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카가 공부 잘한다고 들었거든요.
다른 조카들에 비해서 제일 잘한다고요
예전부터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고3이래서
어디 수시 썼냐고 물으니
대답을 안하네요.
알고있는데 왜 대답을 안할까요?
시조카가 공부 잘한다고 들었거든요.
다른 조카들에 비해서 제일 잘한다고요
예전부터 들어왔어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고3이래서
어디 수시 썼냐고 물으니
대답을 안하네요.
알고있는데 왜 대답을 안할까요?
님자식도 아닌데 알아서 뭐하게요
조카가 공부잘한다고 그래서
어디 쓴거냐고 묻는것도 안되나요?
직접 물은것도 아니고서
꼭 알아야 하나요?
안 말해주는 이유가 있겠죠.
그냥 모른척좀 하면 안되나요?
그냥 그런데인가부죠
그러게 공부잘한단 소린 왜하고 다녀서...
근데 조카인데 못가면 챙피한가요?
아니고 어디 썼냐고 묻는거라면 저라도 대답 안할듯..
왜 대답안하는지 몰라서 여기에 물으시는건가요?
몰라서 대답 안할거일지도....
붙어서 결정되면 말해주겠죠
굳이 지금 꼭 그게 알고 싶으세요?
때론 모르는 척 하는 게 좋은 때도 있는 것을...
말안해준다고 글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묻는 의도가 짐작될거 같고 그런 사람에겐 저같아도 대답안해줄듯합니다.
굳이 알아야 하나요? 나중에 결과만 들으면 될거 같아요. 평소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면 미리 말해주기 힘들죠. 어디 대학 썼다고 했을때 좋게 말해주는 스타일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다를거 같아요
이러니 대답하고싶지않죠..이미 빈정이 있자나요.
조카 잘한다며?그래서 어디썻는데 말해봐 ...하니 ...말하기 싫을듯...
까지는 조부모도 모르지안아용?
합격후 안 알려주면 숨기는거라도 지금은뭐...
남편이 님을 잘 알아서 말 조심하는거아닐까요
별로인곳이면 빈정거리거니 비아냥댈게 뻔해서
혹시 모르시는거 아닐까요? 수시 1장도 아니고 여러장인데 모를수도 있지않을까요?
꼴보기싫은 타입
입시 결혼 취업은 안 묻는게 상식 아닌가요????
지금은 좀 예민한 시기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열올리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말안해주는 이유를 알듯한 글.
자기 조카니까 그 부모 심정에 빙의하는 거죠.
남편이 조카를 많이 아끼나 봐요.
전 이해해요.
내 자식 입시 문제는 정말 ㅠㅠ.
보통 어디지원했는지까지는 삼촌한테 얘기안하고
합격한다음에 얘기하지 않나요
그것도 저희집처럼 삼촌이랑 별로 안친했던집은 명절돼서야 얘기하기도 했어요. 대학 잘갔는데도요.
아신다면서 왜 물어요?
좀 결과가 안좋다는 소릴 남편 통해서
듣고 고소함을 느끼고 싶은건지요?
정말 모를수도 있고
알고 있다면 원글님 반응이 뻔하니...
공부 잘한다고 항상 결과가 좋나요
말 안하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눈치 보면 몰라요?
이런 사람둘때문에 잘해도 잘 한다 소리 절대 하면 안되는거에요
다른 대화는 잘 하고 계신거죠?
"말안해주는 이유를 알듯한 글." 이라서요
시조카 공부 잘하든 못하든 그닥 상관없고
사실 시조카 공부 뭐그리 궁금하지도 않죠
근데 예전부터 잘한다 잘한다 자랑처럼 그러니
궁금해서 물어볼 수 있지않나요???
아직 자식을 대학에 안보내 보신거죠?
행여 나의 입방정으로 잘못될까봐
합격전까지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게 부모의 마음이죠.
한치건너 두치라고
아무리 시조카라도 대사를 앞두고 입 좀 조심하세요.
이래서 애들 공부 잘 하는지 못 하는지 어릴 때부터 양가에 얘기 안했어요. 합격 후에나 어디 간다 그랬구요
친척의 관심은 저라도 안 알려줄듯
짧은 몇 줄에도 인성이 엿보이는 글
남에 자식 대학을 뭘 그렇게 알고 싶어하는지
알면 떡 나와요?
조카들 소식은 합격한다음에 들었어요
얼마나 예민한 문제인데 미리 꼬치꼬치 묻나요
좋을게 없는 관계라서요
마누라가 어떤 사람인지 너무 잘 아니까
결과 나올 때까진 알아도 입조심 하는 게 예의 아닌가요?
저희 집안에도 양가에 특출나게 공부 잘 하는 조카들이 있었는데 대입, 취업, 직장생활 과정에 대해 본인 부모가 얘기할 때까진 일절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요.
어디 얼마나 잘 하기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조카를 위한다면 그냥 기다려주세요. 그게 뭐가 어렵다고.
글 몇 줄에도 못됨이 느껴져서 남편이 말 안해주는 사정이 이해되네요
하루 이틀 하는것도 아닌데
입시는 상대가 얘기하기 전까지 묻지 않는게 예의죠.
입시 시즌마다 나오는 얘긴데
여기 신입 받았나요?
옛날 생각하고 자기 기준보다 못가는데
마누라가 고소해할 걸 아니까.
조카 학교 궁금해하는 시간에 두 분 사이 점검 먼저.
수능 저번주에 보고 면접이니 일정이 많이 남아있어요
어디썼는지 왜 물어보세요? 합격하면 어련히 알게 될껄
지금 수능관련 질문은 금기 아닌가요? ( 저 애들둘 다 대학보냈음)
그냥 그런덴가부죠???
우와 이런 말씀을 하는 가족이 있군요
조카 서울대 가면 좋겠네요
일수도 있지만
아니면 그동안 시조카 공부 잘한다고
그렇게 자랑해왔던 시댁일 수도 있어요.
저희 시댁이 완전 천상에서 내려온 집안인 척 하는 편이라
저는 왠지 원글님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군요.......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원글님 내자식에서 신경 쓰세요
뭐가 그리 궁금합니까
자식도 아니고 시조카인데
음..보통은 배려해서 입 다물텐데
이렇게 까지 격한 반응이신거보면
평소 남편이나 시가에서 조카 공부잘한다고
원글님 앞에서 유세 많이 떨었나봐요.
시가에서 조카 공부잘한다고 자랑 꾀나 했나봐요
그래서 대학 어디가나? 두고보고 있으셨나봐요
이래서 입도벙긋 안해야 하나봐요
말못할 사정이ㅜ잇다생각하세요 ㅎㅎ
은연중에 까내리시는거 아니었을까요
뭐가 이리도 그리 궁금할까요
기다려보세요
시간 지나면 결과 알게 될테니...
얼마나 잘가나 두고보자 이건가요?
맘 곱게 쓰셔야 내 자식도 잘 됩니다.
못된 어른의 표본
이래서 자식공부 자랑 하는 거 아님.. ㅎㅎ
"뭐든 자랑은 시기를 부른다."
공부잘한다고했는데 막상 후진 대학썻으면 고소해하고싶은가봄
남편시켜서 우리애 학교 어디썼나 묻던 동서같네
정작 본인애는 학교를 어디썼는지 어디합격 했는지 3월이 되도 안알려주던데
우리딸 합격하고 첫멘트가 최소 그학교이상 신랑감 많나겠다고 유치찬란
왜 그래요? 대학 발표나고 알면 되지 남의 집 애 원서 어디에 쓴게 뭐가 궁금하다고 글까지 써서 올려요.
심보도 고약하고 말실수도 잦으니 안하는 것 같네요.
시조카 공부 잘한다고 이렇게 대놓고 질투하는 마누라 참고살려면 힘들겠네요
내 자식도 아니고 조카 자랑은 왜 하나 싶어요
그걸 남편이 어떻게 아나요
대학 들어가야 알지
어쨋거나 작은 엄마도 엄마인대 심보가 고약하네요
그리도 궁금하신가요
그집 부모한테 물어본것도 아니고
부부끼리 그런 얘기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지
굳이 얘기 안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에요?
저도 이번에 아이 재수 했는데 별로 못봤어요
올케가 남동생한테 우리애 어디 썼냐
이런거 물어보는데 남동생이 얘기 안한다면
남동생 이상할거 같은데요
보통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묻지도 않는데요
남편이 알고 있는데도 말 안 해주는 이유는
공부 잘 한다더니 겨우 거기 썼어?
이럴 거 같아서 그래요
시조카 어디썼는지 다들 알아요?
미쳤네요
시조카 입시.왜궁금…
수시 6장 쓴거를 남편이 알까요?
대부분 모를텐데요
자랑하고 떠벌리지 않는 이상
다 합격하고 아는거 아닌가요?
시조카..껄 어떻게 알죠?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되지 그게 뭐라고
부부끼리 말을 안해요?
조카의 성적이 자신의 트로피였나부네요
아직 결과가 안나왔을수도 정시파 일수도있죠
좋은대학 합격 했다 소리 들으면 원글 배아파 뒤질듯
뭐가 그리 조급할 이유라도 있나요
있는데 대답안하는 이유ㅡ 부정탈까봐서요
조카 세명다 이번에 입시 치렀어요. 친하고 예뻐해도 차마 못 물어봐요.
같이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죠.
원글님 자식일도 그렇게 하시는지. 다들 수험생 눈치 봐요.
원글님 자식에게는 원글님은 함부로 막 물어볼수 있나봐요.
저는 남동생이랑 엄청 친하고 거의 매일 통화하고 카톡하는 베프라고 할 만한데요…
그래도 아이 입시 관련해서는 묻지도 얘기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기도와 응원만…
합격 소식은 부모님 다음으로 빨리 알렸지만 밀이예요.
저는 남동생이랑 엄청 친하고 거의 매일 통화하고 카톡하는 베프라고 할 만한데요…
그래도 아이 입시 관련해서는 묻지도 얘기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기도와 응원만…
합격 소식은 부모님 다음으로 빨리 알렸지만 밀이예요.
원글님은 너무 무례하고 배려가 없어요
가만히 있어주는게 예의입니다
합격하면 어차피 알게 되겠거니 하세요
이해를 하려고 해보자면
원글님은 남편은 시누이보다 본인이랑 더 가깝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리고 남편은 그 수험생 부모가 아니니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라 말조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거구요.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입시철의 예의는 대부분 수험생 가족 당사자들에게 해당하는거잖아요.
원글님은 제3자들끼리는 물어보고 대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남편은 원글님을 그렇게까지 가깝게 생각하는 것 같진 않구요.
안타깝네요.
조카가 수시 어디 썼는지를 안다고요?
님은 아직 자식을 대학에 안보내 보신거죠?
행여 나의 입방정으로 잘못될까봐
합격전까지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게 부모의 마음이죠.
한치건너 두치라고
아무리 시조카라도 대사를 앞두고 입 좀 조심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글님 비토하는 댓글이 많지만
주눅들지말고 한마디 해주세요
뭐때문에 이렇게 마음이 비뚤어지게 됐는지 설명해주면 댓글들도 납득할걸요?
시가에서 그동안 원글님 못살게 굴었죠?
저희 시동생은 묻지도 않았는데 수시 6장 어디썼는지 어디 떨어지고 어디 붙었는지 다 전화해서 알려주던데요. 그닥 좋은데 쓰지도 않았고 붙은곳도 그닥인 곳입니다만 공개는 하더군요.
그런데 먼저 물어보는건 실례에요. 입시 끝나면 알려주겠죠 뭐 아직 한참 남았어요
이러다 대학 잘가면 얼마나 또 심통이 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