13:36:09 686
1774897 여객선 '무인도 좌초' 원인 나왔다…휴대전화 딴짓하다가 '쾅' 4 ㅇㅇㅇ 13:34:48 1,411
1774896 확실한건 세월호가 민주당 집권때 20 ㄱㄴ 13:34:39 1,258
1774895 냥이가 부엌에서 요리만 하면 사람 음식 달라 해요 10 냥이 13:32:21 750
1774894 염색 끊는데 성공한 분 계세요? 10 혹시 13:29:42 1,455
1774893 마고 로비 샤넬 광고 나오는거 봤는데 2 ........ 13:29:04 798
1774892 나솔 돌싱 연애 궁금한데요 1 궁금 13:27:43 831
1774891 초등 여아 성조숙증 치료가 도움이 되나요? 조언 구합니다... 6 --- 13:27:42 372
1774890 관광버스안에서 간식은 뭐가 좋을까요? 4 관광 13:26:28 604
1774889 봉사활동 하고 싶은데.. 1 ㅇㅇ 13:23:23 245
1774888 요즘은 유흥 골프 일본으로 간다네요 2 13:22:57 1,413
1774887 나경원 오늘 2시 입니다 15 부자되다 13:22:03 1,436
1774886 그룹과외 한 명 빠질 때 5 .. 13:20:28 490
1774885 송두환·최영애·안경환 전 인권위원장 “안창호 위원장 사퇴” 성명.. ㅇㅇ 13:17:26 273
1774884 요새는 돈단위가 13 억,억 거리.. 13:13:37 1,708
1774883 자동차 한달에 두어번만 운전해도 되나요? 8 ,,,,,,.. 13:11:46 721
1774882 김용현쪽 변호인 풀려난 뒤 유툽에 욕설 영상 4 개판 13:11:41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