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면 긍정도 아닌 부정도 아닌 가만히 있다가요.
시댁에서 부정적으로 나오면 그건 완전 부정입니다.
긍정으로 나오면 완전 긍정이구요.
친정에서는 내 주장을 이야기 하는편인데 남편은 시댁에 끌려 다니니 참 답답합니다.
시부모님 오신다고 해서 분명히 싫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건 듣지도 않아요.
시부모님은 그냥 오시구요.
가시고 나면 그걸로 싸우고요. 내 말을 무시하는게 너무 짜증나구요.
부부간 이야기도 시댁에 조잘 조잘 대는지 이야기 하구요.
남편은 딱 보면 말이 없는편이고 듬직할거 같은데 시댁 가면 부부간 이야기 다 떠들고 다녀
대화도 안합니다.
시댁에 질질 끌려 다니고 와이프 이야기는 무시하고 명절날 나는 부침개 부치고 왔다 갔다 하는데
본인은 방에서 잠만 잘 잡니다.
남편 보면 답답합니다.
시댁에 질질 끌려 다니고 내가 이야기는 무시하고 며느리가 명절날이나 제삿날 가서 전 부치는건 불쌍하지도 않고 본인 집에 가면 본인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시댁도 그렇게 잘살지는 않아요.
먹고 살 정도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