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때문에 속이 속이 아닙니다

재수생맘 조회수 : 4,440
작성일 : 2025-11-19 14:10:28

미술로 재수 후 군대 갔다 올 2월에 전역 후

그래도 그나마 조금 할 줄 아는게 공부 밖에 없다고 하면서

문과로 돌려 1년 공부 했는데 6모 9모가 잘 나와 걱정을 안했나봐요

(미술 할 때는 사탐을 비롯 성적은 아주 잘 나왔으나 실기가 예비자에도 못 들었었거든요)

이번에 수능 보고 나서 이런적 처음이라고

1교시 국어 후 나와 버리고 싶은걸 참고 했다는데

결과는 처참합니다.

국영수가454가 나와서 절대 대학을 안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나이도 60 이 넘었고

이제 막 항암과 수술을 마치고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는터라 정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남쪽에 살고 있는데 갈 만한 학교가 있을까요?

전문대라도 걸쳐 놓고 무슨 일을 하라고 했는데

그저 멍하니 집에만 있습니다.

사람 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의 말씀들 부탁합니다.

 

 

 

 

IP : 223.39.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9 2:15 PM (210.217.xxx.235)

    꼭 미대가 아니라면 다른 전공이나 공무원시험 준비는
    어떨지요? 지방이면 경쟁률이 낮기는 할거 같아서요.

  • 2. ----
    '25.11.19 2:1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정보는 여기보단 수만휘 카페에 더 많아요
    거기서 질문 해보세요

  • 3. ㅇㅇ
    '25.11.19 2:17 PM (211.177.xxx.133)

    원광대는 거의 가지않나요?
    지방이면 갈때 있을텐데요

  • 4. ....
    '25.11.19 2:19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국어수학이 4등급이고
    탐구는 안 봤나요?
    지거국 낮은데 꼬리 긴데로 갈 수 있을지도.

  • 5. ..
    '25.11.19 2:20 PM (182.226.xxx.155)

    조대.원대 써보라고...

  • 6. 00
    '25.11.19 2:22 PM (128.134.xxx.111)

    미술 했다고 하셨는데 도예과 그런 곳은 진입장벽이 좀 낮지 않아요?
    음악 전공도 특이한 목관악기 그런건 시작한지 1년만에도 인서울 대학 음대 가던데 미술은 그런 전공 없나요

  • 7. ㅐㅐㅐㅐ
    '25.11.19 2:38 PM (61.82.xxx.146)

    그정도 성적대는 탐구도 매우 중요해요
    탐구 잘했으면 전북대 하나 지르고
    나머지 원광 조선에서 찾아 써보세요

    뜻이 있으면 다니다 편입을 하든
    자격증을 따든 자기 길 찾아가요
    세상 무너진 거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시대가 어떻게 뒤집어질지 몰라요

  • 8. 60 넘었으면
    '25.11.19 2:47 PM (183.97.xxx.35)

    아들 믿고 내려놓으세요

    군대갔다 올 만큼 나이도 먹었고
    본인생각이 있을테니까

    우리애도 중간에 미술포기
    대학다니다 해외 유학 다른길 갔지만
    지인생 지가 알아서 살겠거니 ..

  • 9. 감사합니다
    '25.11.19 2:48 PM (223.39.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가 있어선지 어디든 넣어보고
    다른일을 해 보라고 하는데 저렇게 막무가내로ᆢ
    조대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 10. 감사합니다
    '25.11.19 2:52 PM (223.39.xxx.57)

    저도 나이가 있어선지 어디든 넣어보고
    다른일을 해 보라고 하는데 저렇게 막무가내로ᆢ
    조대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혹시 공무원시험을 준비 한다고 하면
    어느과에 지원하는게 유리할까요?

  • 11. 조선대
    '25.11.19 3:10 PM (210.100.xxx.239)

    학교 좋아요
    꼭 써보라고하세요
    시어머님이 광주라 시댁에 조대나온 분들이 좀 있어요

  • 12. 초록
    '25.11.19 7:09 PM (59.14.xxx.42)

    요즘 전과가 아주 쉬워요. 일단 합격부터 하는 쪽으로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654 10시 [정준희의 논] 이완배 기자와 함께하는 F끼리 T키타.. 2 같이봅시다 .. 2025/11/19 323
1774653 전용기 의원 진짜 잘 생기지 않았나요? 11 민주당 2025/11/19 1,434
1774652 광란의 한덕수 내란 재판 간단 정리 3 몸에좋은마늘.. 2025/11/19 1,310
1774651 엄마 기억나? 14 엄마 2025/11/19 2,695
1774650 불면증 멜라토닌? 중독? 7 2025/11/19 2,092
1774649 서울과기대 가까운 호텔이 어디일까요? 8 ........ 2025/11/19 1,106
1774648 한동훈 장관은 가능성없는 판정무효소송으로 책임 회피하지 말아야 .. 27 000 2025/11/19 1,615
1774647 김장 처음 하는데 ㅠ하지말까요? 10 김장 2025/11/19 1,853
1774646 아랍에미리트 윤통이랑 비교하는 거 보는데요 2 이전소환 2025/11/19 1,385
1774645 혹시 대마초 냄새가 이런 건가요? 16 ... 2025/11/19 3,890
1774644 현대미술 최고가 낙찰, 3460억짜리 그림 보세요 10 ........ 2025/11/19 3,768
1774643 론스타는 추경호와 한덕수 연관 있죠? 4 0000 2025/11/19 648
1774642 건조기 사용 쓸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 수백만개 쏟아진다 7 구지 2025/11/19 3,624
1774641 론스타 승소 이끈 교수 출신 법무부 국장 "검사 국익수.. 6 감사합니다 2025/11/19 1,485
1774640 신안 해상서 승객 260여명 태운 여객선 좌초 22 111 2025/11/19 13,211
1774639 엊그제 코리아에프티 제 글 보고 매수하신다고 하셨던 분 7 2025/11/19 1,062
1774638 한덕수 재판. 추경호 이후로 증언 거부.. 5 .. 2025/11/19 1,076
1774637 식당에서 돌을 씹어 치아가 많이 아픈데요 3 궁금 2025/11/19 1,719
1774636 공부방 시작한지 6개월째.. 71 .. 2025/11/19 13,617
1774635 트로트가수 진해성 학폭 패소 10 ... 2025/11/19 2,787
1774634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한쪽 눈이 피곤해요 3 속상 2025/11/19 683
1774633 내일 자로 나베 그만 보길..... 7 ******.. 2025/11/19 2,237
1774632 트럼프 8월부터1200억원 채권사들였다 1 집안부자만들.. 2025/11/19 1,849
1774631 세운상가 초고층 개발을 팩폭하는 서울대 교수 13 토론 2025/11/19 2,561
1774630 유튜브 보고 혼자 모닝빵 구워봤어요 10 안정 2025/11/19 2,120